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수도권 중심의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드론레저산업의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을 비롯해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천시의 지리적 이점과 자연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드론레저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드론 레저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드론 관광 콘텐츠 개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유치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 드론 산업의 잠재력과 포천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이 주요 과제로 다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산업으로, 포천은 첨단국방드론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선도적인 사업을 통해 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포천의 지리적 강점과 세계문화유산 한탄강을 활용해 드론 산업과 관광·레저스포츠를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며, 인구 규모에 따라 평가대상을 4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포천시는 2그룹(인구 10만~30만 명 미만)에 속한 38개 지자체 중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열렸다. 포천시는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하고, ‘포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도심과 외곽지역에 산재한 우리시 하수도시설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시설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악취 저감, 탄소중립 실천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친환경 시설로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2024년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사전방제 약제 신청받는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피해가 큰 병으로, 특히 사과·배 농가에 큰 경제적 손실을 줄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연중 수시 예찰과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농가와 함께 안전한 재배 환경을 만들고 있다. 12월 방제약제 협의회를 통해 약제를 선정하고, 2025년 2월 말부터 3월 초에 공급할 예정이다. 문자로 안내된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특작팀 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대 농가는 임대차 계약서를, 경영체 미등록 농가는 경작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22년부터 과수 재배 농가의 사전방제 약제 살포를 의무화하고 있다.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수화상병 발병 시 손실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방제 과정에서 동일한 성분의 약제를 반복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량을 정확히 살포해야 한다. 정영원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7일까지 청년의 직접 정책참여 및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양주시 제2기 청년네트워크‘(청년)끼리’구성위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년 중 관내 3개 대학 및 청년단체·관내 거주 일반청년 19~39세 청년으로 모집인원은 현 청년네트워크 위원 인원을 포함하여 30명 내로 모집할 예정이다.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현재 문화예술, 정책기획, 정책소통분과 3개 분과에서 일자리, 주거, 복지 등의 다양한 분야별 분과로 개편될 예정이며, 구성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어 각 분과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이에 따른 활동지원비가 지원된다. 선정은 아동청소년과 자체 서류심사 후 선정하여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heler45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8082-5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는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분야와 취약계층 등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취약시설 ▲취약계층 ▲정보제공의 총 6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세부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평소보다 적극적인 관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집중 단속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농촌 영농폐기물·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건강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집중 점검 및 관리 강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추진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등이다. 이중 계절관리제 기간에 지역 내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한국고대학회(학회장 백종오)가 공동으로 주최한 양주대모산성 학술 세미나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Ⅱ”가 지난 11월 29일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난 28일 작년에 이어 태봉 것으로 추정되는 목간 4점이 양주대모산성에서 출토되었다는 보도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 양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양주시 문화유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지난해 개최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움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와 같은 맥락으로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Ⅱ」라는 제목으로 기획했다. 또한 지난해 심포지움과 같이 1990년 창립되어 한국 고대의 문화와 역사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술단체인 ‘한국고대학회’가 참여해 학술세미나의 품격을 높혔다. 지난 2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종오 한국고대학회장의 개회사와 양주시 강수현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 고대 학회장 백종오 교수의 「한국 고대 산성 내 집수 유구의 기능 및 상징, 목간과 권력」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연천군은 접종기간 동안 읍·면사무소, 관내 학교,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등 관련 시설에 예방접종을 홍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교육과 연계하여 어르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현재 군에서는 연천군민 중 60~64세(1960~1964년 출생자), 65세미만의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국가 유공자에게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10월 1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및 6개월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 진행 중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기온이 떨어지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감염 취약계층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니 반드시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3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일 연천 전곡역 광장 앞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의원, 이락재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을 통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트리의 불빛이 우리의 소망을 담아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락재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은 “2024년 12월의 첫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연합회에서 성금을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조성했다”며 “이번 트리 설치로 성탄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가 돼 주민들에게 밝은 빛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회장 민현기)가 공동 주최한 ‘2024 성탄트리 점등식’이 2일 오후 5시 가평군의회 주차장과 군청 앞 로터리에서 열렸다. 이번 점등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가평기독교연합회 목사들과 신도들, 그리고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탄절을 앞두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상징적인 행사다. 앞으로 성탄트리는 군민들에게 연말연시 희망의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가족 단위로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트리에는 수천 개의 반짝이는 전구가 점등돼 장식된 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연말연시 군민들을 반기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연말과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민현기 가평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군민들과 성도님들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점등식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정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콘테스트는 개인주택 정원과 카페 등 근린정원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1개 정원이 참여했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정원분야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정원의 디자인과 심미성, 식물의 다양성, 완성도, 유지관리 상태 등이었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항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정원을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그린정원’(정원주 이범익, 설악면 가일리)에 돌아갔다. 이 정원은 다양한 식물과 조화로운 배치, 높은 완성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개인주택 정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고즈넉한 한옥정원’(정원주 이은혜) △우수상에 ‘회정당’(정원주 김신자)과 ‘나의 살던 고향은’(정원주 안상훈)이 선정됐다. 근린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가평 별서정원’(정원주 임희정) △우수상에 ‘171 관광농원’(정원주 남궁 구)과 ‘세이지가든’(정원주 최성진)이 이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후 14일부터 6세 미만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비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으로 정해진 시기에 검진을 받으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행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검진 후,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를 지참해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소정의 상품(실리콘 지퍼백, 물티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 가구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완쾌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어려움이 많고 치료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일 동두천시·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손을 잡고 건립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돼 2023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해 지난 10월 25일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경기도와 동두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3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건립한 아동돌봄센터는, 동두천시 원도심에 위치해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통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동두천시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각자의 꿈을 펼치고,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미래를 선도하는 동두천시의 주인공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