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접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8월 19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0여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18억원을 투입해 1,1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나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지원조건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등록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차량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보조금은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은 차량 배기량에 따라 최대 44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의 경우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 외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조기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건설기계등록증), 신분증 등을 가지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를 확인하거나 양주시 환경관리과(☎031-8082-634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조기폐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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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