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폭설로 인해 28일 오후 3시 개최 예정이었던 ‘경기 RE100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심현보 전력거래소 본부장이 ‘한국의 전력계통현황과 수도권의 역할’을 발표하고,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이 ‘경기 RE100 특구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특구 조성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온라인 생중계는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뤄지며, 포럼의 주제 발표 및 토론 내용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도민 누구나 채널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폭설로 인해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오히려 더 많은 도민들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이번 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4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시군별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신규 정책으로 공동주택 단위의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함께 만들어요! 우리동네 건강아파트’ 사업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청년 똑똑한 주거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피난 시설 3종(피난 안전 테이프, 옥상 출입문 안내 표지, 피난 경로 이탈 방지 펜스) 설치를 지원하는 시책 등을 추진했다. 대상 외에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군을 선정했다. 1그룹에서 최우수상은 남양주시, 우수상은 수원시와 부천시, 장려상은 평택시가 각각 수상했다. 2그룹에서 최우수상은 김포시, 우수상은 의정부시와 하남시, 장려상은 광주시, 나머지 3그룹에서 최우수상은 안성시, 우수상은 이천시와 동두천시, 장려상은 여주시가 각각 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해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 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 광장은 지역내 먹거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조성됐다.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내 (구)서울대학교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단장을 마쳤으며, 지상 1층 연면적 611.45㎡(약 185평) 규모로 사무실과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위탁운영해 12월 쿠킹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내년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2월에는 요리 인플루언서, 전문 제빵사 등을 초청해 ▲경기미 김밥 마스터(7일)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만들기(8일) ▲경기미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만들기(1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며, 2025년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김용태 국회의원 및 보좌진, 도의원, 시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주요 국도비 지원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각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고속도로 및 전철 교통망 확충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 추진 전략 ▲역세권 개발 ▲국도 및 지방도 확장 등 주요 역점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국가안보와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당정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포천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해 주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포천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국민의힘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과정”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포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팔로우 이벤트는 포천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포천시청’을 통해 시정 소식과 다양한 행사, 지역 생활 관련 정보를 더욱 많은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청’ 페이스북을 팔로우한 뒤 화면을 캡처해 캡처한 화면을 네이버폼(https://naver.me/FO9TB7iY)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 작성도 필수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가 더욱 많은 포천시민이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X(구 트위터), 당근,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DMZ 다큐멘터리영화제가 주최하는 ‘DMZ 공동체상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 감독판’을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DMZ 공동체상영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국제영화제인 ‘DMZ 다큐멘터리영화제’가 극장 중심의 제한된 상영 문화를 극복하고 다큐멘터리의 선한 영향력과 인문적 가치의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오는 12월 13일 상영되는 이번 작품은 김태영, 최규석 감독의 2024년 작 영화 ‘1923 간토대학살’로 조선인을 향한 대학살이 부정된 지 101년이 지난 지금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언과 기록을 되짚는다. 특히, ‘1923 간토대학살’은 지난 10월 인도의 제5회 나와다 국제영화제(Nawad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영화 상영 후 ‘최규석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체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7일부터 전화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전 신청이 다 차지 않으면 현장 선착순 관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용)과 함께 국가유산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양주 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성내 상단부 집수시설에서 4점의 목간이 출토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굴 조사에 출토된 목간은 총 4점으로 ‘태봉국 목간’이 출토됐던 성 내 상단부의 같은 집수시설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봉국 목간’은 국내 최초로 궁예(?~918)가 세운 나라인 태봉(후고구려) 유물의 최초 출토 사례로 국내 출토된 목간 가운데 최다면(最多面), 최다행(最多行), 123글자의 최다 글자 수로 구성되어 국내 고대사 연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번 신 출토 목간 총 4점 가운데 2점은 서로 짝을 이루고 있으며(이하 목간 1, 2) 하나의 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형식과 내용적으로 서로 짝을 이루도록 의도된 것으로 보이며 자루 부분을 손에 쥘 수 있도록 하고 칼 모양으로 다듬은 후 칼날 부분에 묵서하였다. 이 두 개의 목간에 각각 금와인(金瓦人), 토와인(土瓦人) 글귀가 적혀 있어 대비된 내용을 작성한 주술 목간으로 추정되며 세 번째 목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선도교육지원청 최종 결과 보고회’를 오는 29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종 결과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선도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특화모델별 연구 및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시범 프로그램 확산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유학교 업무 담당자, 특화모델 분야별 전문 연구진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발표를 시작으로, 연구·개발한 프로그램 적용 결과를 선도교육지원청별로 발표한다.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용인 소규모 거점 공유학교 ▲교육 소외 학생 지원을 위한 김포 학업코칭, 다문화 공유학교, 이천 인성(분리)교육 공유학교 ▲인성교육을 위한 광주하남 독서인성, IT․진로 공유학교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성남 인공지능 디지털 반도체 챌린지 공유학교, 용인과 이천의 반도체 공유학교, 파주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 공유학교 운영 결과를 연구진과 업무 담당자가 발표한다. 용인은 소규모 거점 공유학교에서 교육 불균형 문제와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김포의 학업코칭, 다문화 공유학교, 이천의 허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 10월부터 시작한 통합정수장 배수지 및 공업용수도 정수지의 청소와 소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은 통합정수장 외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하절기에 발생한 소형생물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연천 군민의 건강 및 보건을 위해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항이므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다”라며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4㎍/㎥을 목표로 주민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협력강화 등 5대분야 20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기오염원 발생 저감, 자동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기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대기질 개선 도모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여 공공사업장, 공사장 가동 시간 단축, 가동률 조정으로 위기에 대응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확인을 하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으로 안전한 생활 환경 만들기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약 8개월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국한 32명의 근로자는 지난 4월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며, 농번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월초에 30여명의 근로자들이 출국을 순차적으로 앞두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농가주와 근로자들이 모인 가운데 환송식을 열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근로자를 격려했다. 군은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와 고임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됐다. 낯선 타국땅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2025년에는 약 390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농가의 영농일정에 맞춰 4개월에 나누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 배치할 예정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26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가평군 임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역 임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첫 사례로, 지역 특산품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품목에는 가평잣을 포함해 잣을 원료로 한 엿‧한과‧간장‧된장 등 8종의 품목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미국 동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아시아 식료품 유통체인 ‘푸드 바자르 마켓(FOOD BAZAAR MARKET)’의 뉴욕과 뉴저지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 바자르는 동남아와 동북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식료품을 취급하며 미국 동부 지역에만 약 45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형 체인이다. 가평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2~3개 매장에서 판촉 행사를 열어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선적식에서 “가평군 임산물의 우수성이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선적식에는 서 군수를 비롯해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조영완 사업본부장, 김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