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 ‘총력’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0일 김대순 부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존재원 확보 건의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현안 사업 중 재원확보가 꼭 필요한 핵심신규사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의원, 양주시간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양주아트센터 건립,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옥정신도시 회암천 자전거도로 개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양주 어울림센터 건립,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축 등 국비 26403억원, 공모사업 5103억원, 특별조정교부금 9128억원 등 총 634억원 40건의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핵심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초기 단계부터 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의 확보가 절실하다중앙관계부처 방문 시 국회의원실, 도의원, 시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발로 뛰는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8일 국비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예산전문가인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를 초빙, 소속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예산 확보전략과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