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지역활동 지원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선정한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5팀이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로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경기복지재단 청년지원사업단은 13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청년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우리 사회, 기성세대, 제도, 정치 등이 그렇게 못 만들고 있다”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청년, 도민, 국민 전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하고 싶은 거 다하는 세상 만드는 데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매일매일 행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5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모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교육복지사)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사업)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복지사업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취약계층 학생이 100명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신규 사업학교를 지정하고 사업 해지 학교 인력을 재배치해 2024년에는 151개 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지난 3월 1일 자 신규 사업학교 배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추진 현황 ▲멘토 교육복지사의 사업학교 운영 사례 및 사업계획서 공유 ▲동료 교육복지사 간 소통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복지사 20명을 추가 채용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사업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가정이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할 경우, 학교가 그
[가평=황규진 기자]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과 순환버스로 연계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수상 관광길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 가평군은 12일 설악면 가평마리나 선착장 및 북한강 일원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협약 관계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강 천년 뱃길 가평크루즈 출항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평크루즈에 탑승해 담소를 나누며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혜(天惠) 관광지는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협약을 맺고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 1단계 운항이 드디어 시작됐다”며 “수변에 흩어진 천혜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통해 연계하여 수상 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항한 가평크루즈는 최근 HJ크루즈(대표: 유광현)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첫 운항에 들어갔으며, 가평마리나~남이섬 구간 왕복 30km를 일일 2회 운항하게 되고 5월에는 자라섬, 청평호를 포함한 뱃길 왕복 40km 구간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대표 축제이자 금년도 들어 자라섬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행사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GOCF(www.gocf.co.kr/main)는 아웃도어 및 캠핑 트랜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으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캠퍼들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에 선정하면서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2만5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독특한 캠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는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에 동참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관내 식당, 주요소, 마트, 카페, 관광지, 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 원당 응모 쿠폰 1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구매 입장권 일부를 현장에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5천 원으로 돌려줘 가평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상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일닭강정, 크레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천미래발전연구회(안애경 대표의원, 임종훈 의원, 조진숙 의원)는 12일, ‘포천시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미래발전연구회는 포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정책과제와 핵심사업을 발굴하여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연구회를 구성하였으며, 연구용역 착수, 지역현황 분석,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 관련 부서 의견청취 등 4개월간의 활동 과정을 거쳐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의원과 대진대 김종래 교수, 성결대 라휘문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래․라문휘 교수가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포천시의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맡은 대진대 산학협력단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특화 산업 전략 탐색과 대응 방안 수립을 골자로 하여, 특화 산업 민간기업 유치 및 육성 전략, 기존 산업 활용 및 새로운 특화 산업 발굴 방안을 제시하고 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포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5월 11일 포천의 대표적인 종합 문화 축제인 제37회 반월문화제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7회 반월문화제는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부문은 ▲백일장(시, 산문) ▲미술(상상화, 풍경화, 정물, 소묘, 포스터, 판화) ▲서예 ▲사진촬영 4개 부문이다. 참여마당으로는 색모래화분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리스 만들기, 자개공예, 가훈 및 좋은글 써주기, 떡메치기, 서당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엄정하게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와 우수작품집 『반월37』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제37회 반월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원 홈페이지 (http://pcmh.or.kr)를 참고하거나 포천문화원 사무국(TEL.532-5015)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 360∘ 장애돌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주간은 민선8기 장애인정책 방향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주간은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선포 ▲17일, 지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와 360〬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는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 ▲19일, 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수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 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 20점에 대한 전시도 이뤄진다. 17일에는 지난해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 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표 장애인 1명과, 18일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 40명에게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360〬 장애돌봄 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7억 3,660만 원을 편성하여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분야에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희망자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기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맞춤형 자녀 양육 코칭 지원, 장기근속자 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캠프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사업도 추진한다.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분야에선 남북한 가족 결연사업,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사업 및 도내 14개 시군 특성에 맞는 소통·화합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다. 통합안전관리강화 분야에선 경기도 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천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일 경우 가능하다. 2.0%p의 이자 감면 혜택이 있으므로 신청 기업이나 사업자에게는 평균 3.2% 대출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천억 보증지원금을 ▲태양광 기업에 500억 원 ▲에너지효율화 참여기업에 300억 원 ▲1회용품 대체제 생산기업에 100억 원 ▲기후테크 기업에 1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태양광 설치·제조·관리
