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8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직불금 53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 인증을 득한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 농업을 유지·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 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필지여야 하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임업(법)인으로 사업기간이 전년(2022년)도 11월부터~당해년(2023년)도 10월동안 친환경농업을 충실이 이행하고 이행점검(10. 31.기준) 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자이며,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친환경직불금은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꾸준히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무농약은 3년, 유기농업은 5년간 농가당 최대 5ha까지 지급된다. 또한,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접지불금을 5회 지급받은 필지에 대해 유기직불금의 50%를 기한없이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김관종 군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친환경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불금 및 친환경 농업 지원사업 등 최선을 다하겠
[연천 =권 순 기자]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백학면에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 소속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생일인 12월 4일을 기념해 진의 팬클럽이 백학면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찐빵140팩(700개), 무릎 보호대 70세트(140개)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 기부 물품 안에는 손 편지가 있었으며 “방탄소년탄 멤버 진이 군 복무 중인 연천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연천군 소외계층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원한다. 진의 팬클럽이”라고 적혀 있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BTS 진의 생일을 기념하여 기부해 주신 팬클럽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겨울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소속 가수 진은 2019년 유니세프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이러한 진의 선행을 본받아 진의 생일을 맞아 팬들 개개인의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102억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는 농가 단위로 12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 대상자는 면적 구간별 3단계로 구분하여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하게 된다. 연천군에서는 지난 2~5월까지 농지면적이 가장 큰 곳에 해당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통해 접수 받아 6~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져 작년보다 667농가(9천만원)에서 더 혜택을 받게 됐으며, 2023년도 총 지급액은 3,953명, 102억2700만원으로 확정돼 지급을 완료했다. 이 중 소농 직불금은 1,220명 대상으로 13억4600만원을 지급했으며, 면적 직불금은 2,733명 대상으로 88억8100만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1~22일 백학면 학마을에서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와 천정식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손삼영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조원들이 참여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지역 내 경제활성화 등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집행부와 노조의 협의로 모든 프로그램이 백학면 학마을 등 관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군정 운영 방향 및 건전한 노사문화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는 “1호선 개통을 계기로 연천군의 맞춤형 군정 설계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백년대계의 다음 단계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상호존중과 배려로 노사소통의 기폭제가 되어 군민의 행복과 연천 발전을 위한 담대한 도전의 불을 환히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노조 위원장은 “군수님의 군정 방침에 공감하며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추후 노동조합을 통해 건의되는 사항들이 군정정책에 융화되어 한단계 발전하는 민선 8기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새한BIF는 2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새한BIF 김선중 대표 등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주협약으로 ㈜새한BIF는 연천BIX 산업단지 2필지 7,640㎡부지에 약 4,000㎡의 제조시설 및 부대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새한BIF는 20년간 천연, 혼합조제 조미료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미생물 실험 연구소와 HACCP 기준 시설공정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간편식 증가와 온라인쇼핑몰 운영을 통한 시장확대로 K-푸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발빠르게 준비하신 ㈜새한BIF가 연천BIX 입주를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기업활동에 도움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중 대표는 “그간 공장 증설을 위해 여러 지역을 검토했는데 교통의 변화, 입지분석을 통해 최종 연천BIX 산업단지를 선택하게 됐다”며 “최신식 제조시설을 신축하여 거짓없는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1일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32일간의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 및 각 부서별 군정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4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민선 8기 군의 정책 사업과 민생 현안에 관한 군정 질문을 통해 우리 군 현안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이 발의한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안(전의원 공동발의) ▲연천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주둔 군부대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SNS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양희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학생 학력 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재구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배두영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15건을 비롯하여,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장기복무 제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선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 인지도, 만족도, 지역 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하여 뽑는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동안 국비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2024년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판촉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올해 30회를 맞이한 연천군 대표축제로 전곡리유적을 지역 브랜드로 홍보하고, 지역 관광축제산업을 