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90분씩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제로 번갈아가며 1기수당 2개월씩 연간 총 4기수 8개월 운영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1주 차에는 질환이론, 2주 차에는 영양이론, 3주 차에는 영양실습, 4주 차에는 운동 이론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에는 연인원 519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27일(수), 4기 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2024년 고혈압·당뇨 교실을 마무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교실을 통해 정기적인 혈압과 혈당 측정 및 올바른 식습관 다지기, 꾸준한 운동하기 등 생활 습관 개선으로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5일(월)부터 보산동 관광특구(도담도담전래놀이 공방 옆)에서 보산동에 위치한 공방들이 함께 ‘캠프 보산 스트리트 골목 공방 이야기’ 전시 공간이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공방들이 협력해 보산동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고, 공방 문화를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전시에는 열한시작업실, 소예한복, 도담도담전래놀이연구소 등 11개의 공방이 참여했다. 또한 각 방에서는 공예품, 전통 한복, 전래 놀이 도구 등 창의성과 전통이 어우러진 공방 물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2월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광휴양과장 김우정 과장은 “이번 전시 공간 운영을 통해 보산동 지역 공방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공방의 발전과 홍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의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아동돌봄 통합센터(구 의정부1동주민센터, 가능로152번길 14) 2층으로 계획돼 있으며 아동 정원 20명, 종사자 4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경기도 내 주사무소를 두고,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명시된 법인 또는 단체다.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12월 17일까지 시청 아동돌봄과(별관 3층)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한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 조성 등에 대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https://www.ui4u.go.kr)을 확인하고나 아동돌봄과(031-828-4254)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방과후 돌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다함께돌봄 사업에 관심 있는 법인 및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1월 19일과 26일 양일간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사용자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를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시디자인의 활용 방안 ▲역사문화적 도시경관 재생 ▲도시 경쟁력을 위한 컬처노믹스 ▲공공디자인과 지역 혁신 ▲보행 환경과 장소 활성화 전략 ▲지역 정체성을 살린 경관계획 방안 등 도시디자인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교육의 만족도는 92%가 만족 이상이었으며, 교육내용을 도시디자인 개선에 활용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96%가 활용의지가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이번 교육은 도시에 적용되는 디자인의 기능,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디자인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의 도시디자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시디자인 지원 제도 운영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27일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 거주민에 긴급 대피 지시를 내렸다. 긴급대피에 들어가는 숙박비 등의 예산은 전액 도가 부담할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에게 “오늘(27일)부터 내일(28일) 오전까지 경기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되고 있다. 대설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노후시설 거주자들에 대한 긴급대피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공문을 통해 일몰 전 신속한 현장 점검과 대피조치를 즉각 지시했다. 도내 비닐하우스 거주자는 2,700동에 5,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대설로 인해 거주지에서 대피가 필요한 도민이 인근 모텔 등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와 식비를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에서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숙박비는 1일 7만 원, 식비는 1식 9천 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경기지역에는 기상관측 이래 11월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27일 16시 현재 군포 27.9cm, 의왕 27.4cm 등 평균 15.5cm가 기록된 가운데 내일까지 추가적인 눈이 예보되고 있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2시부로 재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부터 28일까지 고교 평준화 9개 학군의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과 일반고 학교별 기점 및 간격 수 추첨을 실시한다. 이번 추첨은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학생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과정이다.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은 27일 임태희 교육감이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직접 추첨에 참여한다. 수험번호는 학군별, 남녀별로 구분해 부여하고 기점은 남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고교 평준화 학군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공립고) 2025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출발점)’과 ‘간격 수(건너뛰는 정도)’ 추첨은 21일부터 28일 중 학군별로 해당 평준화 학군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도내 9개 평준화 학군(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의 201개교(자율형공립고 6교 포함)가 학교 기점 및 간격 수 추첨 대상이다. 추첨에는 각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이뤄진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장이, 간격 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추첨한다. 추첨한 기점과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학생들이 2024년 11월 15일 (사)한국건축시공학회에서 주최한 제 19회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 2편, 우수상 8편을 수상했다. ‘건축시공기술대전’는 건축공학 학부생들의 학술 탐구 능력 증진을 위한 대회로써, 젊은 세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술역량이 녹아든 다수의 작품들이 소개되며 국내 건축시공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축공학도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에서는 류동우 교수 및 정주홍 교수의 지도를 받은 총 19개 팀이 ‘건축시공기술대전’에 출전하였다.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는 권용우 학생의 ‘유지보수가 간편한 볼트체결식 시선유도봉 개발’(지도교수 류동우) 및 피승민 학생의 ‘통기 안전모의 충격 흡수 성능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정주홍) 총 2편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문창성 학생의 ‘에어피스톤방지 승강구조 맨홀 뚜껑’(지도교수 류동우), 이승우 학생의 ‘도로 결빙 취약 구간 해소를 위한 탈부착식 면상발열체 개발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류동우), 한충환 학생의 ‘지하주차장 슬래브 누수 피해 해결을 위한 콘크리트 균열 방지용 카 스토퍼 개발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8일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북부 최대 성장 잠재력을 자랑하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상세히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소개를 시작으로 ‘양주시 기업 유치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산업단지의 세부 계획 및 입주 조건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대진TP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분양 일정, 조성 공사, R&D, 수출기업 애로 해소, 기술 인증 및 특허 기업지원, 여성 기업 지원, 자금 및 금융 지원 등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업인들은 사전 등록과 현장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031-8082-5980~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7일 수원 등 도내 12개 시군에 대설 경보, 그 외 1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많은 양의 눈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후 2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비상 2단계는 상황관리반장을 팀장에서 자연재난과장으로 상향하고 근무 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대설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퇴근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 제설 작업 강화 실시 ▲골목길, 주요 이면도로, 버스 정류장 등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구간에 대해 자율방재단 등 마을제설반을 활용해 후속 제설 실시 ▲지역 소방·경찰과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위험징후 발생 시 주민대피, 위험지역 통제 시행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많은 눈으로 인해 퇴근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눈길 낙상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비닐하우스 등 취약구조물에 쌓인 눈으로 인해 붕괴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위험 시설에서 즉시 대피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는 지난 26일 오후 11시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시군 등에 긴급 공문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6일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을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을 위해 사회복지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서 알려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양주역 부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이웃 제보 활성화를 위한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전단지와 무한돌봄센터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한편, 시는 한파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 집중적으로 발굴하고자 각 읍면동에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본인이나 지인이 언제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으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 26일 실시된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오는 12월 11일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경기도 내 1만 4천901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4만 9천521명 응시)했으며, 최종 4천711명이 합격해 31.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응시 인원은 5천113명(14%), 합격자는 106명이 줄어든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8세(2006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81세(1943년생)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낮아진 것이 응시 인원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편의를 위해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한 합격자는 택배비만 부담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자택에서 자격증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www.Q-net.or.kr)을 통해 합격자 확인과 택배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증에 포함될 사진과 수령지 주소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4월부터 10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총 44일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1997년 오존경보제 시행 이후 역대 최대 발령 일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를 살펴보면 2020년 27일, 2021년 30일, 2022년 24일, 2023년 37일로 매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4월 14일 첫 번째 오존주의보 발령 이후 9월 10일 마지막 발령까지 총 44일로, 전년 대비 19%가 증가했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풍속이 낮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기상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연구원은 올해 오존주의보 최대 발령 일수 기록의 원인을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기상 조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균 기온이 오르고, 폭염일수가 전년 13일에서 올해 22일로 69% 늘어나는 등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오존 농도가 상승하는 4월부터 10월까지를 오존주의보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오존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