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국제로타리 3690지구 포천로타리클럽은 6월 18일 늘봄웨딩홀 본관 3층에서 포천로타리클럽 제31대·3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임규열 차기총재를 비롯해 지구임원 및 각 지역 회장과 총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진범 이임회장의 개식타종을 시작으로 의식행사와 표창수여, 클럽기 인계, 재직기념패 전달, 신입회원 선서, 이임사, 취임사, 치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하 박용호 취임회장은 “포천로타리클럽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회원 모두가 칭찬과 격려로 클럽의 분위기를 쇄신시켜 클럽의 내실을 기하고 패기 넘치는 에너지로 지역사회에 소리 없는 봉사 활동으로 실천하는 클럽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포천로타리클럽을 비롯하여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공동체 통합 및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오늘 이 자리가 회원들의 화합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단합과 열정으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봉사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로타리클럽은 1989년 창립하여 초대회장으로 김창군 회장이 취임했다. 그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메아리 음악 봉사단 운영, 대학생 학자금 지원, 노후 집 보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과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