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의 마스코트 조형물을 제작해 관내 주요 지점 두 곳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가평군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바탕으로 체육대회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성화를 들고 달리는 형태로 표현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군의 의지를 담았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스코트를 접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조형물은 가로 3m, 세로 2.8m 크기로 내구성이 뛰어난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제작됐으며,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자라섬과 주 경기장인 가평종합운동장에 설치됐다. 또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열 조명을 적용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조형물 주변에 4월 중 화단을 조성해 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최고의 경기도민 체육축제가
[경기도=황규진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25일 오전 10시 26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이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09시 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충남소방본부와 공동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매몰된 작업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현재 확인 중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등 교장신규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자원관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책임 있는 학교 경영, 미래 교육을 위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강좌는 ▲학교자원관리의 이해 ▲학교 교육과정 중심 학교 회계 ▲학교시설 및 안전 관리 ▲하이러닝·AIDT 활용 수업 ▲효율적 소통법 등 학교 경영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중심 학교 회계’ 강좌에서는 선배 교장 선생님들의 예산 편성 및 집행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중심 실질적인 재정 운영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의 실제’ 강의를 통해 학교 회계 시스템을 실습하고 학교장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학교 회계 감사 사례’ 강좌에서는 실제 감사 사례를 분석하여 학교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청렴 의무 위반 사례를 공유하여 비위 예방을 강화한다. 심한수 원장은 “중등 교장들이 학교자원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학교 경영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4일 제2차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해빙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1분기 35%, 상반기 65%로 설정했다. 도와 시군은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이 민간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집행 목표 달성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물가 상승 체감을 낮추기 위해 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 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과 인상률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시군에 요청했다. 앞서 도는 도민의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154억 3천만 원 규모의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했다. 해빙기 안전관리를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교량·옹벽, 대규모 건설현장, 재해복구사업장, 노후 건축물 등 주요 시설물 3,96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각 시군에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를 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사용 금지, 통제선 설치 등의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가계부채 증가와 역대 최대 규모의 폐업신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부터 4월 2일까지 45일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홍보를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도내 안전점검 대상 주요 시설물 3,967개소다. 이중 경기도가 주관해 점검하는 시설은 교량·옹벽, 대규모 건설현장, 재해복구사업장, 하천정비사업 건설현장, 노후건축물 등 총 133개소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강설·강우량이 많고 한파도 길어 상대적으로 지반침하 및 동결융해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를 요한다. 도와 시군 시설 관리부서, 민간전문가·안전점검분야 담당공무원, 민간 시설물 관리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은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제한표시·통제선 설치 등 현장 응급조치 후 적합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기후변화에 특히 민감한 어린이,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7,802개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하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숨터 조성 및 돌봄사업’을 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숨터 조성 및 돌봄사업’은 실내공기질 관리 법정 대상시설에서 제외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도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억 7천여만 원을 편성해 실내공기질 컨설팅 7,400개, 맑은숨터 조성 174개, 맑은숨터 유지보수 228개 등 총 7,802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 컨설팅’은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법정 항목을 무료로 측정해 주고 적정 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맑은 숨터’는 컨설팅을 통해 개선이 어려운 시설들을 선정해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환기청정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시설별 맞춤형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상 선정은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통한 공기질 농도, 곰팡이 발생정도, 누수(결로) 흔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조성된 ‘맑은 숨터’ 시설을 대상으로 유지·관리 사업을 신규로 지원한다. 1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동두천시가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도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월 19일 승인했다. 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8번지 일대 약 82,700㎡ 면적에 지상 2개동,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지며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50억 원으로,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예산이 투입된다. 2025년 10월에 도시 관리계획 변경고시를 거쳐 2026년 본사업을 시작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두천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한다. 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복지를 중점적으로 반영해, 가족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된다. 소요산 자락에 자리한 이 테마파크는 '놀이숲', '문화숲', '캠핑숲', '산책숲', '물의숲', '만남의숲', '추억의숲' 등 7개의 숲을 테마로 하여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교감공간과 캠핑장 등 자연요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가 몰입을 위한 쾌적한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북부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시장 백영현) 지난 2월 21일 시정회의실에서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하에 관계 부서 및 축산 관계자, 지역 주민, 고체연료 사용시설 등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경제성, 환경적 효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천시는 축산업이 활발한 지역적 특성으로 악취 발생 등 주민 불편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분 처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분석해 왔다. 용역 수행 기관인 ㈜건화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우분 고체연료화 기술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 ▲환경적 효과 분석 ▲우분 처리공정 공법 비교 ▲시설 설치 및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고체연료화시설 도입 시 축산 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자원 활용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달 말에 있는 환경부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국고보조사업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포천 청년비전센터에서 ‘행복한 육아빠 육아 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육아하는 아빠들, 일명 ‘육아빠’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함께 공감하고, 포천시의 육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40여 가정이 함께했다. 육아빠 소통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아빠들의 질문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보육 환경 및 인프라 구축, 양육 부담 완화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육아 코칭 강연과 육아 소통 간담회로 진행했다. 영유아 자녀들을 위한 마술 공연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제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며, “한 명의 아이라도, 내 아이처럼 사랑으로 애지중지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지속되는 든든한 보육 및 돌봄 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5월부터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초중고생 학력 신장을 위한 ‘EBS AI 공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초중고생 학력 신장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EBS AI 공공학습센터’는 사교육을 받기 위해 인근 도시로 거주지를 이동하는 이주 추세,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한 결혼 및 저출생 등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공공학습센터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7개의 센터가 약 2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에 나서며, 각 센터는 최소 20명에서 최대 60명(동시인원)까지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다. 