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와 함께 지난 16일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 시민은 물론, 인접한 양주시와 연천군 주민들도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았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 해결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담반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도 함께 참여해 행정 민원뿐만 아니라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문제, 서민금융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대해 상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중앙행정기관이 직접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에 동두천시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현장 기반의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회장 정경철)는 지난 16일 11시, 소요산에 있는 독립유공자추모비에서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시·도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제’를 개최했다. 독립유공자 추모제는 일제의 침략에 맞서 조국의 독립과 겨레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동두천의 김연성 의사 등 28인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의 참뜻을 기리며, 학생들과 시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는 동두천의 독립유공자 28인에 대한 행적 설명, 분향과 헌화, 제문 봉독, 추모사, 헌시 낭독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모사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헌신한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그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다음 세대가 이를 이어받아 그 정신이 길이길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관내 만 4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체험스쿨 시니어반’ 체험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누리집 내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8명 이상, 18명 이하의 인원이 모집될 때마다 개강할 예정이다. 체험은 총 4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매일 2시간씩 이틀간 진행된다. 요일별로 ▲드론 조종 체험반(월ㆍ화), ▲드론 코딩 체험반(수ㆍ목)으로 운영되며 신청 시 원하는 반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역 내 드론 산업의 기초 저변 확대 및 산ㆍ학이 어우러지는 드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환경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매년 이날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며 국민의 기후 행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시는 기후변화 주간(4월 21일~25일)에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동시 소등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행사 당일 시청 본관과 별관, 직속 기관, 사업소, 12개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물 내부 전등과 전자기기 전원을 일제히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4월 21일), ▲시청 내 카페 이용 시 텀블러 이용자 대상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등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며 일반주택·아파트·상가 등 민간 부문은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기후위기에 맞서는 실천의 출발점이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숲에서 오감을 활용하여 예비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숲 태교 교실은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숲의 소리, 숲 내음,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다. 최근 임산부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 친화적이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숲속 체조 ▲숲길 오감 치유 ▲힐링 족욕 ▲차담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숲 태교 교실은 5월 20일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동두천시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2주부터 출산 전까지의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 교실을 통해 예비 부모는 물론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형덕)는 지난 15일 지행초등학교에서 ‘우리에게 또 다른 지구는 없습니다’를 주제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학년 3개 반 75명을 대상으로, 폭염, 집중호우, 전염병 증가, 대형산불, 미세먼지,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영상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러한 위기가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참가 학생들은 쓰레기 문제와 처리 과정을 학습한 뒤, 일상생활 물품을 활용하여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구분하는 분리배출 방법을 실습했다. 아울러 ▲급식 잔반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에어컨과 난방기의 적정온도 맞추기 ▲안 쓰는 조명 끄기 ▲필요 없는 물건 사지 않기 등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에 대해 토의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급여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통장 개설 지원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수 시책은 금융 접근성 제고와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협업 사례로 주목받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 초기 필수 절차인 건강검진 및 마약 검사 등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금융기관 출장 창구를 연계해 통장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라오스 국적 근로자 221명과 베트남 국적 근로자 31명 등 총 252명을 대상으로 첫 적용했으며 향후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 마련된 하나은행 출장 창구에서는 실명 확인, 통장 발급, 송금 안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개설된 통장과 연동된 자동송금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본인의 본국 계좌로 급여를 안전하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금융 서비스에 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5월 31일부로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가’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신고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도입 초기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약 4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됐지만 올해 5월 31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이뤄진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금액 변동이 있는 재계약도 포함된다.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방법은 임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하는 등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후 신고 미이행으로 인하여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약체결일로 30일이 지난 계약은 오는 5월 3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다문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상반기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 프로그램’을 보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10차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다(多) 함께 인식하고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차시에는 다문화의 의미, 우리 안의 다문화,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 등의 주제를 담을 예정이다.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다문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과 ‘다문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정보도서관팀(031-860-3296)으로 연락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다가오는 21일, 동두천 보산동에 있는 미2사단(캠프 케이시)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격 예고했다. 범대위 측은 오죽 억울하면 이러겠느냐며, 정부와 미군의 무책임한 행동과 무관심을 꼬집으며, 시위에 나서는 배경을 설명했다. 2014년 동두천에 미군기지가 잔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정부가 보상을 약속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이 걸산동 신규전입자 패스(부대 통행 허가증)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거주 이전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진출입 도로가 없어 기존 주민들의 주택 및 토지 매매 등의 재산권 침해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가 걸산동으로의 신규 전입을 막아, 결국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심우현 위원장은 “제공 면적이 3%에 불과한 평택에는 특별법에 수조 원의 예산 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을 주고서는, 2014년 우리를 달래고자 한 약속은 왜 안 지키는 것인가”라며 “70년은 사람의 일생에 해당하는 긴 세월임에도 국가는 계속해서 우리 동두천을 희생양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14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2025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의 개강식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을 기획·운영·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도시농업관리사로서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도시농업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총 2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100시간의 과정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토양과 비료,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자재 활용, ▲생활원예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진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심신 안정을 돕는 힐링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미래세대와의
