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는 지a난 16일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 노무, 자금계획,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2주간 총 5회 과정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자에게는 ‘2018년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공모 심사 시 가점이 주어진다. 고진택 자치행정과장은 “예비 사회적 기업들이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실시하는 제3단계 사업은 134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직접일자리사업에서 규정하는 저소득층 인정기준에 해당하고, 가구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소득과 재산기준을 초과한자,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및 기타서류를 지참하여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접수 후에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8년 8월 하순 경 참여자를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및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람이 먼저, 아이가 미래, 가족이 행복 을 주제로 개최한 ‘2018 인구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2일 의정부 장암아일랜드 캐슬 2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문화행사는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등 여러 기관의 부스체험과 의정부 가능동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어쩌다 어른 의 소통 명강사 김창옥씨가 ‘저 출산 극복은 가족 사랑과 소통에서부터 라는 주제로 실시한 특강은 시민들의 큰 호웅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3일 신한대학교 원형극장에서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력소를 줄 수 있는 육아힐링 코미디쇼 ‘투맘쇼’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를 무작정 낳으라는 것이 아닌 부부와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여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 과학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통한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 ‘여름 독서교실’ 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여름 사이언스쿨’을 운영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세상의 모든 주제가 담긴 도서관’을 주제로 <보드게임>, <팝업북 만들기>, <나무 보관함 만들기> 등 4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은 ‘에너지 박사’를 주제로 현대의 전기·물리 학자들의 과학 이론들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다. 초등학생 고학년(4~6월)은 ‘기계장치와 3D펜’을 주제로 <기계장치·양력장치>, <3D펜 으로 입체 캐릭터 만들기> 등 정규과정과 연계한 과학·공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 문화마당(edu.uilib.net)을 통해 독서교실은 7월 23일 오전 9시, 사이언스쿨은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수업 내용은 의정부과학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ilib.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의정부=황선빈 기자] 농촌지도자 의정부시연합회(회장 송만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연찬회를 실시했다. 농촌지도자 의정부시연합회는 지역 농업과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난 50년간 봉사해온 단체로서, 이번 연찬은 13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농촌 지역문화 탐방과 선진농업 기술 학습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한 회원은 “충북 단양군의 농산물 가공센터 향기나라, 유기농 채소 재배전문 장안농장 방문 등 지금 선도하는 농업기술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과 새로운 농촌지역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만회 연합회 회장은 “의정부의 도시화로 농촌 지역이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농업인들은 아직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연합회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이 먼저, 아이가 미래, 가족이 행복’이라는 주제로 2018년 의정부시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부터 제정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의정부시가 개최하는 인구의날 기념식은 올해가 처음이다. 1부 행사는 양성평등, 출산장려 등 저출산 극복에 앞장선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과 다둥이가정에 대한 유공자 표창, ㈜아카데미과학 대표 등 5명에 대한 명예홍보대사 위촉,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세쌍둥이가 같이 활동하는 국악세쌍둥이 IS그룹이 색다른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이어 5자녀를 둔 연예계 모범 다둥이 가정 대표 김지선씨의 ‘가지 많은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이라는 주제의 행복토크쇼가 펼쳐졌다. 한 시민은 “인구의 날의 의미를 모르고 왔다가 많은 것을 느꼈고, 가족과 아이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인구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올해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을 새롭게 런칭한다. 8.24(금), 25(토) 양일간 진행될 BMF는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힙합 등)를 망라하는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식의 뮤직페스티벌이다. 블랙뮤직페스티벌(총감독 소홍삼, 예술감독 타이거JK)의 탄생 배경은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의정부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발달되어 왔다. 퓨전MC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보이팀의 주요 활동지이자 세계비보이축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만큼 비보이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타이거JK, 윤미래, 나얼, 정엽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우연, 필연적으로 의정부에 자리를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을 중심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의정부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블랙뮤직’이 의정부의 특색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의정부지역만의 문화적인 특색과 현대의 음악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로서 BMF를 계획했으며 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 9일 민선 7기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문화관광, 교통, 복지 등 5대 분야 37개 사업을 중심으로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의정부를 새롭게 바꿔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고 제게 3선 시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며,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만들라는 시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을 완수하는데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 붓겠다. 꼭 그렇게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 시장은 민선 7기 핵심 가치로 문화관광, 교통, 교육, 복지, 통일을 내세웠다. 