각 센터는 EBS 통학학습 지원시스템을 통한 맞춤형(수준별)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책임지고 학습 관리를 돕는 ‘학습 관리 담임서비스’, 온라인 상담(멘토링), 강의(튜터링)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 여건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백영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량),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량) 등 2개 분야별로 실적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는 최근 2년간 사용량 대비 감축률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연 2회(6월, 12월) 전기·수도·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고 1포인트는 현금 1원으로 산정되어 개인 참여자의 경우 연간 최대 50,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참여 기간 내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매년 12월 최대 10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에너지 분야(cpoint.or.kr) ▲자동차 분야(car.cpoint.or.kr) 누리집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에너지 분야는 상시 접수 자동차 분야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참여자 모집으로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막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군청 사이클팀 박상훈, 김현석 선수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상훈, 김현석 선수는 사이클 4km 단체추발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완벽한 팀워크와 강한 레이스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제외종목에서는 박상훈 선수가 결승까지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일본의 하시모토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거둔 박상훈 선수의 경기력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박상훈, 김현석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농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제 선정 및 보급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6개 분야 36개 사업, 총 32억 5,7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6개 분야 36개 사업 77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혜가 모여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기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가평군은 2월부터 12월까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규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을 저해하는 중앙부처 협의 지연 규제와 △자치법규 내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적극행정 분야를 적극 찾아 규제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규제개선 과정은 각 부서별 인터뷰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한 후,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내부 협의를 거쳐 신속히 개선하고, 중앙부처 소관 사항은 관련 기관에 건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허가 및 법령 해석 문제 등으로 업무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군에서 운영중인 ‘적극행정위원회’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월 ‘찾아가는 규제 컨설팅’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부서별 인터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한 규제개선 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3층 오픈스페이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전국을 순회하며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권익 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서는 특히 청년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한국고용정보원 소속 상담관이 자기소개서 첨삭 및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사회복지협의회 상담관이 사회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첨삭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예약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건축‧주택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운영된다. 일반 분야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의정부시 청년센터를 방문하면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불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난 3월 4일 국무회의에서 ‘접경지역’으로 심의·의결된 지 3개월여가 지났다.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만큼 지역 발전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는지,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 후 받는 주요 혜택은 ‘세컨드홈 과세특례’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전원주택 등의 주택 수요 촉진으로 ‘4도(都) 3촌(村)’에 따른 실질적인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중앙정부 예산이 추가 지원돼 가평군의 자체 예산 절감 효과도 커지게 된다. ◆세제 특례로 ‘4도3촌’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력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가평군에 ‘세컨드홈 과세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 주 거주지를 둔 1세대 1주택자가 가평에 추가 주택을 취득해도 2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로 인정받아 그대로 ‘1세대 1주택’ 혜택을 부여한다. 이런 특례 조치로 기존주택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재산세의 과세특례 혜택을 받고, 가평에 추가로 취득한 주택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즉, 1세대 1주택으로 간주되면 양도소득세 적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다우리협동조합(대표 이학훈)은 자연발생유원지 유지관리사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우기철 및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기철 및 폭염에 대비해 자연발생유원지 구간 환경 정비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근무자 안전 장비 착용 과 작업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근무자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발생유원지 내 근무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비상벨 체험활동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능형(AI) CCTV의 실시간 대응 능력도 함께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한 어린이들이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요원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위험 상황 시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능형 CCTV가 움직임, 이상행동, 침입 등 다양한 상황을 자동 인식해 신속하게 관제센터에 알리는 시연도 함께 이루어져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위험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마트 관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놀이터 등 아동 밀집 지역에서도 정확하고 빠른 안전관리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은 물론, 지능형 CCTV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세정 구현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안내 로봇을 시험 운영한다. 시는 6월 16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안내 로봇 시연회를 열고, 로봇의 주요 기능과 실제 주행 체험을 선보였다. 이번에 도입된 인공지능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지방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참여형 세정 서비스다. 방문 시민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또는 화면 터치를 통해 ▲자동차세 납부정보 ▲자동차세 즉시납부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민원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안내 로봇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세 납부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홍보를 선보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납세 편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6일 시장실에서 ‘제11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그간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치 경작지 텃밭분양 방안 ▲경원선 고가하부 공간 개선 방향 ▲만가대교차로 교통개선 방안 ▲2025년 예초 등 실행 방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도로, 공원, 하천, 녹지 등 도시공간에 대한 관리 계획을 공유하며, 예초 및 제초 사업의 통합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천 의지 다졌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랑이’ 캐릭터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면제 근거가 마련된 ‘의돌이&랑이’의 사용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6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60일간 진행하며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의정부에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구매 접근성을 고려해 판매 가격 5만 원 이하의 제품만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시제품을 의정부시 시민소통담당관 SNS홍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 종료 후 내부 심사 및 SNS 시민 투표를 거쳐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수여 및 시 공식 SNS 콘텐츠 제작, 행복소식지 인터뷰 게재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돌이와 랑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마스코트 사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