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축제를 운영하고자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해 내실 있는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다. 시는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공연, 이벤트 등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는 오는 5월 3일 토요일 포천시청 광장과 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될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공군 전투기 오폭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부담을 덜고자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3월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제출해 지방세 감면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받은 재산이며, 2025년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100% 감면한다. 감면은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실시할 계획으로,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 환급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재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현장과 공사 중지 현장 등 5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봄철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해빙기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지 경계 사면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는 포천시 주택과 공동주택허가팀이 나서, 공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현장 법면 덮개 불량, 건설 현장 주변 정리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으며, 시는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의 중점사항은 공동주택 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기철이 다가오기 전에 지속적인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폐허에도 꽃이 핀다.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 확인 및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사고현장 곳곳에서 피어난 온정 대한적십자사 포천시협의회는 경기도지사 구호복지팀 및 북부봉사관과 함께 재난구호급식차량을 활용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도 피해 주민들과 긴급 복구에 투입된 군 장병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쉼터 버스를 운영하고 생수와 핫팩 등을 지원했다. 포천시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에서는 급수 지원 및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자유총연맹에서는 배식 봉사 지원을, 자유총연맹 여성봉사단과 마을경로당에서는 200인분의 밥차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고 첫날부터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사용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피해가구 주민들이 지내는 모든 기간, 무상으로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현장에 이동식 세탁차량을 설치해 피해 주민의 세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5군단, 공군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철원군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어머니의 고향인 포천에 기부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상속받은 금액 일부를 기부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희망곳간’에 예치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가 살기 좋은 포천시에 한걸음 다가가게 돼 기쁘다”며, “전해주신 뜻을 잘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전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등록외국인, 재외동포 포함)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사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소유주 1인에 한함) 등이다. 다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의 경우 재난기본소득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노곡2리·3리 마을회관,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1인당 100만 원의 현금을 계좌로 지급한다. 소요 예산은 11억 7천만 원으로, 재난 목적 예비비로 지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및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와 이용료를 무상 지원한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돼 있어 치매 환자가 착용하면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심박수, 활동량, 낙상 감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한 위치확인 기능으로 실종 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 배부, 지문 사전등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배회 및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포천시 치매안심센터(☎031-538-4868)로 방문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1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해설사를 모집한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각 지질명소의 형성 과정, 주변 생태, 역사, 문화 등을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다. 현재 포천시에서는 17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해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포천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시민이며, 포천시와 한탄강 유역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 과학 등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춰야 한다. 또한, 외국어 구사 가능자, 관련 분야 전공자, 타 분야 해설사 자격증 보유자, 지질공원 권역 거주민을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총 3명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8월 중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하는 해설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포천 비둘기낭 폭포, 포천 화적연, 포천 멍우리 협곡 등 포천시의 주요 지질명소에서 해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지질공원 해설사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 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