먼저 "복합문화융합단지,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엑티브 시니어시티 등을 조성해 관광객 8백만 명, 일자리 3만 개, 경제유발효과 5조 원을 창출해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시장은 아울러 "전철7호선 장암역 이전 및 신설과 민락역 설치, 전철8호선 연장, GTX 조기 착공과 수서발 KTX 연장 등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교육 및 복지 분야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일 의정부시청 신관 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민선 7기 핵심공약’과 ‘전철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관련 동영상 시청 후 국·단·소장이 역점과제, 당면현안 추진사항 및 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 대책, 중랑천 생태도시 숲 조성, 의정부경전철 대체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름철 감염병 예방 대책, 미세먼지·오존 경보제 상황실 운영, 장마철 대비 집중 환경정비 실시 등총 12개의 역점과제를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장을 믿고 업무추진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서 성과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 오영춘 재정경제국장 ▲ 임문환 복지문화국장 ▲ 정승우 (의회사무국장 겸임해제) 안전교통건설국장 ▲ 이병우 맑은물환경사업소장 ▲ 유근식 흥선동장 ▲ 최석문 호원2동장 ▲ 김덕현 신곡1동장 ▲ 이용린 의회사무국장 ▲ 김광회 지방서기관(승진) 비전사업추진단장 ▲ 유호석 지방서기관(승진) 송산2동장 ▲ 이광식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 홍정길 자치행정국 평생교육청소년과장 ▲ 김영길 자치행정국 시민봉사과장 ▲ 윤무현 재정경제국 세정과장 ▲ 이용기 재정경제국 회계과장 ▲ 정효경 복지문화국 여성가족과장 ▲ 정상진 안전교통건설국 교통기획과장 ▲ 윤교찬 보건소 보건관리과장 ▲ 박금숙 보건소 동부보건과장 ▲ 김선호 차량등록사업소장 ▲ 이병기 맑은물환경사업소 녹색환경과장 ▲ 하용운 맑은물환경사업소 물자원재생과장 ▲ 원은옥 흥선동 복지지원과장 ▲ 왕춘식 송산2동 허가안전과장 ▲ 전진표 송산1동장 ▲ 김광식 자금동장 ▲ 이종원 재정경제국 위생과장 직무대리 ▲ 조인영 재정경제국 도시농업기술과장 직무대리 ▲ 김정미 복지문화국 노인장애인과장 직무대리 ▲ 최규석 비전사업추진단 민자유치과장 직무대리 ▲ 한상규 가능1동장 직무대리 ▲ 남윤현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 직무대리▲ 권영일 신곡1동 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31일까지 작은 결혼식 참여자 예비부부 10쌍을 모집한다. 이번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은 고비용의 예식 문화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결혼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소박한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의정부시 거주 예비부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우편, 이메일, 방문접수(의정부시 기획예산과)하면 된다. 의정부시 저출산 ․ 고령사회 정책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하객음식을 제외한 결혼식 진행 비용으로 1쌍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저 출산 ․ 고령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AR-증강현실게임을 적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7월 5일부터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종이인쇄물에 도장을 찍는 대신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처럼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관광지에 숨겨진 스탬프를 찾고 터치해 획득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팝’ 앱을 설치한 후 모바일 스탬프 획득 장소인 행복로, 부대찌개거리, 퓨전문화관광홍보관, 제일시장, 의정부 평화공원, 등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단계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의정부 여행 정보 책자와 함께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팽재녀 문화관광과장은 “최신 관광 트렌드(AR-증강현실)를 도입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여행에 재미를 더하고 이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제7회 의정부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지난 6월 30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단체전 수상은 휠체어 1위(서울정립), 2위(고양), 3위(수원), 스탠딩 1위(의정부A), 2위(수원B), 3위(인천중앙B) 등을 차지했다. 또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안병용 회장(의정부시장)은 휠체어탁구선수 김덕수(의정부)와 시범 경기를 펼쳐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안병용 회장(의정부시장)은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의정부시의 체육발전을 보여주는 대회이자 최고의 복지인 스포츠복지의 한 현장이며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건강한 웃음과 에너지를 발산 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군에서 참석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명승부를 통하여 보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며 우리사회가 스포츠를 통하여 장애를 극복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 대회였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거점병원과 협약을 맺어 실시한 치매진단검사를 2일부터 센터 내에 협력의사를 위촉하여 직접 시행하고 있다. 관할 주소지로 되어있는 만 60세 이상 주민 중 1차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실시한 후 ‘인지저하’ 결과가 나오면, 2차로 인지기능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CT)가 필요시 무료 지원된다.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철 진료과장이 협력의사로 위촉되어 치매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진단, 임상평가, 환자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치매에 대한 조기검진과 진단검사가 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지원 및 혜택이 기대된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실현을 위해 치매의 조기발견은 물론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원스톱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치매검진에 대한 문의사항은 ☎ 031)870-6144~6147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최초 3선 연임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피해를 예방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위해 2일 취임식을 대체하는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당초 예정된 취임식을 모두 생략한 채 자일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과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KT 의정부지사,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안병용 시장은 7기 의정부시장 취임 선서를 하고 의정부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2일 09시 현재 의정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안병용 시장은 상황판단을 위한 긴급점검회의에서 태풍 북상 경로와 현재까지 강우량 분석 결과 의정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받았으나, 전국 곳곳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할 것이 우려되어 당초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민선 7기 의정부시장 취임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취임 선서 후 “오늘은 민선 7기의 시작이고 시장이 시민들에게 정말 잘하겠다고 약속하는 첫날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