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4년 1월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의 독립경영 3년 이하 또는 독립경영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위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후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접속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방식으로 차등 지급한다. 또한 영농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지원 및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최대 5억원 한도)을 연계 지원한다. 최종 대상자는 2월 서류평가 및 3월 면접을 거쳐 3월말 선정된다. 선정이 확정된 청년농업인은 의무 영농기간동안 독립영농 유지, 의무교육 이수,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이행, 재해보험가입 및 자조금 납부, 정착지원금 성실사용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미래지향적인 농업을 선도할 청년 후계농업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시설공사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총 1,031건이다. 군은 시설물 관리주체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을 검사공무원으로 임명해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정기 하자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에 신속하게 통보해 하자보수하고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해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연천군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팀별 업무개선방안 평가회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최종하자검사 기간 만료 전 사업부서 통보제도’를 올해도 추진해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정기 하자검사와 별개로 사업부서에서 최종하자검사를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해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928건(1억 4878만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9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면허의 종류는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으로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500원에서 27,0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서 가능하고,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서 납부 가능하다. 특히 2020년 6월부터 시행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 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산불 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남은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이 토양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와 자연순환농업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과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처리지원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는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로 인해 매년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이 영농부산물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현미경24 우수부서 및 직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미경24는 공무원이 출장이나 일상생활 중 도로, 하천, 제방 등 각종 공공시설물의 긴급 복구를 요하는 건, 관내 공공시설물 등의 문제점, 쓰레기 투기, 축산 및 공장폐수, 불법 건축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 평가 결과 관찰 부서 우수는 전곡읍, 기획감사담당관, 연천읍이 차지했으며, 관찰 직원 우수는 기획감사담당관 이혜진 주무관, 전곡읍 신이슬 주무관이, 처리팀 우수는 전곡읍 총무팀이 차지했다. 김덕현 군수는 “현미경24는 군민들이 불편을 제기하기 전에 공무원들이 먼저 해결하는 선제적 행정의 모범사례로 2024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서울시가 오는 2027년까지 연천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연천군과 서울시는 5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으로 2027년까지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 및 선곡리 일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 규모로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추모관은 약 5천㎡ 규모로 반려동물 화장장 또는 건조장, 봉안당 등이 설치된다. 연천군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반시설 공사, 임진강 하천구역 정비, 공청회 등을, 서울시는 테마파크 조성․운영 등을 진행한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은 경기 북부 유일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경기 북부 도민과 서울시민이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반려동물을 추억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우종민 부군수 및 실·과·사업소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정책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의 시작과 동시에 연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90개 사업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사통팔달 · 평생복지 · 산업융합 · 보존관광의 4대 방침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액션플랜 ▲현안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3개 분야별 190개의 사업을 추진·관리 중이며 이날 보고회에서 본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고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적시성·시급성·필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190건의 사업 모두가 군민들에게 선호 받고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발 령 사 항 1 인구정책사업실 행정4급 김남호 행정복지국장 2 지역경제과 행정5급 윤동선 (승진)지방서기관, 인구정책사업실장 3 인구정책사업실 행정6급 김헌철 (승진예정)지방행정사무관, 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 4 기획감사담당관 행정6급 이기수 (승진예정)지방행정사무관,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5 지역경제과 행정6급 이현주 (승진예정)지방행정사무관, 지역경제과장 직무대리 6 건설과 시설6급 김재진 (승진예정)지방시설사무관,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7 종합민원과 행정5급 유인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파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기간: 2024. 1. 1.~2024. 12. 31. 8 안전총괄과 시설5급 이학송 퇴직준비교육 파견 -기간: 2024. 1. 1.~2024. 12. 31. 9 맑은물관리사업소 시설5급 오형근 퇴직준비교육 파견 -기간: 2024. 1. 1.~2024. 12. 31. 10 회계과 운전6급 이왕기 퇴직준비교육 파견 -기간: 2024. 1. 1.~2024. 12. 31. 11 보건의료원 의료기술6급 오상선 퇴직준비교육 파견 -기간: 2024. 1. 1.~2024. 12. 31. 