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군민 중심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접수·처리 중인 모든 법정 민원 약 350종의 처리 과정 및 서식 등을 하나로 엮은 ‘민원 사무편람’을 총 3회에 걸쳐 현행화하는 등 정확한 민원 정보제공에 나섰다. 또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심리안정 및 사기진작으로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민원인과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고 100여 건에 달하는 야간 여권 접수 운영으로 군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관·경 합동 30여 명이 참여한 종합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민원창구 근무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착용) 카메라 10여 대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민원실 환경 개선과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으로 원거리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했으며,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탄소 중립 지원센터’가 내년 초 개소를 목표로 해 주도적으로 탄소 중립 사업을 추진하는 등 2050 탄소 중립 실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업무 연속성, 전문성을 갖고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3일까지 탄소 중립 지원센터 위탁 기관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 국공립 연구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등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법 시행령 제63조 제1항에 따른 기관·단체다. 탄소 중립 지원센터는 지역 온실가스 기초통계 산정·분석과 탄소 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이행 지원 등 가평군 탄소 중립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수원, 양주, 포천, 고양, 안산, 연천, 의정부 등 7개 시·군이 올해부터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지난해 개소에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금년 상반기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 정리 최우수기관에 이은 세무 행정 3관왕 달성으로 상금 7천만 원도 확보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체납자 실태조사 경기도 31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기관 표창과 시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체납 정리단 채용 ▲예산집행 ▲체납자 실태조사 실적 ▲체납징수 ▲복지 연계 실적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군은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세외수입 납부의식 제고와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자 체납관리단 10여 명을 채용하고 체납자 3천4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벌였다. 이를 통해 9억여 원에 가까운 체납징수와 함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 20여 명을 복지 및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여러 가지 특색의 정원을 자랑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체부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통신망)을 마련하고자 개발한 브랜드(상표)다. 앞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광역권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지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한층 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 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33만㎡의 면적으로 아침 광장, 하늘길, 분재·하경·한국정원 등 20여 개의 야외주제 정원에서 5천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겨울빛 축제를 정원에 도입해 지난 2007년 제1회 오색별빛 정원전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등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해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5일 음악역 1939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비전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경기 북부 10개 시·군과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순회하며 열고 있는 이날 공청회는 올해 4월과 6월에 열린 설명회 및 토론회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공청회는 주민 공론화의 마지막 단계로써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가평군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에 이어 손경식 민·관 합동추진위원장, 김영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대진대 소성규 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가평군은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북부지역에서도 가장 낙후되고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돼 정책적 배려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접경지역·기회발전·관광특구 지정 등 다방면에 걸쳐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 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민·관 협력을 이뤄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에도 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개인과 기관 상(償)을 휩쓸었다. 군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15일 군청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농업인이 웃음 짓는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으로 전국 제일의 농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군은 2023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농축산분야에 대한 8개 시책과 도정기여도, 특수시책 등 33개 지표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관 표창과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최우수기관 3회, 우수기관 4회 등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발탁돼 농정업무 평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탁월한 경영 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 3명을 배출했다. 임업 부문에 선정된 가평 잣 대표 이수근 씨는 산림의 부가가치 창출과 잣의 품질 및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귀농·귀촌 교육 및 기부 등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마무리되는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이 국가 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국비 9억2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기관 표창과 함께 균형 발전 정책 및 지역개발 우수사례 견학 등 우수지자체 국외 정책연수 참가 자격도 얻는 등 각종 인센티브(혜택)를 받았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14일 충남 아산시 00밸리에서 열렸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2023년 균형 발전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는 우수사례 수상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개 지자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병길 가평 부군수는 “도시와 농촌 간 불균형 해소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고령화로 침체되어 가는 농촌이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농촌 경제활동의 다각화를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신 활력 플러스는 향토 및 6차산업 등 이미 구축된 지역의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청년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 1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력 등으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평가를 비롯해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의견 반영 및 참여 보장 등을 위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가평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인구감소를 막고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올해 9월 처음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와 함께 군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채용 시 인건비 및 인센티브(혜택)를 지급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출·퇴근 경비 등 교통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인구소멸 기금을 활용해 기업에서 청년을 고용하는 경우 해당 기업에 급여(생활임금) 일정 부분을 보전하는 청년 인턴십 지원과 민선 8기 전략과제로 청년 창업가 양성 및 지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군은 공약사업으로 블라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