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198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8회를 맞이한 의정부시-일본 시바타시와의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가 지난 29일 의정부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바타시 선수단 45명과 의정부시 선수단 54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하여 탁구, 유도, 경식야구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2승 1패로 의정부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시바타시 스포츠협회 오노 마모루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의정부컬링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견학하며 시 체육시스템을 둘러봤다. 이성인 부시장은 환영만찬 자리에서 “한⦁일 우호도시 친선 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바타시 선수단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시바타시스포츠협회 오노 마모루 부회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스포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화답하였다. 줄넘기 국가대표팀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30일 환송식을 끝으로 31일 출국하는 시바타시 선수단을 통해 양시의 우호가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본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2018년 상반기 관내 도시공원 등 공중이용시설에 태양광 LED 금연표지판을 20개를 설치했다.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설치한 태양광 LED 금연표지판은 시각적 홍보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에도 식별이 쉬운 장점이 있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건강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고, 향후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문의는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보건사업팀 (☎031-870-6064)으로 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전교통건설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13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보건, 농․축산, 폭염취약계층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처 사항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65개소를 무더위쉼터 지정 후 운영하고 있으며, 28개소의 폭염 그늘막을 설치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스카프, 물병 등을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살수차를 의정부시 전역의 도로로 확대해 도로 복사열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폭염 예방책을 펴고 있다. 정승우 안전교통건설국장은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교육혁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제품·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동력을 발굴한 경영인과 기업·기관·단체를 선정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500개 후보 기업·기관·단체를 심사한 가운데, 이날 의정부시는 교육혁신도시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는 2011년부터 의정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중추적 역할을 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에서는 의정부 기초기본 학력 향상, 의정부 참된 학력 향상,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드림하이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의정부 미래학교, 학교 브랜드 교육, 드림메이커스 등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의정부형 예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의정부형 예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사업은 사회적기업 진입을 준비하는 관내 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기업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하여 각 5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공모사업 신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www.ui4u.go.kr)를 통해 접속하여 관련서류를 작성하여 시청 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자치행정과 지역공동체팀(031-828-2373)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는 오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립을 위한 ‘2018년도 하반기 슬로우푸드 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8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1회, 총 12회씩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천연조미료반 △쌀베이킹반 △건강한집밥반 △향토음식반 △웰빙브런치반 등 5개 정규과정과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1회, 총 8회 운영되는 △아버지요리교실 1개 단기과정으로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추첨과 선착순의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의정부시 평생학습포털(http://www.ui4u.go.kr/lifeedu) 또는 도시농업기술과에서 직접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평생학습포털과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www.ui4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단장 김종호)은 지난 19일 제주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회 제주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서 일반합창부문 금상(1등)을 수상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평화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경연대회는 국내팀과 중국․필리핀․헝가리 등 해외팀 총 16개팀 800명의 세계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에는 경연대회와 개막연주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해외초청합창단들의 스페셜콘서트와 신곡으로 구성된 세계 첫 합창페스티벌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에는 경연대회의 시상식 ․ 폐막연주 등 세계의 청소년들이 노래하는 평화의 대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해 축제의 수준을 한층 이끌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연주반 49명이 참가하여 산유화, 페스티벌아리랑 합창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합창단원들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운 선율과 현대적 화성을 결합한 신비로운 화음을 연출하여 의정부시의 문화적 위상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에 평소 각종 행사 협연과 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공연, 시 주최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합창음악 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해 오던 의정부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 신흥마을(의정부3동 287-35번지 일원)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당선되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신흥마을은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다 주민들의 반대로 2014년 재개발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낡고 오래된 무허가 주택과 방치된 폐·공가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지역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2017년 초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마을발전을 위한 논의를 해 왔고, 이번에 국가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앞으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수년간 방치된 폐·공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마을텃밭과 공동시설을 설치하는 등 그동안 주민들이 합심해서 준비한 마을발전 계획을 현실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흥마을 주민들이 마을발전을 위해 그동안 정말 많은 노력과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신흥마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좋은 결과가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2018 시민주도 혁신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총 179건의 제안은 1차 관련부서 검토와 2차 실무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장려상 5건, 노력상 8건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공모 결과는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장려상 5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성인 부시장은“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신하고 역동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제안제도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미국 유도연맹 고등학교 특별훈련단(US JUDO Federation high school special training camp in Korea)이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Joon Chi(지귀준) 단장 및 Alex Murray(알렉스 머레이) 코치를 비롯한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훈련단은 지난 20일 의정부시청을 방문, 안병용 의정부시장님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안병용 시장은 “44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서 우리 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의정부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Joon Chi(지귀준) 단장은 “환대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린 선수들의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고 답했다. 훈련단은 7월 24일까지 경민중‧고등학교 유도부 선수들과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0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상금오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안병용 시장은 무더위 쉼터의 운영시간과 냉방기 가동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무더위에는 체온조절은 위한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모자 등을 꼭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65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인재양성교육장에서 6급 이하 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직자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담당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62개 부서 109개 사업에 대해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여 시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과제담당 공무원의 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성인지 정책의 기획·집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사업부 선임연구위원 손영숙 연구위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지표 및 사례 분석 강의에 이어 이선화 컨설턴트 등 6명의 컨설턴트와 성별영향분석평가서 작성 실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시는 109개 사업에 대한 분석평가를 7월말까지 마치고, 시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와 중장기 계획에 대한 분석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의 목적과 취지가 잘 전달되길 바라며,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8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지하도시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 창출방안 전문가 자문·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토론회에는 카카오, 팅크웨어, 교수 등의 업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범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의정부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주소체계 고도화에 따른 4차 산업혁명 활용 모델 분석에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의정부시 지하도상가의 미래지향적 서비스를 강조한 주소체계 고도화와 이를 연계해 다양한 신 산업창출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의정부시에서는 기존 복잡한 상세주소를 보다 직관적이고 간단명료하게 부여하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할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지하도상가 관리 주체인 의정부시설관리공단에서는 20여 년간 사용해온 상세주소가 곧 간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져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상인들로부터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14년 전면시행 된 도로명 주소는 최근 화두가 되는 4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4일과 11일 의정부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2018년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홍보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총 113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7월 4일 실시한 1차시 교육은 대진대학교 최주영 교수의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 도시재생 관련 제도와 정책, 도시재생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7월 11일 실시한 2차시 교육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석중 교수의 도시재생 및 뉴딜사업의 정의,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주민 A씨는 “도시재생사업이라는 말이 생소했는데 오늘 교육을 들어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동네에도 도시재생사업이 실현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8주 과정)을 운영하여 의정부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내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도시재생 미래 계획 구상을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이성인 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시의원,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학회,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은 의정부시 전체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계획, 연계사업, 지역 자산 등을 조사 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미래 도시재생 계획의 골격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의정부시 권역별 행정동별 집계구별로 쇠퇴 원인을 진단하고, 지역자원과 여건, 쇠퇴 특성 등 각종 현황을 분석하여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목표와 방향 등이 제시됐다. 앞으로 시는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한 도시재생 대학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출범하여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한다. 이성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계획하여 쇠퇴한 구도심 및 상권 지역이 활성화되고 도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용역 관계자 및 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