12 보건의료원 보건진료6급 양지선 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발생한 관내 택시 기사의 군장병 승객에 대한 부당행위와 관련,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택시운영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21일 관내 택시기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민원 사례 전파 및 운행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26일부터는 택시운영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부당행위 적발 및 계도 중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주둔 군장병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등이 주요 점검사항이다. 일반승객의 이용편의 사항 등을 포함해 포괄적으로 시행 중이다. 적발된 승차 거부 등의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승차 거부, 부당요금 등 택시 민원과 관련한 신고는 지역경제과 교통지도팀(031-839-2293, 2843)이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하면 된다. 연천군은 민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교통민원 신속접수창구 및 군부대 순회택시민원 접수 실시로 설치하여 직접 군장병의 민원을 수렴하고, 경기도와 함께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 장병의 교통복지 증진 중장기 방안을 발굴, 택시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등 농업유관기관에서 개발한 농업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에 추진한 농촌지도사업비 17억4천3백만원보다 25% 늘어난 21억7천8백만원의 국도비등 예산을 확보하여 2024년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사업, 수입과일대응 국내육성 품종 확대 보급시범사업 등 32개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연천군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농업인으로서 최근 3년간 (2021~2023)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보조금 500만원 이상의 시범사업을 하지 않은 농업인은 해당 사업별로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으로 연천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농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문의 하시거나 연천군 및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4일부터 쌀GAP 과목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1일간 농업기술센터와 수레울아트홀, 연천군종합복지관, 백학면안보관 등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연초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정책과 연구 개발된 농업 신기술 등을 교육해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으로 매년 영농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쌀GAP, 콩, 율무, 고추, 오이, 인삼, 딸기, 토마토, 과수병해충 방제, 농산물마케팅, 비료와 토양관리, 농약 및 병해충방제 등의 12개 과정으로 총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031-839-4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 농업인들이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하여 농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작물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일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의회 공식활동의 첫걸음으로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는 연천군의회 첫 공식행사로, 김미경 부의장의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낭독 및 심상금 의장의 신년사, 떡케이크 커팅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심상금 의장은 시무식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의회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셨던 것처럼 금년에도 의정활동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군의회가 군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앞으로 2024년 연천군의회의 포부를 밝혔다. 시무식 종료 후 첫 대외활동으로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의 점심 배식봉사를 통해 지난 한해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군민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대학에 입학한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학업 편의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장학관의 2024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78명으로 접수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19일까지 서울 신설동 소재 연천군 장학관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8일 발표 예정이며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연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업성적 80%와 위원회 평가 20%를, 기회균등 전형의 경우 생활정도 80%와 위원회 평가 20%를 합산한 점수로 하며 입사생 선발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장학관 월 이용료는 식사비를 포함해서 1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학관(031-839-4672)에 문의하면 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려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과 공무원 여러분에게 청룡의 푸른 기운이 힘차게 비추어지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해 연천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4만 1천여 군민 여러분과 7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민선8기 2년차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청년기로 가장 활동력이 넘치는 시기입니다. 전국 어느 시장·군수보다 활동력있게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우리가 그동안 이룩한 다양한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만들기 위해 사즉생(死卽生)의 정신으로 뛰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려분! 지난 3년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가 독감처럼 관리되며 이제 본격적인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그리고 미국-중국 간 통상분쟁으로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더욱더 힘든 경제환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보릿고개시절 허리띠를 졸라매고
