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의정부시청 신관 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단소장이 역점과제, 당면현안 추진사항 및 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하절기 대비 식품안전사고 ZERO추진, 2018년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수 정비사업 추진,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대책, 치매안심공동체 기억품은 마을 운영, 하수처리장(낙양물사랑공원)물놀이시설 개장 등 총 14개의 역점과제이다.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6·13 지방동시선거 사무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권한대행체제 기간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당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지난 29일 2018년 제2기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수료식을 실시했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에서 출산·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 강사가 해결해 주는 교육으로 지난 3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5월, 7월, 9월, 11월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마다 4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의정부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5층 프로그램실)이다. 프로그램은 ▲임산부 요가 및 출산과정의 이해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신생아관리 ▲인성예절 교육 등이다. 제3기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7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1일에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범위 내에서 접수한다. 전광용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은 4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관내 초임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870-6074~6075)으로 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용민로373-17, 양지마을 10단지 후문)는 의정부 시민을 위한 사회적경제 맞춤형 교육을 6월 18일부터 실시한다. 금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공유경제 그리고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와의 연계성에 대해 설명해주며, 사회적경제로의 진입방법과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2018년 6월 18일(월요일 14:00~16:00)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란 교육을 시작으로 19일(화요일 14:00~16:00)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25일(월요일 14:00~16:00)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26일(화요일 14:00~16:00)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 순으로 진행된다. 총 4회 교육 중 3회 이상을 수강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교육을 1차시씩 수강해도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 2018년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공모 심사 시 가점을 줄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사회적경제 창업 수요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031-850-5843~4)로 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6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현장을 체험할 대학생 40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현장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와 폭 넓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름방학 대학생 현장체험은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모집 전부터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1일간이며, 신청자격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대학생이다. 대상자 선발은 6월 22일 전산으로 추첨하며, 선발 인원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대학생 10명과 그 외 대학생 30명 등 총 40명이다. 김광회 총무과장은 “대학생 행정체험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알차고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의정부시 터무늬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터무늬학교는 지역공동체 리더 양성교육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 시민 40명이 참석했다. 터무늬학교 수강생들은 마을 자원 조사를 하며 주변의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에 다소 놀라기도 했다. 또한 모둠별로 우리가 살고 싶은 마을에 대한 상상을 한 뒤, ‘환경·생태, 모두가 건강한 마을’이란 의제를 도출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단기·중기·장기적인 실천과제를 수립하기도 했다. 교육과정 중 우수 공동체를 방문하는 현장탐방을 안산 사동 복합문화공간 마을숲으로 떠나 이영임 감골주민회 회장으로부터 감골주민회의 탄생 배경과 활동 설명을 듣고 각종 프로젝트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탐방에 참가했던 김용순씨는 “처음에는 감골주민회가 너무 부러워했지만 의정부로 돌아와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또 다른 참석자인 강선영씨는 “수업이 진행될수록 막연했던 마을공동체에 대해 시야가 점점 넓혀짐을 느꼈고, 많은 분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립예술단이 6월부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맞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의정부시립합창단은 지난 1일 의정부교도소를 찾아 합창 하모니로 수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합창단은 남촌, 나물 캐는 처녀, 가곡과 나는 나비, I’ll follow him, 멜로디, 풍선, Sound Of Music 등 뮤지컬 삽입곡, 대중가요로 밝고 힘찬 음악 선율을 합창하였다. 또한, 같은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도 라트어린이집에서 아기염소, 아빠와 크레파스, 아름다운 세상 등 친근한 동요로 눈높이 공연을 펼쳤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오는 4일 의정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춘향전의 사랑가와 부채춤, 진주교방 춤, 굿거리 춤 등 문화 소외계층 분들에게 더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립예술단은 문화예술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을 7월과 10월 3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하루 평균 이용승객 4만 명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이후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 이어 5월에도 하루 평균 4만 명이 넘는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경전철 월별평균 하루 이용객 1월 3만5,082명을 시작으로 3월 40,084명, 4월 39,382명, 5월 41,200명으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동기 2017년 5월 대비 하루 평균 2,506명, 약 5.3%의 증가하였으며, 개통년도인 2012년 하루 평균 수요 14,912명 대비 3배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5월 4일과 5월 11일에는 각각 51,042명, 50,076명으로 5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하기도 하여 경전철이 도심 교통수단으로써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 저감 등 각종 환경 분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경전철 이용승객 4만 명 기준으로 전체 11.076km 노선 운영거리를 고려하여 승객 1인당 평균 5km를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일반 승용차와 버스에 비하여 하루 평균 각각 34,000kgCO2 (승용차 이용 35,789명에 해당), 1,600kgCO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2018년 의정부시 마을환경개선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마을환경 개선분야에 선정된 7개소 중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동 287-35 일원의 신흥마을과 가능동 731-1번지 일원의 경전철 흥선역 인근마을 2곳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신흥마을 희망만들기 주민협의체(대표자 유선심)에서는 신흥마을 행복소식지 함(우편함) 설치를 제안했다. 