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지방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소명의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명단공개 사전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자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 사유 등이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도 함께 명단에 포함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000만 원 미만으로 줄이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회생계획 인가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았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심판청구·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법인 청산이 완료된 경우 등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명단은 오는 11월 19일 경기도청과 양주시청 홈페이지,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통해 납세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9일부터 ‘2025 양주 시티투어 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역사·전통 유적지부터 체험·견학 명소, 지역 축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재개통한 교외선과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방문지는 ▲회암사지, 관아지, 온릉 등 역사유적지 ▲필룩스 조명박물관, 청암민속박물관 ▲서울우유 견학홍보관 ▲두부 만들기, 짚풀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이 가능한 초록지기 마을 ▲양주 대표 축제인 왕실축제와 천일홍 축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기차와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이 출시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기차를 이용해 양주로 이동한 후,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전 일정 동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각 명소의 숨은 역사와 배경을 설명하며, 보다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인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주요 관광거점 맞춤형 코스 설계와 출발지 조정이 가능하며, 테마별 해설 구성과 일정 조율도 할 수 있어 기업 연수, 동호회 활동, 교육 프로그램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시민이 운행하는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며,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차 또는 승합차를 소유한 시민이다. 법인 소유의 차량과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은 참여할 수 없다. 이번 동두천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추가모집 인원은 105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안내 문자 메시지에 따라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참여 신청이 완료된다. 사업에 따른 보상은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한 후, 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연말에 지급된다. 자세한 감축 실적 산정 기준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3일 생연문화공원에서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민 1,500명에게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 묘목을 1인당 2주씩 선착순으로 배부했으며, 나무 심기 요령도 소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산림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연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동두천시는 시민 모두가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여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자치행정과가 최근 남방동 56-33 일원(양주역세권, 중랑천 하천구역)에서 ‘청렴 실천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인구 30만 시대를 향한 희망을 심었다. 지난 2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다짐하고 대형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복원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기에 더해 인구 30만 시대를 앞둔 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계정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왕벚나무 30그루를 정성스럽게 심으며 청렴한 행정 실천과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30’이라는 숫자는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는 양주시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고 지속적 성장과 도약의 의미를 담아낸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계정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가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청렴 실천을 되새기고 산불로 황폐해진 산림을 되살리며 인구 30만 시대를 향한 기대와 희망을 상징적으로 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양주시를 만들어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찾아가는 양주시 혁신기획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양주시 혁신기획단’은 시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 10인 이내로 구성되며 시민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양주시만의 혁신적 시책으로 무엇보다 시민이 정책 형성의 주체로 나서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올해 ‘혁신기획단’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마약범죄에 취약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예방 정책 수립,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실행하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 등 세 가지 주요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이는 지역 사회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1차 워크숍에서는 경찰, 교육청 장학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각 추진 과제에 대한 다각적 시각에서 문제를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시민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시는 이후 한 달 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4월 3일부터 관내 불법 주정차 고정형 CCTV 단속 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주정차 단속 시간을 조정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단속 시간 완화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6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에 대해서는 엄격한 단속을 지속한다.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인도(보도)이다. 이들 지역에서의 불법 주정차는 유예 없이 즉시 단속된다. 특히, 주민 신고제로 운영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기 필요하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개관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벚꽃맞이 야간 개장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진입로에서 벚꽃 야경을 감상하고, 포토존과 에어바운스 등 야외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에도 기존 박물관 실내에 설치된 탱크와 헬기 등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체험도 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대표 봄 행사인 만큼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간 개장 시기에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벚꽃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요산 관광지 내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UN 참전 22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 영상물 등을 전시 및 상영하고 있다. 또한, 전시 작품과 유물을 설명하는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2일 남방동 56-33 일원(양주역세권, 중랑천 하천구역)에서 개최된 ‘30만 양주시민, 나무 1그루 심기 운동’이 성황리 마무리되며 지속 가능한 녹색 미래를 향한 올해의 장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춘) 및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사회단체, 기업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편백나무 240그루를 심으며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양주시를 향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이는 단순한 식목 행사가 아닌 30만 양주시민이 한마음으로 자연을 가꾸고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유산을 조성하는 범시민적 환경운동으로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100만 원 상당의 편백나무가 기증됐으며 이는 양주시의 자연을 보존하고 풍요롭게 가꾸고자 하는 시민들의 강한 의지와 연대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심어진 나무들은 머지않아 울창한 녹지공간을 이루며 도심 속 생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나무 1그루 심기 운동’을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매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농업발전기금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양주시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로, 자금 용도는 농축산어업 경영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농업발전기금의 지원 조건은 연리 1.5%,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설정됐다. 