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흥선로6번길에서 꿈에그린푸르미마을 아파트까지 연내천 복개주차장 정비공사에 들어간다. 의정부시는 구 도심지의 주택밀집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도모하고자 위 구간에 대해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를 통해 연내천 복개주차장 173면이 새롭게 단장되며 현재 무료 주차에서 유료로 전환하여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1,2단계로 구간을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1구간(가능동 547-17~토끼공원)은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2구간(동일연립~꿈에그린푸르미아파트)은 5월14일부터 5월 17일까지로 기존 주차차량은 호국로와 흥선로 도로상에 임시 주차할 수 있도록 의정부경찰서와 협의가 완료되었으며, 공사기간 동안에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정비기간 중 시민들이 소통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부탁하고 정비가 완료되면, 한층 더 주변 환경이 쾌적해지고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훈련기획회의를 4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의정부경찰서, 소방서, 군,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컨설팅 전문가,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자별 추진일정, 대응시간대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 지진으로 인한 재난 및 사고 상황설정의 통합 시나리오 전반에 대하여 각 유관기관별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앞으로 훈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한 차례 더 전체회의를 갖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상황에서 빈틈없는 재난대응이 이뤄지도록 토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유근식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재난대응의 첫 출발은 재난발생을 대비해 꾸준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므로, 훈련기획회의를 통하여 사전에 문제점을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사전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당신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됩니다! ’를 주제로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마을공동체의 효과적인 현장지원을 위해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등록제를 시행한다.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등록제는 자발적인 주민모임이 증가 등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마을공동체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질적·양적 확대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광역자치단체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제’와 유사한 제도로 의정부형 마을공동체운동의 효과성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의정부시에 활동하는 순수민간 주민 조직(5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특정 정당 및 선출직 후보의 지지·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 단순 친목회, 영리목적의 사적인 모임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4일부터 상시이며 등록을 원하는 마을공동체는 등록신청서와 주민참여서명부를 의정부시 자치행정과 지역공동체팀 또는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정부시 용민로 373-17)로 직접 방문한 후 이메일(theresa21@korea.kr)로 내면 된다. 등록된 마을공동체에는 △주민공모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응모시 컨설팅 지원△공모사업 선정시 가점 부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4월 20일(금)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행복콜차량 16대, 행복택시 10대를 07시~22시까지 무료로 운행했다. 이날 이용자는 장애등급 및 상이군경 1,2급으로 관내에서 출발하는 교통 약자 였으며 전년 대비 77명이 증가한 234명이 이용하였다. 휠체어 이용자 112명은 행복콜차량(특장차)을 이용하였으며, 비휠체어 이용자 122명은 행복 콜 협약택시를 이용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은희 이사장이 행복콜 차량에 직접 동석하여 이용고객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권순분(뇌병변 1급)씨의 보호자는 “늘 이용할 때 마다 친절한 기사분들과 상담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행복콜센터에 매우 만족합니다. 제가 나이가 많아서 운전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행복콜 차량을 타고 매일 복지관에 와서 아내가 재활운동을 하고 가니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하였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보물 제613호 신숙주선생 초상 영인본 봉안식이 4월 21일 의정부시 고산동 신숙주선생묘역에서 거행되었다. 신숙주(1417~1475)는 조선 초기의 학자이자 정치가로서 한글 창제에 절대적으로 공헌하였고, ‘경국대전’, ‘국조오례의’ 등의 편찬에도 참여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봉안식은 충북 구봉영당에 모셔져 있던 보물 제613호 신숙주 선생 초상의 영인본을 의정부 신숙주선생묘역 내 고산영당으로 모셔 그의 학문과 뜻을 기리기 위해 종중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의정부시는 보물 제613호 신숙주선생 초상의 영인본이 신숙주선생묘역 내 고산영당에 모셔 묘역을 찾는 시민 및 학생 등 방문객에게 나라의 충신으로서의 귀감이 되는 얼을 전달하고 나아가 한글창제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대상지로 가능동 731-1번지 일원(경전철 흥선역 인근)이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현 정부 국책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12월 두 번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1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상지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가능동 731-1번지 일원은 뉴타운해제 이후 건물노후화 및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마을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마을 활성화를 위해 고심하던 중 의정부시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공모 소식을 접하고 신청한 것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주민대표는 “텔레비전과 신문 등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우리 동네에도 저런 사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시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신청을 접수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들과 같이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었다”며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니 이웃들과 열심히 노력해서 정말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우리동네살리기’ 는 도로 등의 기반시설은 양호하나 건물노후화, 인구감소 등으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4월 25일부터 자동차관리법 제84조의 과태료 개정 조항에 따라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린 차량에 대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과태료 조항의 개정으로 번호판 가림행위에 대한 과태료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횟수에 따른 가중처분이 추가되면서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5항을 위반해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되며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2차 적발된 경우 150만원, 3차 이상 적발된 경우 250만원이 부과된다. 번호판 가림행위에는 번호판이 오염되어 번호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 유럽형 번호판 스티커를 번호판 양쪽 가장자리에 부착하여 번호판의 여백을 가린 경우도 포함되며, 자전거 캐리어로 번호판이 가려지는 경우에는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을 발급받아 부착해야 한다. 의정부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차량 소유자들은 자동차등록번호판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19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상도교~호장교 광역도로 개통식 기념사를 통해 “우리 시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살기 좋은 희망도시 의정부 건설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홍문종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도로 구간에서 열렸다. 