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섬유패션육성사업 기업지원 성과발표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8일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 주관으로 ‘2019 양주시 섬유패션육성사업 기업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섬유기업 임직원과 사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수행 기업지원 사업성과, R&D 사업 주요 실적, 2020년 업무계획 발표에 이어 섬유기업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매년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섬유기업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 명품니트 육성사업, R&D역량개발사업, 소공인지원센터 사업 지원 등 섬유기업의 역량강화와 기술지원, 활력제고 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장 애로사항 해결부터 R&D지원, 개발원단의 의류 시제품 제작지원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기업들의 성장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염색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해결사례, 의류제품에서 발견되는 유해물질 분석지원, 소기업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 참여 성과를 비롯한 향후 연구개발사업의 주요방향 등을 소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대순 부시장은 양주시 제조업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섬유산업이 최근 많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변성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은 오늘 성과발표회에서 나온 의견과 수요들을 반영해 보다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섬유기업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계속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