[포천=황규진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예하 노도대대는 4월 12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 문화체육센터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실시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소장 김성구)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개토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육본 및 지작사 유해발굴 통제장교 등 장병 100여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서정아 내촌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사단장)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개토식(시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토식에 참여한 장병과 내외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배 전우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국과와 군은 전우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을 되새기며,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셔드린다는 목표 아래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했다. 유해발굴은 4월 15일부터 5월 17까지 7주간 실시되는 이번 유해발굴은 수기사 노도대대 장병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해발굴이 실시되는 국사봉 일대는 ▲내촌전투 ▲38선 진격작전 ▲임진강-영평 진격작전이 벌어졌던 지역으로 꾸준히 유해 및 유품이 발견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전화 한 통으로 대부분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임종훈 의원, 조진숙 의원,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민원콜센터 구축 경과보고,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상담원이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해 시민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향상하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인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원콜센터를 통해 시민은 일반민원, 복지, 세정, 교통, 문화·관광, 생활민원 안내와 함께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납부 금액 및 미납액, 납부계좌 등을 안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는 5월부터 각종 세금을 비롯한 주정차 과태료, 세외수입에 대한 금액 및 납부 계좌 안내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천시 대표 누리집(www.pocheon.go.kr)에 ‘답변봇’이라는 인공지능 상담원(AI챗봇)을 민원콜센터 최초로 도입해 시민들이 업무시간외에도 문의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백영현 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8일까지 포천시의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의 이름을 찾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름 짓기 공모(네이밍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에 사용될 ‘포천시만의 깨끗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표현하면서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함축적이고 독창적인 이름을 짓는 것을 주제로 한다. 시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5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선정작에는 100만 원을,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는 포천에관심이있는누구나응모가능하며,온라(https://forms.gle/zoNzkg79o7Kt8EDWA)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에서 포천의 특화된 농특산물 브랜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을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기산1․운천5지구’ 1,213필지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지구가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한 뒤 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비 2억 4천3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 촉탁, 조정금 산정 등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박은경)이 4월부터 의정부와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193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도서관의 교육특화 기능 활성화 및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한 학교교육을 지원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 학교, 지역교육청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생주도 진로·직업교육 ▲영상콘텐츠 제작·편집 등 학생 프로젝트 활동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상호이해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등 개정교육과정과 경기교육 정책이 반영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 학기 한 책 읽기 연계 작가와의 만남 등 지원 102교, 독서·생태환경·미디어 리터러시·세계시민교육 등 창의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71교, ‘마음이 자라나는 그림책교실’ 특수학교(급) 프로그램 20교다. 박은경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지난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으로 답한 비율은 93.9%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맞춘 사업 운영으로 교육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소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주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서관별 특화 주제에 맞춰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의정부시 대표 도서관들을 소개한다. □ 문화예술을 품은 의정부미술도서관 2019년 11월 개관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도서관을 품은 미술관,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플랫폼을 개발하며 예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신사실파 도서 및 현대미술관(MMCA), 서울시립미술관(SeMA) 전시도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예술원서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미술 전문자료를 아카이브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미술 관계자가 기증한 자료도 소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미술 애호가로 잘 알려진 방탄소년단 RM이 기증한 도서를 현재 미술도서관 3층 기증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술 특화 정보서비스로는 3월부터 추진한 예술도서 맞춤형 책꾸러미 ‘아트북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아트북크는 ‘미술책을 산책하듯이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사서들이 기획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 24일부터 6개월간 연천역 1번 출구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상시 운영한다. 판매장에서는 연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비롯해 참기름, 꿀, 율무떡·식초 등 50여 종의 농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 판매농산물들은 전곡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연천군 통합상표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농산물들로만 선별했다. 또한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연천쌀(500g) 증정을 비롯한 기획특판행사,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하고, 향후 엽채류등의 신선식품과 못난이 농산물 코너도 개설하여. 소비자들에게 연천군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연천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종착역으로 하루 평균 약 3천명 이상의 이용객을 보유해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연천 농산물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왕징면 호랑이배꼽마을에서 여성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2024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7회차 교육이 진행되며,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농작업 자세로 인해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농업인을 5월 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차 추진할 계획이며,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839-424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김밥축제인 ‘경기미김밥페스타’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적 김밥 개발로 김밥을 세계적 K푸드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한 ‘K푸드 김밥대전’은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내·외국인 98팀이 참가했고 29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상은 ‘된장열무누룽지 김밥’을 요리한 이나영 팀이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호박잎장조림 김밥’, ‘코코넛크런치 김밥’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나물 김밥 쿠킹 클래스, 어린이가 참여하는 꼬마김밥클래스 등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원왕갈비 김밥’ 쿠킹클래스는 외국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천한우취나물 김밥’,‘포천사과치즈 김밥’, ‘여주참외장아찌표고 김밥’등 경기도 농산물을 재료로 한 이색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1단계)‘으로 하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방역조치는 해제되었으나, 병원과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였던 조치가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따라서, 코로나19 진단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은 중단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진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되던 PCR검사 본인부담금 지원도 종료되어 기존 무료로 받은 PCR검사는 건강보험 적용 1~3만원 내외 비용부담이 발생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경우, 위기 단계가 하향된 만큼 다른 4급 감염병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부과가 필요한 시점으로 건강보험 등재 전까지 부담최소화를 위해 5만원이 부과되나,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이 유지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며, 올해 겨울부터는 65세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함께라면 가족이야’로 매일 내 곁에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 이들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식물과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과 초록이 건네는 조용한 위로가 담긴 ‘오늘은 식물(일반도서/김선곤 글)’과 반려동물을 난생처음 키우게 된 주인공이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면서 반려동물과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루루야 내 동생이 되어 줄래?(아동도서/김경희 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항상 우리 곁에 함께하며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상·하반기(5~6월/9~10월) 매주 토요일 신시가지 중앙로 (지행동우체국∼송내지구대) 일원을 ‘청소년을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륜차를 포함해 모든 차량을 일시적으로 통제하는 사업이다.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신시가지 중앙로 일원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