행복소식지 함이란 마을 특유의 통일되고 세련된 예쁜 우편함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흥선동 우리동네살리기 주민협의체(대표자 박춘화)는 주택가 골목길 이미지라이트(비추미) 설치를 제안했다. 비추미 설치를 통해 범죄발생 예방 및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모사업은 향후 보조금 회계 교육 진행 후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군데가 마을환경개선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주민들 스스로 마을 발전을 위해 작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아 변화를 시도한 것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시 홈페이지에 의정부시 54개 인구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원클릭 인구정책 콘텐츠’를 오픈했다. ‘원클릭 인구정책 콘텐츠’는 시 홈페이지에 분산되어 있는 인구정책을 체계화하여 아이키우미 출산 축하용품 지원 사업, 작은 결혼식 지원, 의정부시 솔로(solo)몬(man) 봉사단 운영 뿐만 아니라, 임산부 교실 운영, 보육료 지원, 청소년 진로체험의 날 운영,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 4개 분야, 54개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한 인구정책 제안 나눔방도 신설하여 의정부시 인구정책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제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각 분야별로 일상생활에 밀접한 인구정책을 원클릭으로 보기 쉽게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승마교실은 의정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학생을 신청 받아 현재 50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승마교육은 1시간씩 총 10회 실시하며 말과 친해지는 법, 말 다루는 법 등 기초적인 지식부터 승마 체험까지 하게 된다. 승마는 운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의 균형감각 등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열량을 소모함으로써 운동효과도 뛰어난 스포츠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말과 함께 호흡하여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정서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승마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승마를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공부에 대한 압박감 등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된다"고 말했다. 이은옥 도시농업기술과장은 “지속적으로 학생 승마 교실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승마인구 확대 등 말 산업 육성으로 농촌 대체 소득원 육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지역 철쭉분재 활동 대중화를 위한 ‘제8회 의정부 철쭉분재 전시회’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시 예술의전당 중앙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 철쭉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화인 철쭉을 주제로 시민들이 분재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철쭉전시회는 의정부시 그린도시농업대학 철쭉분재반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철쭉연구회 회원들의 주요 작품 등 다양한 품종과 수령으로 구성된 분재작품 150여 점이 출품 될 예정이다. 철쭉연구회(회장 신성)은 “1986년 의정부시 시화로 지정된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철쭉 분재 인구의 저변 확대와 가치 있는 철쭉분재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동)와 함께 지난 29일 위기아동 14가구를 발굴하여 공동주택 관리비, 도시가스 및 전기요금, 임대료, 월세, 건강보험료 등 체납된 공과금과 난방비, 생필품 등 약 9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위기아동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지난 3월 22일 협약을 맺고 추진해왔다. 박현동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함께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법적인 한계에 부딪혀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가 의정부시 아동들의 희망커뮤니티가 되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급격한 저출산 ․ 고령화 진행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고자 지난 28일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이번 용역 결과는 8월말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출산율 제고에 중점을 두는 정책에서 벗어나 양육자의 삶의 질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아이가 있는 삶, 미래가 있는 의정부’란 비전 아래 지난 2월 보육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등 저출산 위기대응 추진사업과 관련된 실무부서 10개(11개팀)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일자리, 주거, 출산, 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부서 간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U-키즈플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시행한다. 현재 서울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의 대상 지역을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17개 시로 확대 시행된다. 또한 2020년까지 운행제한 지역을 대기관리권역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하고 저공해 조치를 미 이행한 노후 경유차 중 자동차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 저공해 조치명령(총중량 2.5톤 이상) 미 이행 차량이다. 대기관리권역 외 지역에 등록된 사업용 경유차 중 수도권 60일 이상 운행하는 차로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운행이 제한된다. 운행 제한 차량 적발은 주요 도로에 설치된 단속 카메라를 통해 이뤄지며 적발 시 1차 때는 경고, 2차부터는 과태료 20만원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2024년에는 수도권 모든 경유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거나 조기폐차가 이뤄져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용운 녹색환경과장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는 수도권 전체의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사랑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년 하반기 운영계획 및 건의·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의정부를 홍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팽재녀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 업무는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해설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의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해설사들의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서계 박세당 고택·노강서원, 송산사지, 신숙주 선생 묘, 회룡사 등 의정부 주요관광지 총 6곳에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친절한 안내로 관광지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소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