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 실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5일 덕정역 앞 광장에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과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감축·관리 조치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이날 불법소각 금지’,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촉구’, ‘대중교통 이용하기등 미세먼지 저감 수칙이 담긴 피켓을 활용해 계절관리제의 핵심 메시지 전파에 나섰다.

 

10명의 양주시민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수칙이 기재된 손소독제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을 당부했다.

 

시는 환경부, 경기도와 함께 실시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관계부서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이전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시민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3차 계절관리 기간을 맞아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세부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부문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화 집중 추진,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배출가스 민간검사소 집중 점검 등을 시행하고 산업부문에서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전력 수요 관리 등을 실시한다.

생활부문의 경우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 주요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강화, 공사장 비산먼지 집중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강화 및 안심공간을 마련하고 초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제공·예보실시, 미세먼지 대응 생활수칙 홍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성열호 일자리환경국장은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양주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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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