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환수 절차, 제재부가금 부과 기준 등 실무 이해도 향상을 주요 목표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공공재정지급금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관 임한나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법 제정 목적과 의의 △사업 분야별 부정청구 주요 사례 △환수 절차 및 제재부가금 부과 기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퀴즈를 활용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교육 참여자의 집중도와 흥미를 끌었다. 특히, 부정청구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환수 절차와 제재부가금 부과에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직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 점검과 교육에 나서며, 공공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식품영양학과 박지은·조수헌 학부생(지도교수 최진희)이 지난23일 숙명여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2025년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박지은 학생은 비만 및 당뇨환자를 위한 건강 소스 개발을 목표로 생리활성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가베 시럽을 이용한 저당 고추장연구를 수행했다. 박지은 학생이 발표한 논문은 ‘아가베 시럽으로 제조한 저당 고추장의 품질특성’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조수헌 학생은 소비자의 행동영양과 시각적 자극 간의 관계를 탐구한‘감각이 이끄는 미래영양: 시각 자극 기반 행동영양기술의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시각적 요소가 식품 선택 및 영양 섭취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향후 식품 마케팅 및 영양 관리 기술에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여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진희 교수는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학부생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학과와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영양학뿐 아니라 다양한 식품 모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5월 27일(화)부터 6월 27일(금)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을 국민에게 특별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평소 일반에 비공개된 ‘북방계식물전시원’은 이번 특별 개방을 통해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식물원 내 방문자센터에서는 DMZ 식물과 북한·북방계식물의 생태적·과학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세밀화 전시회가 열리며 주말(토·일)에는 전문 해설사의 전시원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총 10개의 전문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MZ접경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의 41%에 해당하는 1,120종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백두산떡쑥, 장백패랭이꽃, 하늘매발톱, 흰양귀비 등 다양한 북방계식물이 조성된 북방계식물전시원과 DMZ의 희귀·특산식물을 선보이는 희귀·특산식물전시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 등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현지외 보전원도 둘러볼 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포천교육지원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휴공간과 교육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공공기관이 보유한 체육시설과 교육기관의 인적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포천도시공사 사장 및 체육시설팀장, 담당자를 비롯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담당장학사 등이 참석하며, 공동 프로그램 기획, 체육시설 제공, 학생 모집 및 홍보, 전문 강사 섭외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존감을 함양할 수 있는 체육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향후에는 스포츠 외 다양한 분야로 공유학교 운영 모델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열고 규제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김종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9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규제개혁 종합계획 수립 심의, 규제 신설·강화 등 규제 심사, 규제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규 위원들은 포천시의회 시의원, 변호사·노무사, 사회·경제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에 대한 규제 심사에서 신설·강화되는 규제가 상위법령의 위임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는지, 규제 수준이 적정한지 등 규제 신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통한 제도개선 등 내실 있는 규제혁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과 가까이에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3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 ‘한탄강 가든페스타’ 현장에서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 시민안전과, 관광과를 주축으로 포천시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안전 정보 제공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시민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가정 내 화재․감전․구조물 붕괴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스스로 일상 속 안전을 점검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또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행사장 내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기간 행사장 내 천막․전기설비․무대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우천 시 미끄럼 사고 예방 조치 등 다양한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우천 시 관람객 이동 동선과 대피 안내, 배수 시설 점검 등 비상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해 시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5월~10월에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최대 6~12개월의 장기 잠복기를 가지는 경우가 있어 연중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오한, 고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에는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발열, 발한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말라리아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단·치료가 늦어지면 모기를 통해 지역사회로 전파될 수 있어 조기진단, 조기치료가 필수적이다. 포천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분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신속진단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문화예술교육원(원장 한지영)이 배출한 문화예술교육사 이지인(문화예술교육 및 앙상블 단체 ‘클로바’ 대표) 수료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우수 예술교육가 발굴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예술교육가 발굴대회’는 전국의 예술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역량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지인 대표는 대진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쌓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끌어내는 음악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 중 ‘클로바’ 팀이 1위를 차지하여 대상을 수상, 지난 5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진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문화예술교육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예술교육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본 교육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한지영 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