[양주=박지환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4월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경기도 포천시·가평군·남양주시 일대에서 2025년 지상협동훈련의 일환으로 검문소 운용 및 차단선·봉쇄선 점령 훈련을 실시한다.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기지 테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사단 전 병력이 참가하며, 훈련 기간 중 포천시, 가평군, 남양주시 일대 도로를 이용해 장갑차, 전차 등 궤도장비 및 일반차량이 이동하고 군 검문소 및 주요 길목을 점령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일부 구간(37·43·46·47번 국도, 56·78·372·387번 지방도 등)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부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기동로를 사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안전통제관과 군사경찰을 위치시키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부대는“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과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21년 첫 출범한 이후 아동들이 정책 수립과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아동 권리의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모두 관내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에서 15세의 아동들로 지난 3월 시행한 공개 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새롭게 위촉된 9명과 지난해에 이어 연임된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인증을 받은 양주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위촉식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를 선출하고 올해의 운영계획 및 어린이날 아동 선언문 낭독자 선정 등 향후 활동 방안이 논의되었다. 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양주시가 2024년 유니세프 아동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월 21일부터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생활 실천율 증가와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한 ‘2025년 봄맞이 요가 교실’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봄맞이 요가 교실’은 유연성 증진, 관절염 증상 완화 및 기능의 개선과 근력 및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관절염 예방 요가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및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관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시청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봄맞이 요가 교실 운영을 통해 여성의 관절 운동범위 회복 및 강직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의 형성은 물론 정신적·사회적 건강 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인공 지능(AI) 기반 CCTV 시스템이 경찰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차량 절도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기술 기반의 스마트 치안 시스템이 실제 범죄 대응에 효과적으로 작동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13시 30분경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한 시민의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동두천경찰서는 즉시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제센터는 인공 지능이 탑재된 CCTV 분석 시스템을 가동해 의심 차량을 추적했다. 인공 지능 CCTV는 사건 발생 직후 입력된 차량 번호와 차량 외형 정보를 토대로 관내 전역의 CCTV 영상에서 유사 차량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했다. 관제요원들은 인공 지능이 제시한 경로를 따라 차량의 위치를 파악해 곧바로 현장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송내동 인근에서 용의 차량을 포착하여 추격 끝에 30분 만에 절도범을 검거했다.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625개소, 2,704대의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동두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고, 동두천시 또한 같은 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두 도시는 반려동물 관련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 도시 모두 고령화 비율이 26%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양 도시는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대진대학교, NH농협은행 등 산학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학습자 중심,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특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포천시-동두천시 학습마을 간 교류를 위한 ‘포동 학습마을 여행’ △학습마을 통합 성과발표회인 ‘포동 이야기展’ △학습마을 특화 상품 확산을 위한 ‘포동 이음마켓’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포동 멍냥아카데미’ △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포천세무서와 함께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에는 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합동신고창구는 포천시청 본관 1층 세정과에 설치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항목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www.wetax.go.kr)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538-2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30일 ‘2025.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는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646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 운영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가격 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양주시청 누리집(www.yangju.g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의정부지사)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www.yangju.go.kr)나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8082-5524, 55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분석 결과, 소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을 대표하는 침엽수 4종(소나무, 구상나무, 잣나무, 주목)의 꽃가루 날림(화분비산) 시작 시기에 대한 식물계절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현상 관측 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전국 44개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 현상(개화, 개엽, 꽃가루 비산 등)을 장기 관측하고 있으며, 이번 분석은 최근 15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관측 결과, 침엽수 4종의 평균 화분비산 시작 시기는 과거(2010년대 초반) 5월 중순이었던 데 반해, 2024년에는 4월 26일로 나타나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2024년에는 소나무가 5월 2일, 구상나무가 4월 23일, 잣나무가 5월 22일, 주목이 3월 27일에 각각 화분비산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평균으로는 소나무가 0.3일, 구상나무 1.0일, 잣나무 0.8일, 주목이 0.9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5년 예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관측지점이 있는 소나무는 5월 초부터, 잣나무는 5월 중순경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과 무인 이동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다. 무인 이동체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육해공 무인 이동체 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원천기술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민군 드론병원(정비 및 조율) 센터와 관련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은 “포천시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포천시의 첨단산업 관련 인재 육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고등학교 등 지역 내 산학연 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지역 특화 산업 창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말레이시아 대기업 ‘타드만소리 그룹’과 손잡고 ‘K-푸드’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30일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WTCKL)’에서 ‘타드만소리 그룹’과 ‘세계 할랄 식품 클러스터(World Halal Food Cluster, 이하 WHFC)’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고 양측이 구상 중인 클러스터 조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2조 달러, 한화로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전체 식품 시장을 각각 1.7배, 1.6배 웃도는 규모로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억 명에 이르는 할랄 소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추진되는 ‘WHFC’는 단순한 수출 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선도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