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과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가 일시적으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동두천시는 접경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방위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의 평화와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모의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6·25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도 함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 CCTV관제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5년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CCTV 운영 관련 우수사례를 접수한 뒤, 사전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의정부시, 안양시 등 3개 시군을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이후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연찬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시군이 현장에서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동두천시는 AI 기반 사회적 약자 보호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관제 운영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업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상황 대응력 강화 ▲차량 절도범 및 마약사범 검거 기여 사례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 등 동두천시의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한 최금열 주무관은 뛰어난 발표와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시민 운동 추진단체인‘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는 지난 25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범대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미군 공여지 문제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활동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2년간의 활동 보고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미2사단 앞 릴레이 피켓시위의 확대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주요 언론사에서 연일 동두천 문제를 연속 보도할 정도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 공유와 방송 보도 확산 등 온·오프라인 연대 활동을 결의했다. 심우현 위원장은 “우리의 활동과 피나는 노력으로, 정부 관계자들이 동두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당위성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반면 주한미군사령부 측은 여전히 지역에 대한 이해와 민심을 알지 못하고 있다”라며, 곧 주한미군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활동을 예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부 약속을 믿을 수 없다. 이제는 기다릴 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지동)는 지난 24일부터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상담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를 매주 수요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부스는 관내 청년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창업 관련 상담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 아카데미 ▲입주기업 모집 ▲지역 연계 리빙랩 등 주요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불현동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청년들이 쉽게 창업 정보를 접하고,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 부스는 7월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ddcstartup.co.kr) 또는 전화(031-868-913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와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산업체, 대학이 협력해 평생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시민 역량 강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7일 포천시, 대진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지자체, 산업체, 학계 간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이철현 지부장 등 6명이 참석해, 동두천시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학습마을 사업,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고령층 디지털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NH농협은행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교육통계서비스(KESS)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수는 약 517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100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학생 수 감소는 교육 인프라 축소와 지역 불균형 심화, 미래 산업 경쟁력 약화 등 국내적 위기뿐 아니라, 국가경쟁력 저하라는 대외적 위기까지 불러오고 있다. 특히 중소 지방자치단체는 교육 경쟁력 확보가 지역의 존립과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동두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육예산과 자체 교육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랜 기간 동두천에 거주하며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 자녀들의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었다”라며, “지난 3년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 이 노력한 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한국폴리텍대학 동두천 융합교육기술원 유치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우리 시의 교육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었다. 그럼에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
[동두천=박지환 기자]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윤한옥)는 지난 20일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딧불멍쉼터’ 유기견 보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학교 밖 청소년은 함께 유기견 자원봉사의 의미와 목적을 공유하고, 보호에 앞서 진드기·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봉사 준비를 마쳤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내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주체적인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윤한옥 회장은 “청소년과 여성단체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성단체협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유기견 보호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생학습 매니저는 평생교육 진흥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학습 모니터링, 학습 자원 발굴, 학습 상담, 주민 요구 조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해 최신 경향 및 정책, 핵심역량 개발, 평생학습 공동체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성된 평생학습 매니저는 향후 지역 평생학습 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지역 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평생학습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5차시(15시간)로 진행되며, 무료로 제공된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네이버 폼(QR 코드 접속)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