[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9일 시정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은 민간 전문가의 유연한 사고와 다양한 관점을 정책에 반영해, 포천의 지역 현실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직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포천시 인구정책 방향과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포천시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민관의 협력이 필요한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신규 위촉을 계기로 포천의 현실에 맞는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함으로써 포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체육회(회장 임재근)가 지난 8일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양주시체육회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 의원, 양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37개와 12개 읍·면·동 체육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양주시체조협회 소속 ‘U Soar’ 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임재근 회장은 “수상하신 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모든 체육인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창철 의장은 “체육 활성화는 지역사회와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체육회와 모든 체육인의 헌신 덕분에 올 한 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재근 회장은 “체육 발전을 위해 늘 힘써 주시는 강수현 시장님, 체육 복지와 예산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는 윤창철 의장님과 시의원님들 그리고 경기도의회 김민호, 이영주, 박재용 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인권 보호 및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12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2024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해 포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 사건에 대처하는 모범적인 인권행정 모델 제시 ▲인권행정 제도적 기반 확대 및 공공영역 인권역량 강화 ▲적극적 사전적인 도민 인권 보호 및 권리구제 추진 ▲도민 참여형 정책추진으로 도민 인권 증진 기여 등으로 ‘인권과 평화로 누구나 존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모범적인 인권 행정 모델을 제시하고 인권친화적 행정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지리적,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실효적인 인권정책을 통해 도민 개개인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2년 10월 과거 선감학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교육이 학교를 중심으로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확대해 누구도 소외됨 없이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교육 대변혁’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업무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기존 틀과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미래로 변혁하는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이는 교육1섹터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2섹터 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교육 시스템이다. 2025 기본계획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내기 위해 ‘자율·균형·미래’의 기조 아래 ▲(정책1)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정책2)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정책3)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정책4) 학교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4대 정책을 수립하고 9개 주요과제, 24개 세부과제, 76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기존 정책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목표,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되 현장참여 정책제안, 경기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5800만원을 81농가에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유지·확산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급대상 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필지로, 지급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로 공익직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지급 면적은 농가당 0.1㏊부터 5.0㏊까지로 인증 단계별 ha당 지급단가는 논은 35만~70만원, 과수는 70만~140만원, 채소·특작은 65~13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급 기간은 유기 5년, 무농약 3년간 지급되며, 유기지속 직불금은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접지불금을 5회 지급받은 필지에 대해 유기직불금의 50%를 기한없이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형성해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불법성토단속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행위 2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은 이달부터 농지성토, 산림훼손, 환경보호, 개발행위 담당자 등으로 불법성토단속 TF를 구성하고, 감시원 2명을 배치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있다. 불법성토단속 TF는 지난 1주간 집중단속을 통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산지관리법 불법행위 2건을 적발, 연천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연천군은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정명령 및 고발조치 중이나 처벌 수위가 낮아 불법성토행위가 성행하고 있다고 보고, 내년 6월 30일까지 TF를 운영, 불법행위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등 보다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의정부지방검찰청, 연천경찰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더욱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가평이음터에서 농촌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한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개발의 핵심 주체인 마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마을의 발전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5일과 6일, 총 15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예비단계(개곡2리, 청평3리, 묵안1리) 3개 마을 △기획단계(읍내4리, 읍내10리, 가일1리) 3개 마을 △실행마을(임초2리, 달전1리, 청평10리, 원흥리, 현6리) 5개 마을 등 총 11개 마을에서 참여한 마을 리더 3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자들은 마을 간 연대와 협력 기술을 습득하고,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가평군은 이들이 농촌 공동체의 핵심 주역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을 이끌고 지역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며 “마을리더들이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4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예산집행 사례를 블라인드 방식(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제외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했다. 가평군은 ‘2024 자라섬 꽃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77억 원에 달하는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가평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다. 2020년부터 매년 봄(5~6월)과 가을(9~10월)에 개최되며, 계절마다 특색 있는 꽃정원과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약 36만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신뢰를 얻는 선진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2012년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세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12월 9일 드림스타트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2024년 제4회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는 심리, 행동, 인지, 경제적 상황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4가구를 선정해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황상연 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하고 대상 가구가 겪는 어려움의 근원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문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돌발행동 또는 품행장애에 대한 상담 접근법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면서 “오늘 슈퍼비전을 계기로 앞으로 아동과 가족원의 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가정 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개입 방안을 효과적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황상연 센터장은 이날 아동의 심리뿐만 아니라 양육자가 원가정과 관계 회복을 통해지지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주고받으며 사례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차(茶)유담’을 호원아이파크(평화로150번길 26)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유담은 공동주택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단지별 맞춤형 교육’이다. 이번 호원아이파크에서는 층간소음관리위원을 포함한 입주자 등에게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운영 길잡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층간소음관리위원장은 “우리 아파트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단지”라며, “층간소음 갈등 중재와 관리위원회 운영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로당 회장은 “층간소음 중재 관리를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층간소음 갈등 관리를 공동체 활성화로 풀어내는 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향후 차유담을 또 열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을 의무화(700세대 이상)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지난 10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700세대인 호원아이파크 단지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무엇보다 교육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의 ‘2024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주소정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중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한 분야별 우수기관 7개 시군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주소정보 분야의 경우 상세주소 부여 및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 국민 불편 개선 및 특수 시책 등 14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 건물번호판을 비예산으로 설치하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또 담당 공무원이 직접 영상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소정보를 홍보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소정보 분야뿐만 아니라 토지정책 분야에서도 개별부동산(토지-주택) 특성에 대한 유형별 조사 기준서 제작 및 개발부담금 납기일 알림톡 서비스 등의 특수 시책을 추진하고,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개발부담금의 효율적인 징수와 체납 방지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검토’와 관련된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9일 밝혔다. 포천시는 홍보대사 임영웅의 해촉과 관련된 검토는 이뤄진 적 없으며, 포천시가 해촉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기사는 오보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언론사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보도기사를 수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사실에 부합한 소식이 시민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