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이효진 코치 겸 선수와 주소망 선수가 각각 입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옴니엄 종목(제외경기) 2위, 주소망 선수는 스크래치 3위에 올랐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2023년 혼성팀으로 변경해 뜨거운 날씨에 매 대회 열띤 담금질과 함께 연천군 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배현기 연천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앞으로도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 입상을 통해 연천군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연천군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이클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지역 한 건설업체가 수십억대의 교량공사 하청을 받은 배경에 포천시가 밀어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교량공사의 주무부서 A 과장(토목직)은 백시장이 지난해 9월 5일 안전총괄과 팀장에서 사무관으로 승진 안전총괄과장으로 발령 현재 부서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A과장은 승진 당시 포천시 공직사회에서 백시장이 들어와 바로 사무관을 달자 동문 모임의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분위기였다. A 과장은 하도급을 받은 해당 건설업체 K모 대표와 의정부 모 고등학교 동문이다. 아울러 K모 대표는 A 과장을 비롯해 도로과장, 하수과장, 담당국장 등 고등학교 동문 선후배들과 계속 친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천시와 지역건설업체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소재 (주)ㅇ종합건설이 포천시가 발주하는 영중면 성동리~일동면 수입리 “영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교량 재가설공사 등 도급금액 95억1천300여만원을 입찰로 수주했다. 공사하도급신고서에 의하면 원청자는 지난 5월1일 포천시 호국로1353번길 23-23 어룡동 ㈜ D건설업체에 하천 교량공사 부분을 45억2천300여만원에 하청을 준 것으로 나온다. 착공 일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 미라클은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연천 미라클과 포천 몬스터의 경기를 31일 연천군 군남면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천 미라클 홈경기는 독립리그가 야구를 통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목적을 위해 개최되었고 축하에 따른 시구자로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최용만 연천군체육회 회장과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뜨거운 열정을 품은 양팀 선수단과 코칭스탭에게 격려 아끼지 않았다. 이 날 개막 경기인 연천과 포천의 경기는 1회말 부터 대량 득점한 연천은 최수현의 홈런과 이성신의 2타점 2루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유격수로 출전한 박찬형의 호수비로 선발로 나선 손호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결국 승부는 10대 0 연천의 7회 콜드 완봉승으로 종료 되었고 리그 12승 3패, 0.800의 승률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한편 파주 챌린저스와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와 고양 위너스의 경기는 각각 파주와 고양이 1승씩을 챙겼다. 2019년도 창설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경기도내 독립야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 연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축구대회가 5월 20일~21일, 27일~28일 4일간 일정으로 연천종합운동장 천연구장 외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초등축구클럽 101팀 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으며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저학년부는 창의그룹 우승 성남시티, 미래그룹 우승 안양AFA, 조화그룹 우승 화성시U12, 존중그룹 우승 일산아리, 행복그룹 우승 염기훈JR.A, 한울그룹 우승 의정부신곡A가 차지했으며, 고학년부는 청룡그룹 우승 FC신곡, 백호그룹 우승 양주화랑JR, 현무그룹 우승 염기훈JR, 봉황그룹 우승 동탄UTD, 해태그룹 우승 라온UTD, 천마그룹 우승 GS경수클럽, 용마그룹 우승 크라키A가 차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3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 축구대회가 열리는 2주간 비록 비가 많이 오긴 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됐다”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훌륭한 축구선수를 이루는 꿈에 한발짝 다가갔기를 바란다”라고 대회 개최의 소감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일부시설이 국가하천부지(국토부 소유)를 오랜 기간 불법 점유한 상태로 현 이장(B씨 62세)이 불법건축물을지어 사용하고있어 지역의 소문이 뜬소문이 아닌 사실로 밝혀져 지역사회의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현 토지의 실제 소유주인 국가하천부지(국토부 소유)에 불법 건축물을 지어 살고 있다고 민원을 수 없이 제기했음에도 포천시와 영북면에서는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도 않아 지역사회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포천시의 비호, 묵인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는 지역여론처럼, 권력형 토착비리의혹이 영북면의 묵인에 따른 지역토착비리로 확산될 전망으로 주목되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야미리 이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주소는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6*-6, 6*-1번지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곳은 국가하천부지로 야미리 6*-6, 6*-1번지에서 사실상 건물을 지을 수도 무엇을 할 수도 없는 곳이다. 이와 관련 포천시청 해당부서에 각각 확인결과, 하천부지인 야미리 6*-6, 6*-1번지에 대한 건축 인허가사항 관련 자료는 전혀 존재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관리청은 법령위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22일 5시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했다. 공장에 있던 6명이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가연성 화학 연료가 많아 진화 작업이 길어지고 있는데, 소방 당국은 5시 2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5시 40분쯤 해제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한탄강 ‘바른성장 미래도시’ 포천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해 산정호수, 백운계곡, 포천 국립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은 세계적인 관광자원인 한탄강은 경기북부 지역발전의 구심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한탄강 국가정원 계획 지난 2020년 7월 한탄강은 지질학적 보존 활용과 교육·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이와 더불어 민선8기 포천시에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정원(Garden)’을 주제로 ‘한탄강 평화 세계정원’ 조성을 계획했다. 지난 11일 포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고,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순천시와 ‘관광 및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순천시-포천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에 평화세계정원을 조성해 경기북부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문화 관광지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더욱더 새로워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포천 한탄강 국가정원 조성의 초석이 되는 사업은 관인면 중리에 위치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활성화 사업’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종목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임원 4,3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연천군은 4개종목 30여명이 참가해 배드민턴 종목에서 김수아(전곡고3)선수가 여자단식IDD부문과 차미연(20)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수아 선수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며 “다음 대회에는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음 대회를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 선수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정신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