상도교~호장교(대로3-1호선) 개설사업은 2011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호장교부터 서울시 상도교까지 광역도로로 지정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241억 원으로 연장 820m, 폭 25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2016년 4월 착공하여 2년만인 2018년 4월 23일 낮12시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도로는 기존의 획일적인 도로개설과 다르게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 좌우측으로 수락산과 도봉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중랑천과 나란히 개설되는 도로로 시민들에게 보다 더 품격 있는 도로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로와 하천 제방을 이용하여 산책로 조성과 벚꽃 등 각 종 수목을 식재를 했으며, 산책 중 휴식할 수 있도록 경관벤치를 설치하는 등 향후 시민들의 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시바타시에서 민간단체인 우호협회 대표단이 4월 19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시바타시와는 1981년 자매결연을 맺고 체육분야 및 기업인간 우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양 시 우호협회도 협약을 체결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바타시 우호협회가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협약 1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에는 시모쓰마 이사무 시바타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바타시 시의회의장, 일한우호협회장, 체육회장 등 주요 외빈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초대고문인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한일우호협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다. 시바타시 대표단 일행은 4월 20일 오전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고 양 시 기념품 전달과 최근 신축한 시 청사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8년이 넘은 시바타시와의 인연이 민간협회 간의 교류에서도 면면히 이어져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민과 관이 서로 합심하여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4월 17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 심의위원 8명, 한국감정원 검증위원 4명 등이 참석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 대비 증감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 산정 대상은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1만3천900호이며, 전년 대비 3.49%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 신청 할 수 있다. 이광식 의정부시 세정과장은“4월 30일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와 준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어 주택 소유자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가 실시한 주차난 해소로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 평가에서 동오마을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4월 4일 2018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대해 경기도에 신청했으며, 도 자체 심사표에 의해 우선순위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여부를 결정해 총 31개 시군이 신청, 의정부시를 포함하여 최종 11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동오마을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기존 노외주차장을 지하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5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동오마을 주변지역은 190여개의 상가와 주택밀집지역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먹거리로 구성되어 직장인과 가족단위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으로 지하주차장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동오마을 뿐만 아니라 경전철 환승수요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부청사역 240면, 흥선역 485면을 확충․조성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 동안 실전 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제천화재, 포항지진 등을 계기로 시민 스스로가 위급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확대 필요에 따라 권역별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계층 거주시설(어린이집,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대상 재난대피훈련 확대 운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 첫째 주 5월 9일에는 시청사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본훈련 시작인 둘째주 부터 월요일인 5월 14일에는 녹양동에 위치한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주말 오후 콘서트 도중 지진이 발생했다는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긴급대책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토론기반훈련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5월 15일 실행기반훈련은 전날 묘사한 의정부 실내체육관 지진 발생상황의 실전훈련으로 의정부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와 의정부시의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초기대응을 점검한다. 셋째 날인 5월 16일은 전국단위 국민참여 지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신관 청사가 4월 17일 개청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신관 청사는 신설부서 및 CCTV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행정수요 충족을 위하여 2016년 12월 착공 하여 지상4층, 연면적 3,867㎡ 규모로 1년 3개월만인 2018년 3월 준공했다. 청사 건물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실현하여 모든 사람이 개별시설을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고,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친환경 자재, 태양광 설치, 절전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1층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또는 장애인을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우선 배치하였고, 2층에는 직원들의 소통·협력을 위해 인재양성교육장, 회의실을 배치하였다. 3층에는 복지서비스 향상과 신속한 복지민원 처리를 위해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보육과 등 주민생활지원국 5개과를 전면 배치하였고, 4층에는 시민안전을 지켜줄 방범용 CCTV와 재난·재해 관리를 위한 CCTV 등 923개소 2,474대의 영상정보를 바
[의정부=황선빈 기자]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5월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에서는 우리 시의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물원 및 도시농업 체험장 견학 등의 도시농업 교육시설 프로그램을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을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농업 교육시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함께 찾는 어른들에게는 잊혀진 정서를 상기시키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도심지 속 녹색의 친근한 느낌을 일깨워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추진한다. 방문하는 시민들과 아이들은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어린이 식물원, 다육식물과 자원재활용 모델을 이용하여 송어를 키우는 도시농업 체험장 등 견학이 가능하며, 식물원 내의 포토존을 활용하여 녹색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정감 있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견학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단체는 시청 홈페이지 농업분야에서 해당 신청서를 작성한 후에 도시농업기술과로 직접 신청하면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도시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식물원과 도시농업체험장 등을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개방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4월 4 ~ 5일에 열린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책실명 공개과제’ 23개 사업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계획하고 결정한 공무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심의는 선정기준(10억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1억원 이상의 용역사업, 시민생활과 경제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현안사항 및 제도, 국민의 요청 등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한 사업 등)에 맞는 사업으로 올해는 서부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 등 23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사업내역서를 공개하고,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업관련자의 실명 및 의견이 기록된 사업관리이력서를 공개해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