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공급하는 우수경기미 공급가를 현실화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한다. 도는 지난 18일 친환경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 급식 등에 공급되는 우수경기미 급식 공급가 결정 방식을 기존 정부양곡가에서 우수 경기미 시장가로 변경하는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현재는 학교 등에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으로 공급하고, 공급자에게 고정된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급자는 정부 양곡가가 3만 원으로 결정되면 3만 원은 학교 등으로부터 받고, 보조금 1만 1,000원은 경기도와 시군으로부터 지원받아 4만 1천 원이 공급가격이 되는 식이다. 문제는 정부양곡가가 매년 변동되면서 양곡가가 떨어지면 우수경기미 공급가도 같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경기도의회나 농가들은 경기미 시장가가 다른 지역 쌀에 비해 높은 편인데도 정부양곡가를 기준으로 공급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손해가 크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장등락률과 경기미의 시장 경쟁력을 반영해 우수 경기미공급가 결정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도는 먼저 최근 5년간 경기미 수매가 등을 활용하여 2024년산 유기농 기준 우수경기미 공급가를 4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2일부터 61일간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2,417개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215개, 터널 34개 등 도로시설물 270개 ▲유원시설 113개, 놀이시설 103개 등 어린이이용시설 289개 ▲다중이용시설 449개 ▲지역축제·행사현장 22개 등이다. 특히, 도는 최근 사고 발생으로 위험성이 부각된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제공영업소와 물놀이시설 76개 ▲목욕업소, PC방, 노래연습장 같은 화재에 취약한 지하 소재 다중이용시설 197개 ▲물놀이관리지역 85곳을 집중 점검한다. 도는 건축·토목·소방·전기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조치에 큰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은 응급 조치 후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집중안전점검에는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등 소규모 생활밀집시설도 도민의 신청을 받아 점검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또, 도민들이 직접 본인 소유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능식 안전관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천시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지난 2019년 이래로 약 4년 만에 재개했다. 지난 3월 앞서 1차로 2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바 있으며,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오는 9월 19일까지 약 5개월간 포천시 내 13개 농가의 작업장에서 근로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근로자와 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근로자 교육을 통해 ▲근로조건과 체류에 관한 사항 ▲농약사용 등 농작업 유의 사항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캄보디아 당국과의 수차례 논의를 통해 근로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건강하게 생활하며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며, “향후 캄보디아와의 인력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분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관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모기탈출! 건강한 마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란 사람이 호흡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모기가 모여드는 습성을 활용한 장비로, 흡혈 활동을 하는 암컷 모기를 채집하고 정보를 방역지리정보시스템에 전달해 실시간으로 채집되는 모기의 개체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해 관인면에 설치돼 있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에 채집된 모기의 개체수를 공유하며,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주민 참여 방제를 유도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서는 유충구제와 유충서식지 제거가 필수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포천시보건소는 모기 박멸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모기탈출! 건강한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관인보건지소를 통해 주민 참여 자율방역을 위한 방역 약품을 배부하고 방역기기 지원을 시작했다. 친환경적인 방제를 위한 포충기, 유문등 등 방역 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리 보는 전시《수목원에 용이 떴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본 전시인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龍》(2024. 5. 3.~6. 16.)에 앞서 산림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 중 용과 관련된 대표적인 식물을 소개하고 수목원에서 관리·보전되고 있는 자생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구성했다. 전시에는 550년 광릉숲을 휘감고 있는 용을 표현한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용용 무슨 용?(20종의 용 연관 식물 소개, 식물 속 이야기 등), ▲뭐라고 부를까용?(생물의 분류 체계 및 학명 이해하기), ▲비교해 볼까용?(세밀화, 표본, 사진을 통한 용과 닮은 식물 엿보기), ▲자세히 볼까용?(다양하고 신비로운 씨앗(종자)의 세계)의 주제별 영역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탐구해용(체험공간)에서 벌어지는 필름으로 보는 종자 관찰 체험, 세밀화가·종자연구자 되어보기 체험, 수목원 지도를 활용한 전시원 속 용을 닮은 식물 찾아보기 등 상시 체험활동도 함께 마련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수목원에 용이 떴네》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봄을 맞은
[가평=황규진 기자] 폐철도 부지가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가평군 청춘역 1979가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22일 군은 청춘역 1979 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주관한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등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명소인 ‘청춘역 1979’ 일대를 바탕으로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를 기획하고 있다. 7월부터 여름밤의 피크닉 콘서트, 여름밤의 레트로 음악 시네마,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 등 레트로 콘셉트와 청춘 장터, 전통 옹기 전시행사 문화 체험으로 세대를 연결하는 관광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청평면은 1979년 MBC 강변가요제의 시작점이자 197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에게 MT와 수상레저의 메카로 사랑받는 등 청년문화의 상징적인 지역이다. 가평 복선 전철이 들어서면서 폐역이 된 청평역사와 주변 선로 부지를 활용해 조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비전 실현을 위해 18, 19, 22일 3일에 걸쳐 군정 주요 사업장 11개소에 대한 현지 점검을 벌였다.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태원 군수가 직접 밀착 체크에 나선 가운데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현장 조치 사항 등을 확인했다. 현재 읍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전망대 및 포토 존, 파고라 등이 설치되는 호명산 전망쉼터 설치 공사를 비롯해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관로 신설 및 배수 설비 연결을 위한 청평·설악 하수관로 정비 사업, 2차로 확장 및 교량 재가설이 이뤄지는 농어촌도로 북 101호선(목싸선) 확 포장 공사(2단계) 등이다. 