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허브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경기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고 코로나19로 갑갑한 생활을 조금이나마 덜어 내도록 9.10~10월말까지 “핑크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전 가을에는 단풍의 울긋불긋함과 들판의 황금빛이었으나 최근들어 핑크,핑크한 핑크뮬리를 찿는 많은 애호가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핑크뮬리는 분홍색 서양 억새의 이름이며 학명은 뮬렌베르기아 카필라리스(Muhlenbergiacapillaris)의 라틴어로 '모발 같은' 뜻이며, 우리 말 로는 ‘분홍쥐꼬리새’라고 한다. 핑크뮬리의 원산지는 미국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조지아 등 북아메리카 남동부에서 자라며 벼과-쥐꼬리새속으로 분류된다. 핑크뮬리의 꽃말이 '고백' 인 것 만큼, 보기만 해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핑크색이 인상적으로 꽃말처럼 많은 연인들이 사진을 찍는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대량보유하고 있는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작년부터 핑크뮬리 식재단지를 10,000㎡로 대폭 확대하고 포토존과 탐방로 및 주차장,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였고 분홍빛이 출렁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 반월성 서치성 성벽 60m 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반월성은 경기 북동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국시대 산성이자 동시에 포천을 수호했던 고성으로,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성벽을 밝게 비춤으로써 밤새워 포천을 수호하고 포천시민의 안녕과 무탈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진되었다. 포천 반월성은 백제가 한강 지역을 점령하고 북진했을 시기 고구려 방어를 위해 처음 축조되어 이후 고구려의 남하정책과 신라의 북진정책 때 큰 역할을 했고, 특히 신라는 629년 고구려의 낭비성인 반월성을 차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강 이북 지역 영토 확장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했다. 포천시는 이러한 반월성의 오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포천을 만들기 위해 공사비의 85%를 국도비로 확보하고, 1억 2,360만 원을 투입해 포천 반월성 서치성 성벽에 19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추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나머지 잔여 구간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탄강사업소 관계자는 “한내사거리에서 호병골입구사거리 구간의 포천천 제방 및 포천
[연천=권 순 기자] 국가지정 문화재인 연천 당포성이 ‘별 보기 좋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천 당포성은 임진강과 한탄강이 형성하는 높이 약 13m의 긴 삼각형 단애(斷崖) 위에 조성된 강안평지성으로 삼국시대의 문화유적이다. 당포성은 문화재적 가치뿐 아니라 수직 절벽 위에 세워져 주변을 조망하기에 좋아 자연경관이 매우 멋진 곳으로 손꼽힌다. 당포성은 주변에 민가가 없어 야간 불빛의 영향을 받지 않아 쏟아지는 듯한 별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 보기 명소이다. 특히 성이라 높이 올라가서 별과 하늘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별 보기 장소로는 최적화된 곳이다.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하루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당포성은 자연경관이 매우 좋을 뿐 아니라 별 보기에도 최고의 장소”라며 “많은 분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면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10대 관광명소인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올해 잦은 비와 이상 기온으로 라벤더 개화가 늦어져 매년 5~6월이면 개화했던 라벤더가 이제야 그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내뿜고 있어 방문객들로 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5천평에 달하는 잣나무 숲속에 위치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정신을 맑고 시원하게 할 허브를 테마로 하는 향기 샤워 축제가 한창이다. 허브향기샤워에 사용되는 워터는 허브아일랜드의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여 파인오일, 그레이프후르츠오일, 레몬오일, 라벤더오일, 시트로넬라오일, 일랑일랑 등 항미생물, 살균효과, 벌레제거의 효능을 겸비하고 있으며 기분이 상쾌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어 더위를 한방에 날리게 해줄 이색적이고 시원하여 매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허브성 인근 베네치아와 산타마을과 스카이 허브팜 으로 올라가는 우산 길등 곳곳에 포토존에 블랜딩한 허브오일로 하는 미세한 물 입자가 안개분사방식으로 뿜어져 나와 자욱한 안개를 만들어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로 친구, 연인, 가족이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일년 내내 어둠을 환하게 밝혀 아
