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수레울아트홀에서 ‘개성 식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개성 출신 실향민 어르신들, 문화관광해설사, 외식업 관계자 등 민관학계 전문가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민관학계 전문가들은 개성 출신 실향민 63명의 생생한 구술과 선행연구를 통해 나타난 개성 식문화를 공유했으며, 이를 ‘연천군’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문화로 만들기 위한 비전과 ‘연천 미식관광 3개년 프로젝트(안)’을 제시했다. 개성 의례음식문화 전시와 개성의 전통 디저트 시식이 함께 이루어져 개성 식문화를 오감으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연천군이 개성시와 시공간 차원에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개성 식문화’를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해 ‘역사문화 미식도시, 연천’을 향한 도약의 시작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연천군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최근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의 전문 인력 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덕 소장은 “협약을 통해 성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취업지원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호선 개통(경원선 전철)을 앞두고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며 군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10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취임 이후 매일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점 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4대 군정 방침으로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 우수기업 유치,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 구축, 지역 축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처럼 취임 때부터 현장을 강조한 김덕현 군수는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동분서주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앞서 김덕현 군수는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비롯해 장남면 통일바라기축제, 당포성 별빛축제, 재인폭포 자연유산 신규지정 기념행사, 벼베기 활동 등에 참석하며 주민과 소통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국회를 방문해 관련 부처 장차관 및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지역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5일(목)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원들의 단합과 유대 강화를 위해 6년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최봉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더불어 경기도시군의회의원 및 직원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친선 체육경기뿐만 아니라 시군 선수단 입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우수의회에 대한 입장식 시상 또한 진행되었으며, 연천군의회는 2등상인 화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연천군의회 심상금의장은 의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6년만에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연천군의회의 화합을 보여주어 입장식 화합상을 수상한 것에 매우 기쁘다.”며, “지방의정봉사상 또한 우리 연천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준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연천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에 있는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추석 연휴 방문객만 5만명이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연천군은 추석 연휴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찾은 관광객이 5만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 개장해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댑싸리 정원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 이미지 개선 및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연천군은 추석 연휴 댑싸리 정원을 찾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확장하고, 직원들이 함께 교통 통제 및 주차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했다. 연천군은 향후 임진강 댑싸리 정원 등 임진강 유역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호 중면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 연휴임에도 중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교통 통제 등 댑싸리 정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편안한 관람 여건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댑싸리 정원이 관광객에게 연천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댑싸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는 4일 백학면 구미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논에 들어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베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과 오찬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경기도에서 육종한 신품종(경기15호)으로 벼알수가 많고 정현비율이 좋으며 밥맛이 우수하여 점차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환경 조성을 위한 신품종 벼 실증재배 및 시범사업 추진 등 차별화된 연천쌀 생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속에서 무더위와 긴 장마를 이겨내고 결실을 거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4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1월 4일 포천시, 11월 18일 철원군 등 3개 시군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2015년부터 기획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 그리고 강원도 철원군이 함께 개발해 온 것으로 총길이 120㎞가 넘는다. 올해까지 전체 길이 중 지자체를 연결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거의 전 코스가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행사는 두 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일부 코스를 선정해 진행되며, 그 중 연천 코스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에 해당하는 도감포길로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하여 한탄강이 임진강과 만나 합류하는 한탄강의 끝 부분인 도감포 부분에 해당한다. 포천시 코스는 비둘기낭에서 멍우리협곡 순환코스 그리고 철원군은 드리니에서 순담계곡까지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길을 걷게 된다. 참가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제4회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공공조달의 확산을 위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분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의 훈격으로 결정됐다. 공단은 작은 규모의 조직이지만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조달청 공공서비스 개선 사업에 적극 도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 구매 목표액을 매년 100% 이상 향상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금상은 공단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지향 조달과 주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본소 6명, 서부지소 5명으로 근무조를 각각 편성해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농업인들이 편하게 농업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임대조건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에 한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회원으로 가입된 농업인은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매년 농업의 기계화와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 됨에 따라, 농업기계 수요농가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바쁜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에도 정상운영함으로써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0월 5일 수레울아트홀에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세미나 ‘연천군, 개성 식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성 식문화의 전승 현황과 가치를 나누고, 개성 식문화가 연천군의 관광자원으로 대대손손 전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주제는 ‘개성 실향민을 통해 본 개성 식문화의 전승과 가치’, 2주제는 ‘개성 식문화의 연천지역 관광자원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관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본 연구의 구술자로 참여한 개성 실향민의 고향음식 이야기도 소개된다. 또한 개성의 의례음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와 개성 전통 디저트 시식도 준비된다. 본 세미나는 문화재청과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연천군민 뿐 아니라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02-707-0772)나 문화체육과(031-839-2143)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김덕현 연천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27일까지 국가안보와 사회치안 활동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할 부대 12개소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덕현 군수는 위문 간 각 부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민지원 등 군 부대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덕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전과 국토방위를 위해 늘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천군민과 함께 군장병 등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에서 태권도 등 5개 종목에 선수 51명이 참가해 총 7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고양특례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4,450여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13개 종목,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총 24개 종목이 5개(지체, 시각, 지적, 처각, 뇌병변) 장애유형별 경기로 진행됐다. 