이끌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 축제 입장료를 유료화하고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을 시도, 변화하는 축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로써 연천 구석기 축제는 2025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이종민 전곡읍장, 이석휘 미디어콘텐츠과장, 김관종 농업정책과장 3명과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2023년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베스트 군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천군공무원노조는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군의원을 뽑았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군정에 탁월하고 인격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선진 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간부공무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는 베스트 군의원과 워스트 간부공무원 3명을 추가 선정하였고, 선정된 워스트 간부공무원에게는 개별통보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군의원 4인은 감사장 및 꽃다발, 시상금 10만원을 지급 받았다 천정식 위원장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 존경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6일 연천역 광장에서 1호선 전철 개통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철 개통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했다. 행사 초대가수로는 인기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트로트가수 이찬원, 지원이, 그리고 유망한 신예 가수 신해솔이 출연하여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화려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천 전철 개통을 기념한 연천군체육회 주관의 연천사랑 걷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연천역 주변 망곡산 둘레길을 걸으며 연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위한 사통팔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철 1호선 시대가 열렸다”며 “이를 계기로 연천이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희망의 도시, 미래지향적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20.9㎞ 단선(복선 전제)으로 공사가 진행됐으며, 16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6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을공동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가상 모의투자기법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참신한 사업계획을 발표한 공동체에게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대회를 열어 공동체 구성원 자체적으로 순위를 정하는 특색있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 구성원들은 2024년 사업 안내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고 마을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원 행정담당관은 “2023년 연천군 마을공동체 연찬회는 공동체 모두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촌진흥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을 비롯해 상주시, 옥천군, 거창군, 당진시, 함양군, 김제시, 신안군, 평창군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시범지구(3개 분야 9개 유형)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향후 고도화된 모델을 타 시군으로 확산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연천군은 재해대응분야 수분스트레스관리모델(콩) 시범지구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노지 콩에서 정보수집, 진단·처방, 농작업 자동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논 범용화를 위한 지하수위 제어시스템 시범, 밭작물 정밀 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보수집 기술,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적용, 자율주행·무인기(드론)·농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농작업 자동화 기술 등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겨울철 과원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천군은 사과, 배, 포도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읍·면별 2~3개 농가를 선정, 샘플을 채취해 동해 여부를 판단한 뒤 농가에 통보하는 등 동해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수 동해는 사과의 경우 영하 30~35℃에서 10시간 이상, 배는 –25~30℃에서 5시간 이상, 포도는 영하 20~25℃에서 6시간 이상 지속되면 발생한다. 과수에서 가장 동해를 받기 쉬운 부위는 신초와 꽃눈이고, 특히 가지 선단부는 생장이 늦게까지 진행돼 조직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아 눈, 피층, 형성층 등이 먼저 건조되면서 피해가 크다. 윗부분 가지에선 잎눈이 꽃눈보다 약한 경우도 발생한다. 동해 발생 요인은 나무에 충분한 저장양분을 축적하지 못해 갑작스런 겨울 추위에 동해가 발생되는데, 배수가 불량하거나 병해충피해, 조기낙엽, 과다결실 등으로 인해 피해가 심하다. 또한, 수확 후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를 하지 않을 경우 건조피해로 인해 동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퇴비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질소비료를 과다 사용할 경우, 가지와 줄기 성숙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행복뜰상담소는 14일 연천경찰서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사후 모니터링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행복뜰상담소와 연천경찰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가정에 대해 사후 모니터링 연계를 통한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동행 출동을 통해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미예 연천경찰서장은 “연천경찰서와 행복뜰상담소의 업무협약으로 여성 범죄에 대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협력 체계가 마련돼 여성 폭력 피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순덕 행복뜰상담소장은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와 적극 협업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2일 수레울아트홀에서 동절기 제설작업 건설장비 업체 소속근로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제설작업 위험성 평가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동절기 제설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 위험성평가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위험 요인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제설작업 위험성평가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험성평가 필요성 ▲위험성 평가에 따른 유해·위험 요인 저감방안 ▲한랭질환 예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임재신 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郡) 참여근로자 뿐만아니라 건설기계 업체 소속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이 발표한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군(郡) 경영활동 부문경쟁력 1위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PA는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KLCI 평가는 1996년 도시경쟁력연구로 시작해 올해로 28회째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정보 및 지방경쟁력 이해를 위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연천군은 경영활동 부문경쟁력에서 170.