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취업·채용시장 위기 극복 위한 상설면접장 운영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로 인한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의 고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설면접장 운영에 나섰다.

 

상설면접은 구인 업체의 신청 시 일자리센터 구직등록자 중 희망직종 적합자를 알선해 기업체와 구직자 간 면접절차를 지원하고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고용지원사업이다.

 

지난 20일 양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설치된 상설면접장에서 정우금속공업()의 직원채용을 위한 대면 면접이 진행됐다.

 

올해 첫 사업대상자로 참여한 정우금속공업()은 동관(이음쇠)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남면 소재 기업으로 생산직 제조부문에 남자 10, 여자 30명 등 총 40명 채용을 목표로 상설면접을 신청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주시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30여 명의 현장면접을 지원했다.

 

상설면접장에서 진행된 현장 면접에서 총 11명의 지원자가 합격했으며, 1차 면접 합격자는 오는 25일 정우금속공업() 본사에서 진행하는 2차 임원진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2차 면접에는 일자리센터 소속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함께 기업체에 방문, 면접 절차를 지원하는 동행면접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설면접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위기 속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채용해 구인난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설면접을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양주시일자리센터(031-849-2342), 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8082-608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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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