개별 농가는 최대 5천만 원, 농업인 단체는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총 지원 규모는 6억 원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 달 9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우선 상담한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융자신청서, 신용조사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및 가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접수 이후 사업 규모와 경영 능력, 영농 정착 의욕 및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어 영농 의욕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양주시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 사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보조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법인, 단체,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교부하는 재원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집행이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 예산회계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을 일일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최 원장은 ▲지방보조금의 기본 개념, ▲보탬e 시스템 사용법, ▲보조금 집행 유의 사항, ▲정산 업무 처리 절차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1, 2부로 나누어 교육 대상자를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실시했으며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예산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민간 보조 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사용법을 비롯해 사업자들이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올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일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과 체납관리단 근무자로 선발된 10명이 참석했다. 올해 체납관리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맞춤형 납부 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지원하며 단순한 징수를 넘어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담당업무 및 관계 법령, ▲지방세·세외수입 전산시스템 사용 방법,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화상담 및 방문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하며 ‘체납관리단’의 체납 징수 및 상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방세는 양주시의 주요 재원이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유연한 체납 세금 징수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체납자분들에게는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체납자의 상황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으로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다. 사업장이 한 곳인 법인은 본점 소재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 지방소득세를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단, 신고 납부 의무가 있는 법인이 신고서(첨부서류 포함)를 제출하지 않거나 안분 누락 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 방식 또는 양주시청 세정과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서면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2024년 매출 감소 수출 중소기업과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에는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할 방침이다. 이밖에 사업에 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활기찬 도심 공간 조성을 위해 ‘2025년 청소년을 위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상반기에는 4월과 5월, 하반기에는 9월과 10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상반기 운영 기간이 기존 5월과 6월에서 4월과 5월로 변경되어 보다 이른 시기에 청소년과 시민들이 쾌적한 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차 없는 거리 운영 구간은 지행 우체국부터 송내 지구대까지이며,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이 주말 거리로 나와 도심 속 즐거움과 휴식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일 4월 월례 조회에 동두천시빙상단이 참석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등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을 위한 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 동두천시 빙상단(감독 이인식)은 지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차민규 선수가 남자 1,000m와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윤지 선수가 여자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안현준 선수가 2025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월례 조회 이후 빙상단 선수들은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고, 시민들이 빙상단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교류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후 빙상단 선수들은 동두천시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빙상단의 성과는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감독님을 비롯한 동두천시 모든 분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동두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고, 동두천시 또한 같은 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두 도시는 반려동물 관련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 도시 모두 고령화 비율이 26%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양 도시는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대진대학교, NH농협은행 등 산학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학습자 중심,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특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포천시-동두천시 학습마을 간 교류를 위한 ‘포동 학습마을 여행’ △학습마을 통합 성과발표회인 ‘포동 이야기展’ △학습마을 특화 상품 확산을 위한 ‘포동 이음마켓’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포동 멍냥아카데미’ △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포천세무서와 함께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에는 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합동신고창구는 포천시청 본관 1층 세정과에 설치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항목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www.wetax.go.kr)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538-2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30일 ‘2025.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는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646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 운영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가격 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양주시청 누리집(www.yangju.g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의정부지사)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www.yangju.go.kr)나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8082-5524, 55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분석 결과, 소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을 대표하는 침엽수 4종(소나무, 구상나무, 잣나무, 주목)의 꽃가루 날림(화분비산) 시작 시기에 대한 식물계절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현상 관측 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전국 44개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 현상(개화, 개엽, 꽃가루 비산 등)을 장기 관측하고 있으며, 이번 분석은 최근 15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관측 결과, 침엽수 4종의 평균 화분비산 시작 시기는 과거(2010년대 초반) 5월 중순이었던 데 반해, 2024년에는 4월 26일로 나타나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2024년에는 소나무가 5월 2일, 구상나무가 4월 23일, 잣나무가 5월 22일, 주목이 3월 27일에 각각 화분비산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평균으로는 소나무가 0.3일, 구상나무 1.0일, 잣나무 0.8일, 주목이 0.9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5년 예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관측지점이 있는 소나무는 5월 초부터, 잣나무는 5월 중순경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과 무인 이동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다. 무인 이동체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육해공 무인 이동체 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원천기술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민군 드론병원(정비 및 조율) 센터와 관련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은 “포천시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포천시의 첨단산업 관련 인재 육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고등학교 등 지역 내 산학연 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지역 특화 산업 창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말레이시아 대기업 ‘타드만소리 그룹’과 손잡고 ‘K-푸드’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30일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WTCKL)’에서 ‘타드만소리 그룹’과 ‘세계 할랄 식품 클러스터(World Halal Food Cluster, 이하 WHFC)’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고 양측이 구상 중인 클러스터 조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2조 달러, 한화로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전체 식품 시장을 각각 1.7배, 1.6배 웃도는 규모로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억 명에 이르는 할랄 소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추진되는 ‘WHFC’는 단순한 수출 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선도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