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자조모임‘만나보장’운영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대응체계 구축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인 중장년 자조모임만나보장은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가 저렴하게 도서, 의류, 모자, 신발 등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터이다.

 

이 장터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지역주민들이 후원해준 후원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장터의 관리운영자를 중장년 1인 가구 구성해 오는 7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물건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만나보장운영을 통해 중장년 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형성하며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해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채정선 관장은“‘만나보장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장터를 운영하고 방문하는 중장년 세대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열린복지관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