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주짓수협회(회장 배순성)는 지난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주짓수동호인들의 축제인 ‘제8회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주짓수 첫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뤄진 주짓수 종목은 동호인과 시민 약 500여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주짓수(Ju-Jitsu)는 일본의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로서 근대 유럽을 중심으로 전파된 유러피언 주짓수와, 브라질의 전통 격투기인 발리 투두와 결합되어 개량된 브라질리언 주짓수로 나뉜다. 유술을 기원으로 한 유도가 주로 자세와 형세를 중심으로 승부를 가르는 데 비해, 주짓수는 보다 실전 격투의 성향이 강하여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순성 의정부시주짓수협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수준 높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와 주짓수라는 생소한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정부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의정부시가 스포츠복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7. 1. ~ 7. 7.)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유공자를 격려, 의미를 알리고 인식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성 평등상 및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토크 콘서트, 축하공연,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남여가 서로 존중하는 다함께 행복한 의정부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1회 의정부시 아이사랑 전국 수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인식개선 및 가족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 주제는 결혼‧임신‧출산‧양육 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표현한 작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www.ujbcc.or.kr/event02.php) 접수는 마감일 18시까지 이며, 오프라인 접수는 의정부문화원 사무국(경기도 의정부시 산단로123)으로 마감일 소인분(접수일)까지 공모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오는 9월 중 당선작(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가작 10)을 선정하여 발표하며, 수상작 모음집 출판기념회와 시상식을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저 출산 문제가 의정부시도 예외가 아닌 현실에서 출산‧양육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생생한 체험을 통한 수필 공모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한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실천적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하여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난상황을 확인하고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진행 상황과 시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풍수해 등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태풍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최선을 대하여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호원동 범골 입구 제방도로 공사 현장 등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꼼꼼히 현장상황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6월 30일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랑천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79대에 대하여 안내문자와 재난방송을 실시하여 자진이동토록 하고, 연락불가인 차량 10대는 견인조치하고 주차장을 폐쇄하는 등 사전조치를 했다. 시는 1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전 직원에게 비상대기토록 하고, 현재 142명이 배수펌프장 등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 소재한 복합리조트인 아일랜드캐슬이 지난 29일 개장식을 열었다. 아일랜드 캐슬은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돼 2009년 완공, 2010년 7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참여업체 간 복잡한 채권·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2016년 6월에 인수해 의정부시와 개장을 위한 협의 끝에 시설이 완공된 지 9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개장식에 참석한 액티스 홍콩 본사 대니 옹 이 총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이 의정부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암 아일랜드캐슬의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 되어 ‘잘사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8·3·5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암 아일랜드캐슬은 다국적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에서 운영하며 6월 30일부터 호텔, 워터파크, 온천, 찜질방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7월 3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다목적실 3층, 오전 10시)와 용현로 103 일원 송산2동 제2별관 주민자치센터(5층, 오후 2시)에서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호선 연장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이 되어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현재 종점인 장암역에서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거쳐 양주까지 15㎞ 연장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신곡․장암역 신설 또는 장암역 이전,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 등 기본계획 변경을 위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요구했다. 지난 6월 20일 경기도는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B/C 0.88) 경제성 미확보로 기본계획 변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의정부시에 회신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기본계획 변경 관철을 위해 신곡권역과 송산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게 됐다. 설명회에서는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추진 배경 등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주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향후 의정부시 대응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소장 김덕현)는 시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ARS(☎031-870-6251~5)를 이용하여 모바일 고지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시민은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거친 후 휴대전화 문자로 고지서를 받아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문상연 업무지원과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모바일 고지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한 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철 7호선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 7호선) 추진 T/F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성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은 지난 26일 행정지원팀, 대외협력팀, 대응전략팀 등 3개반으로 구성됐다. 행정지원팀은 권역별 설명회와 대응계획 업무를 맡아 실무지원을 하며, 대외협력팀은 경기도의원, 시의원과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다. 대응전략팀은 홍보자료 작성 및 기자간담회 업무를 추진한다. 대외협력팀의 경기도의원과 시의원은 민선 7기 의회 개원 이후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신곡·장암역 신설(이전),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을 위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시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에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총 4억 1천만원(국비 2억8천만 원, 도비 1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만 18세~39세 이하의 관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일자리 사업이다. 먼저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청년채용 시 1인당 연 2,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청년에게 직무·심화교육비를 1인당 연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의 자원을 연결하고 지역융화의 기반이 될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의 ‘청년의 꿈과 도전!! 청년몰 조성 사업’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내 공실을 리모델링하여 창업공간 20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창업기회 제공을 통한 창업 활성화 및 지하도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직접 설계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것이 특징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동부센터에서 2018년 제2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드림스타트 팀장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각 실무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워킹그룹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아동가정 발굴 및 위기구호비 지원 사업 추진 과정을 듣고, 성과가 좋았던 후원사업 등에 대한 계속적 추진과 적극적인 사례발굴로 드림스타트 사각지대를 해소 및 아동복지시스템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가 확대돼 이들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6일 김풍익 전투기념비가 있는 의정부 축석령에서 개최된 ‘제68주년 의정부 축석령 전투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에게 헌화 분향했다. '축석령전투'라 불리는 의정부지구 전투는 1950년 6월 26일 새벽 국군 제2포병대대(제8기계화 보병사단 50포병대대 전신)가 포천시 송우리까지 진출한 북한군 3사단 105전차여단을 막아낸 전투이다. 당시 제2포병대대장 김풍익 소령은 야포를 직접 조준 사격해 북한군 전차를 파괴한 뒤 전사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지난 3월 사업부지 내 오염토 발생으로 공사가 중지됐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신축공사가 7월 중순 경 재개될 예정이다. 신고로 공사가 중지된 오염토양의 확산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2차에 걸친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주변지역으로 오염이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국방부, 경기도 건설본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해당지역의 토양오염 정화 작업을 조속히 시행하고, 합동청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그동안 여러 차례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이번 2차에 걸친 토양오염도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지점의 토양을 신속히 정화하고 7월 중에는 합동청사 신축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지구촌 축제와 함께하는 제2회 의정부 별빛 여울 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30일 기념식에 이어 의정부음악협회 외 여러 협회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는 초대 가수인 향기, 제노티, 조항조의 신나는 무대와 불꽃놀이로 축제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1일에는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 경연대회인 신세대가요제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멋진 무대공연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초대가수 이동준, 최시라, 박우철, 류기진, 김상희의 공연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별빛여울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외에 이틀간 열리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2회 별빛여울축제에서 선보일 의정부예총과 각 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 문화 예술이 상생과 화합의 꽃을 피우리라 굳게 믿는다”며 “전문 예술 단체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26일 2회에 걸쳐 의정부시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다양한 고충민원 사례 및 해결 방법, 고충민원에 따른 감정조절 방법, 대화를 통한 고객불만 처리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관리 특강을 통해서는 각종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밀도 있게 다뤘다. 의정부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충민원에 실무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민원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이한범)에서 운영하는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6월 21~22일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직동공원에서 의정부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동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직동 힐링캠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숲체험, 공예사체험, 레크레이션지도사, 쿠킹지도사 등의 다양한 종류의 직업을 체험하고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신체적 치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여태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나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 청소년은 ‘공예사 체험시간에 만든 향수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선생님과 따로 약속해 나중에 공방에 찾아가 보기로 했다’, ‘어제가 생일 이였는데 파티쉐 과정을 체험하며 케이크를 직접 만들게 되어 너무 좋았다’, ‘레크레이션 지도사는 꼭 외향적인 사람만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나도 프로그램을 즐겁게 진행해 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상순)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