또한 지상 2층으로 건립 중인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북면 소통센터 조성과 정수장 증설을 위한 설악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도시계획도로 신천지구 중로 2-6호선 외 2개 노선 개설, 북한강 천년 뱃길 공공선착장 조성 사업, 농어촌도로 상 102호선(원사선) 확 포장 공사(2단계)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상면 생활 체육공원 축구장 확장 및 시설 개보수 공사, 조종면 기초 생활거점 청춘센터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27일 전국적으로 각광 받는‘동두천 KOREA 50K’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의 처음을 알리는 국제트레일러닝대회로 동두천 종합운동장 과 놀자숲 등에서 각각 열린다. ‘동두천 KOREA 50K’가 처음 선보인 것은 2015년이다. 2024년은 10회째를 맞이해 신청 경쟁부터 만만치 않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진행된 선착순(총 1,800명) 접수에 참가자가 몰려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으며 인기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KOREA 50K는 종목별로 동두천의 칠봉산과 천보산, 왕방산, 국사봉 등 산악 일대를 달리는 50K, 22K, 5K 세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50K는 오전 6시에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오후 7시까지, 5K는 오전 10시에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오후 12시까지 이어진다. 22K는 오전 9시 놀자숲에서 출발해 오후 3시까지 골인해야 한다. 각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 완주 메달과 완주 재킷 등 다양한 완주 기념품이 주어진다. 특히 22K 종목의 경우 지난해 처음 개최된 살로몬 GTNS(Golden Trail National Seri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티클라우드CC(대표 정길연)로부터 기탁받은 기부금으로 2024년 대학 신입생 40명에게 학업장려금 2천만 원을 지급했다. 정길연 티클라우드CC 대표는 작년 12월 동두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관내 출신의 대학 신입생에게 지원하고 싶다며 동두천시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 하신 정길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동두천시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자체 최초로 기탁자의 의사를 반영해 기탁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으며, 해당 기탁금은 동두천시 관내 고등학교 출신으로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 신입생 40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지급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한다. 이어 용인, 양주 등 늘봄학교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돌봄센터 구축사업을 확대해 학교의 부담은 경감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지자체협력 책임돌봄 확대’ 공약의 실현이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학교 안 공간에서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협력돌봄 형태로 늘봄을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19교 42실에서 협력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합의해 용인, 광명, 김포, 양주 등 늘봄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9월과 내년 3월에 4교 11실이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22일 개소하는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가 운영·관리한다. 검바위초 학생뿐 아니라 은빛초, 웃터골초, 군서미래학교 등 인근 학교 학생 49명을 수용해 저녁 8시까지 돌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에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9일 시장실에서 걷고 싶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제5차 생태환경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 정책특별보좌관, 담당 과장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주제로 ▲공원의 정원화 방향 ▲자일산림욕장 활성화 방안 ▲귀락마을 개선사업 ▲도시텃밭 확보 등을 다뤘다. 특히, 공원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공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공원에 출입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울타리 제거를 지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개선하고자 하는 각 부서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의정부시가 가진 소중한 자원인 산과 하천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 및 산책로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심은 튤립 구근이 봄볕 가득한 4월 그 화사한 날개를 펼쳐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매년 시 주요 광장, 산책로, 화단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꽃을 심을 계획이다. 계절별로 ▲5월 중 마리골드, 백일홍 ▲8월 말 코스모스 ▲11월 튤립 구근 등을 기간제 근로자 및 직원들이 직접 파종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곳곳에서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명품 정원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음악도서관은 2월에 이어 4~5월에도 정기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악도서관만의 특별한 구독서비스인 취향의 발견은 책이나 음반을 고를 때 본인만의 취향이나 선택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서와 음악전문가가 테마별로 선정한 책‧음반 패키징을 구독할 수 있다. 추천 도서와 음반을 사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해 재미와 설렘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독서와 함께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악기별 5개 테마로 나눠 운영하며, 2월 ‘현악기와 수필’편을 시작으로 4월 27일부터 ‘타악기와 철학’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패키징은 총 20개이며 악기별 추천 음반 1점, 장르별 추천 도서 1권과 함께 청음기기(턴테이블 혹은 CD플레이어) 1대로 구성했다. 구독자들은 신청일부터 4주 동안 LP와 CD를 감상하며 디지털 매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날로그 감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타악기와 철학편 구독 신청은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에 서 방문자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과 동시에 패키징을 수령할 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20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토요일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5세 유아 30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로라체험 ▲베르누이 집 짓기 ▲호기심방 ▲3D 입체영화방 등 실내·외에서 가족 단위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토요일 가족체험’은 5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날 ‘토요일 가족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찾기가 어려운데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유익했으며, 가족 간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의 미래사회 핵심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가정과 