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2020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직접 담당할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 6개 서비스를 통합·개편해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후원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 조손, 고령, 신체·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지속적인 안부확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이다.

 

시는 지난 27양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백석읍,광적면,장흥면,양주1동 지역에 열린노인복지센터, 은현면,남면,회천1,회천2동 지역에 양주다사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양주2,회천3,회천4동 지역에 성문노인주야간보호센터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각 지역별로 사업을 수행한다.

 

양주시는 3개 수행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관내 총 1,200여명의 취약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존 대상자 이관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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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