연천군 선수들은 태권도에서 5개 메달(금3 동2), 배드민턴에서 1개 메달(금1), 게이트볼에서 1개 메달(은1)을 획득해 다른 시군에 비해 작은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지만 지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값진 성과를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둬주신 연천군장애인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체육은 그 자체가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여 체육하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경현 구리시장)는 지난 22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회의에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권역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날 협의회는 총 18개의 제안 안건을 대상으로 심의·의결했다. 연천군은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운행 재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을 제안했으며, 특히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공동 건의문 채택의 건은 시장·군수의 적극적 지지로 만장일치로 채택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래로 각종 회의 시 지속적으로 고속도로사업 조기 착수에 대해 논의돼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정부의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사업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및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도로”라며 “조기 착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경기북부권 시·군과 공동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센터에서 낙농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젖소개량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낙농산업 현황과 바뀌는 원유 가격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고능력 ‧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젖소개량, 계획교배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신지섭 육종전산팀장이 젖소의 육종 ‧ 개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현재 농가의 개량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원유 생산량을 증대시켜 낙농가의 경쟁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고충과 건의사항에 귀 기울여 연천군 축산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제5회 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청정지역 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연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고려인삼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에서 후원한다.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킹, 주민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도 함께 진행한다. 심우일 연천인삼연구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연천의 깨끗하고 우수한 인삼과 다양한 농특산물들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법률상담이 필요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에서 운영했던 노무․심리상담을 법률상담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협력 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 학부모 민원 등으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권리침해, 아동학대 신고(무죄 판정 전)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어려움, 직장 내 괴롭힘 등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관련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대면, 유선, 서면, 화상, 채팅 총 5개의 방법으로 추진한다. 상담 예약은 보육교사 고충처리창구 전용 유선전화(031-8019-977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는 도내 보육교직원의 고충처리와 권익구제를 위해 2022년 신설됐다. 노무․심리․법률상담, 권리보호교육, 인식개선사업, 고충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육교직원의 고충을 폭넓게 구제하기 위해 노무․심리상담에 이어 법률상담까지 확대했다”면서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8일 ‘교육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의 핵심은 1957년 경기도인재개발원 개원 이후 이어 왔던 공급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꾼다는데 있다. 기존 경기도 공무원 교육은 도인재개발원에서 1년치 교육 과목과 교육 일정을 수립해 공개하면, 사용자가 듣고 싶은 교육을 일정에 맞춰 신청하는 방식이다. 도는 현행 공무원 교육 방식이 진정한 지식이나 기술습득의 시간이 아닌 공무원 의무교육 시간 채우기, 업무 도피처 등으로 변질 됐다며 교육 혁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먼저 사용자 중심 교육을 위해 수시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교육을 수집해 매월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예들 들어 1월에 희망교육 신청접수 즉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수상신청이 진행된다. 수강신청 결과 교육 가능 최소 인원 5명을 넘기면 정식 교육과정이 돼 3월에 실제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5명을 넘기지 못하면 자동으로 폐강된다. 이런 과정이 매달 반복되면 도 공무원들의 배우고 싶고 관심있어 하는 방식의 교육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으로 인재개발원은 보고 있다. 원활한 교육 지원을 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준공 후 2년이 지난 30개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용지(공공·민간) 미매각 현황을 점검한 결과, 파주운정 등 30개 지구 내 공공시설용지 96곳(62만㎡)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미매각 용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19개 택지개발지구 102곳, 11개 공공주택지구 27곳 등 총 129곳의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 및 활용계획 ▲지정매입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의사 ▲매입계획 및 매입지연 사유 ▲매입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고양삼송 학교 등 14곳(학교4, 공공청사2, 주유소2, 종교시설2 등)은 매각 완료됐으며, 화성향남2 학교 등 19곳은 교육청, 소방서 등 지정매입기관과 구체적 일정을 조율 중이다. 매각 계획에 없는 96곳 중 48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 의사가 있으나 예산 미확보, 행정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보류’ 상태다. 나머지 48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을 포기한 용지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용도변경을 검토 중이다. 이들 미매각 용지의 경우 애초 계획대로 학교·공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등 10개 종목에 총 82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육상 납자부 경기에서 이기학 선수가 3관왕(800m, 1.500m, 5.000m)을 박충실 선수가 보치아 여자 개인전(BC2)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개, 동메달 11개의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종목별로는 보치아, 역도, 배드님턴, 파크골프에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특히 육상 부문에서는 이기학 선수가 무려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24위 달성에 많은 힘을 보태었다. 또한 역도와 배드민턴에서도 각 동메달 4개씩을 획득했고, 파크골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 여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했다. 27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포천시는 종합 24위(지난대회 종합 24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모든 선수가 매우 뜻깊은 결과를 낳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시 대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제14회 경기도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민수)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실내운동장에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2024 포천시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구직자들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정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병무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컨설팅, 정부 청년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가구제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우수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과 대진대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거점형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우수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실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항목은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 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 형식으로 진행되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수강료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1인당 연간 지원금은 최대 30만 원으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합쳐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순차 지급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8082-5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함으로 취업 자격 기준 획득 등 기회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