기관 간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21개국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총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총 61점(21개국)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현대 도예의 젊은 동향과 세련된 미감을 보여주는 도자 예술 작품들이 대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을 포함한 동두천, 철원, 연천 등 4개 시·군의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4개 시·군의회 워크숍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과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등 50여 명의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인근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방안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공동 현안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가죽 공방체험과 포천시 우수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의 천문과학관, 조각공원, 호수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시찰하면서 지역관광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과석 의장은 “우리 4개 시·군은 서울과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이중, 삼중규제를 받으며 발전은 고사하고 인구가 점점 감소해 존폐위기에 놓이게 됐다”며 “우리 4개 시·군의회가 힘을 합쳐 특별법 제정이나 기존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는 법률의 개정 등 직접적인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4개 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재난 안전을 위하여 여러 가지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어득용)’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회천2동 일원에서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여름철 재해 취약지 예찰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양주시 안전건설과 직원과 어득용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및 단원 등 20명이 회천2동 재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취약지 예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 취약지 예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3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한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진료체계가 3개월여 지속되는 가운데 뇌출혈 등 중증응급질환자에 대한 적정 진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는 경기도응급의료협의체와 31개 시군의 의료자원 현황 분석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진료기관 현행화, 이송맵 등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8일 기준 응급의료기관의 중증환자(KTAS 1,2) 증감을 분석한 결과 평시 대비 권역센터 23.8% 감소, 지역센터 0.3% 증가, 지역기관 29% 증가 등으로 권역센터로 쏠리던 중증환자가 지역센터와 지역기관으로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지역센터 등의 중증환자 대응 방안도 도출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현재 집중관리의료기관인 응급의료기관 73개소에 대한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중대본 공지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24시간 중증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4개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총 42억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0일 관내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1기 관절염 예방 운동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30세에서 60세의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1기 관절염 예방 운동 교실(노르딕워킹)’을 운영했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으로 노르딕스틱을 이용해 걷는 운동으로 특수 보행 막대를 사용해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고 근력을 증가시키며 척추를 바르게 펴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시는 노르딕스틱을 이용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하체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 관절염 예방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1기 운동 교실에서는 노르딕스틱을 이용한 ▲준비운동, ▲노르딕스틱 끌기 및 잡고 놓기, ▲2, 3 step 간격 걷기, ▲알파 테크닉 등 총 16회의 노르딕워킹 이론·실습 교육을 거쳐 2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노르딕스틱을 일정 기간 대여해 줌으로 지속적인 올바른 걷기 운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8월 ‘2024년 2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제조혁신 등 2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13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도 뿌리산업, 혁신으로 경기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2026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 내용을 보면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부가화, 첨단화, 글로벌화’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뿌리산업의 제조혁신 ▲성장지원 ▲수출지원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도내 뿌리산업의 첨단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뿌리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제조혁신은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확보된 국비 221억여 원으로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참여기업(금형·용접) 104개 사가 기업 수요에 따른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해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바우처(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정책자금 ▲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9일 ‘양주시스마트그린포트’에서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는 오는 7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지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7종의 ‘봄텃밭’ 채소 재배 및 수확을 통한 푸드마일리지 ZERO 실천과 건강 먹거리 친환경 텃밭 재배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30대에서 60대 양주시민 14명이 참석하여 ‘봄텃밭 작물 키우기와 친환경 퇴비 만들기’를 주제로 ‘상자텃밭’을 활용한 고추, 가지 등 작물 심기와 커피박 퇴비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작년 집에서 방울토마토를 키워봤는데 과일이 검게 병들어 죽어버려 안타까워 제대로 교육받아 잘 키워보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며 “커피 찌꺼기로 친환경 퇴비도 만들고 친환경 칼슘제 등 직접 농자재를 만들어 건강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부터 도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우리시는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공동체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