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군(郡)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연천군에 이어 가평군(165.1점), 강원 정선군(164.0점) 전남 장성군(162.2점), 강원 평창군(162.0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은 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인구활력, 교육문화 등의 영역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간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군 단위 지자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하며,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연천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법률상담이 필요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에서 운영했던 노무․심리상담을 법률상담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협력 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 학부모 민원 등으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권리침해, 아동학대 신고(무죄 판정 전)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어려움, 직장 내 괴롭힘 등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관련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대면, 유선, 서면, 화상, 채팅 총 5개의 방법으로 추진한다. 상담 예약은 보육교사 고충처리창구 전용 유선전화(031-8019-977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는 도내 보육교직원의 고충처리와 권익구제를 위해 2022년 신설됐다. 노무․심리․법률상담, 권리보호교육, 인식개선사업, 고충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육교직원의 고충을 폭넓게 구제하기 위해 노무․심리상담에 이어 법률상담까지 확대했다”면서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8일 ‘교육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의 핵심은 1957년 경기도인재개발원 개원 이후 이어 왔던 공급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꾼다는데 있다. 기존 경기도 공무원 교육은 도인재개발원에서 1년치 교육 과목과 교육 일정을 수립해 공개하면, 사용자가 듣고 싶은 교육을 일정에 맞춰 신청하는 방식이다. 도는 현행 공무원 교육 방식이 진정한 지식이나 기술습득의 시간이 아닌 공무원 의무교육 시간 채우기, 업무 도피처 등으로 변질 됐다며 교육 혁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먼저 사용자 중심 교육을 위해 수시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교육을 수집해 매월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예들 들어 1월에 희망교육 신청접수 즉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수상신청이 진행된다. 수강신청 결과 교육 가능 최소 인원 5명을 넘기면 정식 교육과정이 돼 3월에 실제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5명을 넘기지 못하면 자동으로 폐강된다. 이런 과정이 매달 반복되면 도 공무원들의 배우고 싶고 관심있어 하는 방식의 교육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으로 인재개발원은 보고 있다. 원활한 교육 지원을 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준공 후 2년이 지난 30개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용지(공공·민간) 미매각 현황을 점검한 결과, 파주운정 등 30개 지구 내 공공시설용지 96곳(62만㎡)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미매각 용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19개 택지개발지구 102곳, 11개 공공주택지구 27곳 등 총 129곳의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 및 활용계획 ▲지정매입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의사 ▲매입계획 및 매입지연 사유 ▲매입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고양삼송 학교 등 14곳(학교4, 공공청사2, 주유소2, 종교시설2 등)은 매각 완료됐으며, 화성향남2 학교 등 19곳은 교육청, 소방서 등 지정매입기관과 구체적 일정을 조율 중이다. 매각 계획에 없는 96곳 중 48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 의사가 있으나 예산 미확보, 행정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보류’ 상태다. 나머지 48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을 포기한 용지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용도변경을 검토 중이다. 이들 미매각 용지의 경우 애초 계획대로 학교·공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등 10개 종목에 총 82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육상 납자부 경기에서 이기학 선수가 3관왕(800m, 1.500m, 5.000m)을 박충실 선수가 보치아 여자 개인전(BC2)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개, 동메달 11개의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종목별로는 보치아, 역도, 배드님턴, 파크골프에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특히 육상 부문에서는 이기학 선수가 무려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24위 달성에 많은 힘을 보태었다. 또한 역도와 배드민턴에서도 각 동메달 4개씩을 획득했고, 파크골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 여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했다. 27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포천시는 종합 24위(지난대회 종합 24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모든 선수가 매우 뜻깊은 결과를 낳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시 대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제14회 경기도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민수)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실내운동장에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2024 포천시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구직자들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정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병무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컨설팅, 정부 청년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가구제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우수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과 대진대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거점형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우수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실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항목은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 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 형식으로 진행되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수강료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1인당 연간 지원금은 최대 30만 원으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합쳐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순차 지급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8082-5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함으로 취업 자격 기준 획득 등 기회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