[포천=황규진 기자]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라벤더 향기 가득한 허브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나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정원을 자랑하는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여름시즌 축제로 7월3일부터 오는 8월 말일까지 향기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벤더 축제‘를 열고 있다. 예년에는 5~6월에 개최하였으나 금년 봄 이상기후로 인하여 개최가 늦어졌다고 한다. 지중해 연안 원산지인 라벤더는 식물전체에 향기가 나는 휘발성 기름인 정유가 함유돼 있어 강한 향기를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편안하고 상쾌한 라벤더 향은 불면, 두통, 심리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벤더는 ‘정화‘를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진정, 항균작용, 진통작용과 항염증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라벤더꽃을 구취 및 항우울제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소화를 촉진하고 수면을 연장 하는데 사용한다. 또한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에 청열해독 작용을 하여 가려움증을 완화하기도 한다.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이번축제 기간 동안 직접 수확한 라벤더를 이용해 ▲라벤더 꽃다발 만들기▲라벤더 베게 만들기▲라벤더 비누 만들기▲ DIY 만들기 체험과 허브농가에 정성스럽게 가꾼 유혹 가득한 라벤더를 저렴하게
[포천=황규진 기자] 불법시설물이 철거된 청정 백운계곡이 올여름 해외여행 대체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포천시는 유료로 운영되던 불법 평상과 방갈로 등 무허가건축물과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해 ‘공공용 파라솔’ 800개를 백운계곡 3.8km 전역에 설치하여 계곡을 찾는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용 파라솔’은 백운계곡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릿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취사와 야영은 불가하지만, 가져온 음식을 먹거나 주변 식당에서 배달 또는 포장 구매하여 백숙 등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 백운계곡만의 음식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공 편의시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백운계곡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장실과 주차장 등 인프라 정비, 백운계곡 서비스요원 배치, 주 2회 방역소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정돈된 관광지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올 여름 휴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시원하고 깨끗한 포천 백운계곡을 적극 추천한다.” 며, “7월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간 운영되는 ‘백운계곡 방문주간’ 동안 완전히 달라진 백운계곡을 경험해보길
[경기도=황규진기자] 산과 들이 푸른빛과 알록달록한 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본격적인 봄날이 왔건만 코로나19로 맘 놓고 외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도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이 생활 방역 전환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경기도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선정했다. 외출자제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용인시 가실벚꽃길 ▲안성시 금광호수로 ▲화성시 화성방조제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이다. 경기 북·동부, 북·서부, 경기 남·동부, 남·서부 등 4개 권역 별로 나누어 선별한 10개 시‧군의 코스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려한 자연관광자원인 서해, 한강, 호수, 산 주변의 주요 관광지다. ■ 경기 북․서부 – 파주시 ‘자유로’ 한강과
[포천=황규진 기자] 한약재가 들어간 유황오리는 기력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다. 최근 운동과 더불어 보양식으로 체력을 회복하려는 이들이 많은데 그 중 능이버섯과 산삼, 전복, 한약재가 들어간 ‘오리’는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 덕에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보양식이다. 특히 기력보충과 피부미용에 좋은 오리고기와 암 예방에 탁월한 능이버섯과 한약재가 들어간 “능이버섯 유황오리백숙”이 보양식으로 적합하다. TV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 출연한바 있는 포천맛집 ‘약산궁 한방능이버섯백숙’은 푹 고아낸 진한 한방육수와 자연산능이버섯이 들어간 유황오리 백숙과 산삼전복백숙 등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 집의 ‘한방 능이버섯 백숙’의 특징은 옥수수수염, 하수오, 야관문, 대추, 영지버섯 등의 약재를 24시간 우려내어 깊은 맛을 내는 국물이 일품이며, 무려 20여 가지에 달하는 각종 산나물과 장아찌 반찬들로 한 상을 가득 채운다. 쫀득한 살결의 “닭”을 사용해 푹 고아낸 고소하고 담백한 백숙을 깊은 국물에 우러난 부추와 함께 싸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남은 국물에 여러 잡곡을 넣어 만든 죽까지 먹는다면 기력을 단번에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