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도시공사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한 포천시 위탁부서장, 포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방향성과 계획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천도시공사의 조직 운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 변화 및 직무 분석을 통한 조직모델과 적정 인력(정원) 제시 △타 공사 공단 조직 및 기능 비교를 통한 합리적 조직모델 제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향후 시설 확충 사업 확대에 따른 조직모델 제시 △기타 효율화 방안 제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포천도시공사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조직의 통합 관리와 적정 인력 기준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포천도시공사의 조직 운영 체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이동면 피해 주민의 상·하수도 요금 3개월분을 50%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명 및 물적 피해를 입은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사회재난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접수가 완료된 이동면 내 상·하수도 사용 수용가로, 수도 계량기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3개월 사용료의 50%가 감면된다. 피해 접수가 완료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감면 내역이 자동으로 요금 고지서에 일괄 반영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조치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지난 17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국공학대학교 박철우 부총장을 초청하여 ‘RISE와 대학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대학 교무위원 및 대학본부 보직자, 학생, 대진대학교 RISE 추진단 참여 교수진 및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RISE 사업이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의 핵심 의제로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RISE 및 대학혁신 분야의 전문가인 박철우 부총장은 지역 중심의 고등교육 거버넌스 혁신이 갖는 정책적 의미와 대학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대학이 RISE 사업을 통해 수행해야 할 주요 역할과 “RISE는 지역의 산업·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실행전략을 정립하고, 대학이 지역 경제와 연계된 교육·연구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산업과 연계된 고등교육 혁신, 산학협력 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1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185회 임시회 대비 현안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 및 의정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기획예산과 등 9개 부서의 담당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총 22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철도건설기금 조례 제정 ▲2025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및 배송 상용화 사업 ▲포천시 언제나 어린이집 조성 확대 ▲포천산정호수 명성한 억새꽃 축제 예산 ▲포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내 편입된 체육시설 잔여 필지 처분에 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사업별 예산 집행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집중하면서,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현안 간담회는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집행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품격 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시 쓰기와 표현 개발’ 및 ‘현대 시 읽기’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봄을 맞아 ‘시’를 주제로 한 강좌는 시민들이 감수성을 기르고, 정지용, 윤동주 등 한국 대표 시인의 작품을 감상하며 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는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대진대학교 문예콘텐츠창작학과 심재휘 교수의 지도로 각 8회씩 진행된다. 시 쓰기와 표현 개발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현대 시 읽기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한다. 강좌는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cente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031-538-3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포천시 도서관과 대진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간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 송아지의 건강 증진을 위해 초유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초유 납유농가 목장 대표 7명과 포천시한우연구회 박봉선 회장이 참석했다. 초유(初乳)는 소가 송아지를 낳은 후 1~2일 동안 분비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 면역글로불린, 비타민 A, 무기질 등이 풍부해 송아지의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이다. 특히, 출산 후 6시간 이내에 섭취할 경우 폐사율을 최대 77%, 설사병 발생률을 68%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초유은행은 지난 2019년 처음 설치돼 매년 한우 농가에 약 300건, 총 1,000리터의 초유를 공급해 왔다. 납유 농가에서 생산된 초유를 농업기술센터가 수거한 후 살균, 소분, 냉동 보관해 필요할 때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한우 농가는 송아지 출산 후 초유가 부족할 경우 한우협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해 초유를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박봉선 회장은 “초유은행 운영 덕분에 송아지 폐사율이 크게 감소하며 한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목장 김희동 대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초유 공급을 위해 공급 체계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특별 공연 ‘청개구리 청이’ 현장에서 일상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하고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활동은 시민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 조성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토지정보과 주소관리팀은 ‘양심으로 가는 지름길, 청렴해주소! 도로명주소 다알려주소!’라는 문구가 삽입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정확하고 깨끗한 도로명주소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갑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이 청렴 사회 실현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연계해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종석)는 지난 14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곡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안심’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노곡초등학교 전교생 43명과 교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 및 심리적 반응 교육 △감정 인식 및 표현하기 △스트레스와 불안 등 부정적 정서 안정화 기법 연습 등 재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반응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처법을 알렸다. 재난심리지원 ‘마음 안심’ 프로그램을 진행한 최성원 임상심리사는 “아이들이 무섭고 불안했던 경험을 억누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재난심리지원은 피해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직접 피해자뿐만 아니라 간접 피해자, 잠재적 피해자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