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IT기업인 IBM, 시스코(Cisco)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 수처리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콜랩 대표와도 만나 협력을 제안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다보스에 위치한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IBM 부회장(Gary D. Cohn, Vice Chairman of IBM),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Chritina Montgomery, Vice President) 등과 만나 인공지능(AI)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게리 콘 IBM 부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국은 그 동안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잘 극복한 위기극복에 뛰어난 나라”라며 한국의 상황을 설명한 후 “도내 대학·연구기관과 왓슨(MIT-IBM Watson) AI 연구소 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 AI 캠퍼스와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한 인재양성, 데이터 센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22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소흘읍 아파트입주자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유재현 소흘읍장, 윤숭재 홍보담당관, 우승환 주택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소흘읍 아파트입주자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유재현 소흘읍장의 2024년 주요성과 및 202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포천시 역점사업 홍보로 이어졌다. 이어 소흘읍 아파트입주자대표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 야외운동기구 설치, 주차장 문제 해소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이 제기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지자체 지원사업에 소외되지 않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아파트 입주민들도 포천시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동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 청년정책위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제2차 포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심의하고 2025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 ▲연도별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확정된 제2차 포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은 청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청년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기본계획은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 형성 5개 분야로 포천 청년참여 예산, 포천 청년 친화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11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48개 실행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2025년 청년정책 신규사업으로, △청년농부 학습 동아리 교육 지원 사업 △1인 가구 소량 이사차량 지원사업을 포함한 40개 사업(15개 부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포천시 지역공동체 육성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위촉식을 진행했다. 2025년 지역공동체 육성위원회는 김종훈 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연제창·김현규 시의원, 지역공동체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년간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공동체 사업 결정과 지원에 관한 사항, 공동체의 역량진단 및 평가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포천나무병원 유민자 원장이 선출되었으며, 2025년 공동체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종훈 위원장은 “공동체 육성위원회는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소중한 협력의 장이며, 앞으로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강수현 시장)가 최근 최고급 양주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장장 김성주)’, ‘양주시쌀연구회(회장 백웅현)’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산, 지도, 유통을 담당하는 농업인 단체, 농협, 양주시가 고품질 품종벼 재배 확대 및 지역특화 품종 육성을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고품질 밥쌀용 품종벼’ 재배를 위해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단지’ 50ha 및 ‘벼 안정 생산 재배단지’ 20h 등 총 70h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양주시쌀연구회’ 소속 회원들은 최고급 쌀 생산 매뉴얼과 핵심 기술을 적용해 수확한 작물들의 품질 유지를 위해 적온 저장 및 품질분석(단백질 등) 등을 거쳐 안정적인 종자를 확보하고 채종포 운영으로 고품질 양주 쌀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가한 재배 농가는 토양 검정 결과에 의한 시비 처방에 일환으로 화학비료 감축, 생력 농기계를 투입해 ‘벼 재배 전 과정 생력화’와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실천을 위한 농자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 노인장애인과 복지시설팀과 함께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개정사항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의 지원을 확대하여, 입소자들에게 제공되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 개선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복지시설팀장은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이 겪고 있는 낮은 인건비, 열악한 거주시설 재정 여건,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평가 이행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절박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낮은 인건비로 인한 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 여건 악화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윤충식 의원은 “이번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확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입소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경기도 내 장애인 거주시설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35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설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4일(금)부터 1월 30일(목)까지 7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354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www.eshare.go.kr) 및 공공데이터포털, 민간기업서비스(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나의신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성남 경기도의회 경기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경기북부 농업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22일 가졌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2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북부지역 농업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도입되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향후 농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박병록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정광용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장, 이주수 경제과학진흥원 북부센터장, 이수근 한봉협회장,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석용환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농업 분야 그린바이오 기술 도입 및 지원정책 방향 등 다각적인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김위원장은 “경기북부의 농업은 더이상 단순히 생산에만 머무를 수 없으며, 북부지역 특화작물 및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며,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위원장은 “경기도 농업정책과와 경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설 연휴인 1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가평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3,000여 명의 추모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교통통제 및 주차 질서유지 △봉안시설 내 음식물‧조화 반입 금지 △야외 제례실 이용 안내 △고인 위치 안내 △분산 성묘 사전 안내(SNS 발송) △봉안시설 환경정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근무 인원을 증원 배치해 주차 안내, 음식물 반입 통제, 고인 위치 안내를 지원하고, 문자 발송과 현수막 게시 등으로 사용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휴 전후로 방문을 유도하고, 추모 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하도록 안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설 명절에도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절 연휴 전후 기간에 성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청평여울전통시장과 청평5일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은 청평5일장이 열린 날로, 서 군수는 전통시장 내 명절 제수용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5일장에서 직접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파악한 뒤, 구입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서 군수는 또 현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군수는 이날 시장 방문에서 청평여울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또한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상인들을 격려했다. 