送年辭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려분!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민선 8기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군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 2023년 군정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고자 국회와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열심히 뛴 한해였다고 자평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곧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한 우리 700여 공직자들과 군정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도 이루어 냈습니다. 첫째,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사통팔달의 도시 연천을 구현했습니다. 연천군민의 지난 30년 숙원 사업인 경원선 전철 1호선이 12월 16일 드디어 개통되었습니다. 이른바 철마가 연천의 산하를 힘차게 달리게 된 것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이 연천으로 신속하고 편안하게 오게 되었음은 물론, 연천군민도 서울 등 수도권을 한나절이 아니라 반나절 거리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군민의 경제활동에 획기적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을 포함한 동두천, 철원, 연천 등 4개 시·군의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4개 시·군의회 워크숍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과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등 50여 명의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인근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방안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공동 현안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가죽 공방체험과 포천시 우수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의 천문과학관, 조각공원, 호수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시찰하면서 지역관광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과석 의장은 “우리 4개 시·군은 서울과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이중, 삼중규제를 받으며 발전은 고사하고 인구가 점점 감소해 존폐위기에 놓이게 됐다”며 “우리 4개 시·군의회가 힘을 합쳐 특별법 제정이나 기존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는 법률의 개정 등 직접적인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4개 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재난 안전을 위하여 여러 가지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어득용)’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회천2동 일원에서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여름철 재해 취약지 예찰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양주시 안전건설과 직원과 어득용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및 단원 등 20명이 회천2동 재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취약지 예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 취약지 예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3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한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진료체계가 3개월여 지속되는 가운데 뇌출혈 등 중증응급질환자에 대한 적정 진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는 경기도응급의료협의체와 31개 시군의 의료자원 현황 분석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진료기관 현행화, 이송맵 등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8일 기준 응급의료기관의 중증환자(KTAS 1,2) 증감을 분석한 결과 평시 대비 권역센터 23.8% 감소, 지역센터 0.3% 증가, 지역기관 29% 증가 등으로 권역센터로 쏠리던 중증환자가 지역센터와 지역기관으로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지역센터 등의 중증환자 대응 방안도 도출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현재 집중관리의료기관인 응급의료기관 73개소에 대한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중대본 공지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24시간 중증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4개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총 42억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0일 관내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1기 관절염 예방 운동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30세에서 60세의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1기 관절염 예방 운동 교실(노르딕워킹)’을 운영했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으로 노르딕스틱을 이용해 걷는 운동으로 특수 보행 막대를 사용해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고 근력을 증가시키며 척추를 바르게 펴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시는 노르딕스틱을 이용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하체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 관절염 예방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1기 운동 교실에서는 노르딕스틱을 이용한 ▲준비운동, ▲노르딕스틱 끌기 및 잡고 놓기, ▲2, 3 step 간격 걷기, ▲알파 테크닉 등 총 16회의 노르딕워킹 이론·실습 교육을 거쳐 2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노르딕스틱을 일정 기간 대여해 줌으로 지속적인 올바른 걷기 운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8월 ‘2024년 2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제조혁신 등 2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13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도 뿌리산업, 혁신으로 경기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2026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 내용을 보면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부가화, 첨단화, 글로벌화’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뿌리산업의 제조혁신 ▲성장지원 ▲수출지원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도내 뿌리산업의 첨단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뿌리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제조혁신은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확보된 국비 221억여 원으로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참여기업(금형·용접) 104개 사가 기업 수요에 따른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해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바우처(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정책자금 ▲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9일 ‘양주시스마트그린포트’에서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는 오는 7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지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7종의 ‘봄텃밭’ 채소 재배 및 수확을 통한 푸드마일리지 ZERO 실천과 건강 먹거리 친환경 텃밭 재배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30대에서 60대 양주시민 14명이 참석하여 ‘봄텃밭 작물 키우기와 친환경 퇴비 만들기’를 주제로 ‘상자텃밭’을 활용한 고추, 가지 등 작물 심기와 커피박 퇴비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작년 집에서 방울토마토를 키워봤는데 과일이 검게 병들어 죽어버려 안타까워 제대로 교육받아 잘 키워보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며 “커피 찌꺼기로 친환경 퇴비도 만들고 친환경 칼슘제 등 직접 농자재를 만들어 건강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부터 도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우리시는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공동체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