서 군수는 “소비둔화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 주시고,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를 23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1월 한 달간 난방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2,360가구다. 대상은 지난 3일 기준 가평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가구당 1회 5만 원이 지급된다. 단, 경기도 노인 월동난방비와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월 23일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거나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 경우 신청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이후 추가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난방비 긴급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올해 1월부터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1%대 저금리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신청받는다. 융자 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최대 5억 원(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 원(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 원(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가능하다.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를 방문해 대출 가능성에 대해 상담을 받은 후, 동두천시청 농업축산위생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필요 서류는 동두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가 대상 업소를 선정하며,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중단될 수 있다.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장은 “고물가 및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5년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유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은 가족‧친지 간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가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노인,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 등 중증 위험군은 설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임신 주수 무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의정부시보건소 누리집(ui4u.go.kr/health) 공지사항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설 연휴를 대비해 겨울철 유행 중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병원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면서 의료기관의 중증환자 진료 부담이 커지고,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협력병원 4곳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협력병원은 중증‧경증 환자 진료와 입원 조치를 담당하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이송 체계를 지원한다. 지정된 협력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추병원 ▲튼튼어린이병원이다. 또한 시는 개인위생, 손 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밀집된 지역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지정된 협력병원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025년 제1차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서관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윤충식 의원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발의안건 추진결과 보고와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심의를 통해 포천교육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포천시 독서진흥팀장은 2024년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윤충식 의원이 발의한 ‘학생 독서프로그램 특화 운영’과 고동욱 위원(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이 발의한 ‘독서인문 공유학교 지속 운영’에 대한 추진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경기포천교육도서관 박상미 관장은 2025년 주요업무계획으로는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독서교육 지원 △책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정보 서비스 강화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는 교육도서관 등이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윤충식 의원은 “2025년 중점과제를 통해 포천교육도서관의 활성화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등록 대부업체 36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계약서 미기재 등 총 18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40일간 도내 등록 대부업체 1,439곳 중 25%에 해당하는 3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보다 점검기간(30일→40일)과 점검대상(전체업체 20% 이내→30% 이내)을 확대했다. 금감원 파견 금융협력관, 도 담당공무원, 시군 담당공무원이 함께한 합동점검방식으로 남양주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이자율, 변제기간 등 미기재) ▲대부광고 필수문구 누락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기재사항 변경 미등록 ▲과잉대부 금지 위반(소득‧부채 확인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합동점검 결과 ▲소재불명, 자진폐업에 따른 등록취소 87건 ▲지도점검 불응에 따른 영업정지 1건 ▲대부광고기준 미준수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15건 ▲대부조건 게시 소홀, 실태조사서 잘못 작성 등에 따른 행정지도 77건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졌다. 특히 고양시는 현장점검 검사에 불응한 A대부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 처분과 과태료 500만 원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기후정책 수립 과정에 숙의공론 등으로 직접 참여하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기후도민총회는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한 전국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로 오는 30일 첫 총회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의 기후시민의회, 영국의 기후시민의회처럼 한국의 대표 기후민주주의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도는 올해 1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만 12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연령·성별·학력·직업·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신청과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을 통한 방법을 병행한다. 지난 9일부터 모집한 결과 17일 오전 10시 기준 3천700명이 신청해 도민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0일 출범식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학습과 총 3회의 총회를 통해 다양한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기후정책이 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패러다임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의 심정을 한 단어로 써달라고 해서 제가 망설이지 않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7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 및 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관내 제조업 및 광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며 산업 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 약 1,062개소다. 시는 총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집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산업 통계는 기업 지원과 일자리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된다”며,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주민대표들은 지난 16일 내촌면 소재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피해를 호소하며, 주민 1,200여 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를 시청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지난 2022년 발생한 리프트 사고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베어스타운의 임시 휴장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랜드파크 측의 조속한 견해 표명과 개장 일정 공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주민들은 이랜드파크 측이 일방적으로 휴장을 결정한 이후 포천시청과 지역 주민의 면담 요청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어, 면담에 응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는 이랜드파크 베어스타운 측과 조속한 면담을 갖고 재개장 계획에 대한 답변을 듣는 한편,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으로 인해 침체한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포천도시공사 등 출자, 출연기관 회계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포천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회계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담당자의 실무 역량 향상을 도와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문성훈 사무관(現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 맡아 △회계 원칙과 절차 △지방회계제도 및 법령 해설 △세출예산 집행 기준 △유권 해석 사례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계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도 함께 모색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실무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무 유형별로 소규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희석 회계과장은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