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군청 사례관리사들의 학습동아리 희망드림(대표 최은옥)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하는 2023년 현장주도학습 분야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학습모임 지원을 통한 복지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학습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복지 현장의 여러 이슈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원의 대표 사업이다. 현장주도학습 학습모임에 선정되면 강사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모임 구성부터 학습 주제 선정 및 학습 성과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분야의 현안 문제 해결 능력 및 복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천군청 사례관리사 학습모임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학습동아리를 지원하여 선정되어 활동하였으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희망드림’은 연천지역의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자발적인 학습모임으로 사회복지를 통해 연천군민의 행복한 삶을 지지하고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 사례관리사 7명과 사회복지과 보육아동팀 사례관리사 5명,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6㎍/㎥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6대부문 분야별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노후차량 운행제한 및 사용제한, 에너지 수요 관리강화,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미세먼지 신호등을 이용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여 대기질 개선 및 주민건강 보호를 위한 위기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임명순 환경보호과장은 “매년 12~3월 사이에는 배출된 미세먼지 확산이 어렵고,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평상시보다 높을 수 있으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전곡읍 소재 들꽃가람농장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은 연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에게 기본적인 실용 한국어를 교육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11월 1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농장에서 재배한 귤과 땅콩 등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식물 그리기 등 재미와 더불어 일상에서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 얼굴에 즐거움과 여유를 엿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센터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줘서 너무 좋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며 “다른 국적 결혼이민자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받았을 스트레스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의회,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지원센터는 30일 전곡 5일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성기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전미애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50여 명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아울러 거리 홍보를 통해 제품구매 시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GR)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인 녹색제품 사용을 권장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실행력이 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서 “풀뿌리 탄소중립정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관행적인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팀별 업무 개선 방안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팀별로 제출한 114개 업무 개선 방안 중 부서별로 우수한 1개의 방안을 자체 선별하고 제출된 25개의 개선 방안 중 팀별 평가회를 열고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고대산자연휴양림의 지역주민 우선 예약제, 주말 객실의 예약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전환한 ‘고대산 자연휴양림 운영방식 개선’이 선정됐으며, 우수와 장려로는 ‘계약이행 관리 업무 개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서비스 절차 개선’이 각각 선정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동안 답습적으로 해오던 행정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2024년도에는 포상금뿐만 아니라 인사 인센티브를 지급해 조금 더 나은 업무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7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설명회와 대진대 행정정보학과 허훈 교수의 이웃간 갈등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한 갈등관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시작에 앞서 연천군이장협의회에선 최초로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를 진행하여 이장님들과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교육에 적극 참석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하며, 연천군 최초로 읍면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임달수 협의회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발전시켜 더욱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행정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읍면 직원들에게 표창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표창 수여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전철타고 망곡산 연천여행 2023 연천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12월 16일 1호선 개통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천역에서 시작해 망곡산 둘레길 입구 → 전망대 → 오솔길 정자 → 망곡근린공원을 거쳐 연천역으로 복귀하는 5㎞ 코스로 구성됐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배지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전철을 타고 온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연천군체육회 홈페이지(https://www.ycgsports.or.kr)에서 27일부터 1000명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은 “전철 1호선 개통으로 보다 접근이 용이해진 연천군을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전철을 타고와 손쉽게 우리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오는 12월 16일 1호선 전철 개통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연천군은 지상파, 라디오, 버스랩핑, 모바일, 주요 역사 홍보판, 인플루언서 팸투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예산 5억5000만원을 들여 1호선 전철 개통 홍보를 극대화하고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개통식 등에 맞춰 지상파 뉴스 보도 및 광고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 경기 남부지역 주요 노선 버스 30여 대에 버스외부랩핑 광고를 실시한다. 더불어 서울역, 용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1호선 주요 역사에 전철 개통 홍보이미지를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상파 TV광고 및 라디오 광고를 외주업체에 맡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제작해 수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주요 역사 안내판과 객차 내 출입구, 인터넷 배너, 인쇄물 등에 들어갈 이미지도 자체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체 제작한 이미지는 연천 출신의 배우 서이숙 홍보대사를 활용해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따뜻하면서도 젊은 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컬러링, 포털 사이트 앱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한 조치는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전면 제한해 노후 경유차 등을 조기 퇴출시켜 동절기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연천군은 미산면 동이리에 설치된 운행제한 단속 CCTV 카메라로 위반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이 미세먼지 저감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에 가까운 생활공간부터 개선하겠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행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으로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은 연천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관광비전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BI개발 용역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천군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슬로건 스케치 제안에 대하여 검토하고 앞으로 용역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신비로움 및 지역적 특성과 독창성을 잘 담은 관광브랜드가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4년부터 관광기념품 제작, 각종 축제 및 행사, 홍보채널 및 홍보물 등에 중점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도서관은 군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운영 중인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내가 고른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는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자가 직접 도서를 신청하면, 7일 이내에 원하는 장소에 방문 배달을 하거나 회수하는 서비스다. 1회에 최대 10권 2주간 이용 가능하다. 연천군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추천도서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를 포함한 연령별 추천도서를 도서관에서 선정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배달하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다. 2024년 추천도서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 신청접수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library.yeo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도서관 이용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년 1월4일까지 중면 군중로 연강갤러리에서 ‘공생, 하나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남지형, 변대용, 조원경, 정인혜, 홍현지, 얀 칼럽(체코)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공생과 평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연천의 유일한 미술관이며 비무장지대(DMZ) 내에 있는 연강갤러리 1층과 2층 전실에서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열린다. 작가들은 지구상의 다양한 동식물을 소재로 환경보호와 국제협력 등 공생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남지형 작가는 작품마다 물고기, 나비, 식물 등을 등장시켜 이들과 공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변대용 작가는 인간과 함께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테마로 다채로운 조각을 선보인다. 얀 칼럽 작가는 자연과 마음, 이상의 유기적인 형태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화합과 공생을 표현했다. 홍현지 작가는 반려묘 하루를 모티브로 삼아 실을 활용한 그림으로 작품에 따스한 분위기를 더했다. 조원경 작가는 반려견과 토끼, 멸종위기 동물인 자이언트 팬더 등을 등장시키며 작품을 통해 ‘인간 중심적’이 아닌 ‘동물 중심적’의 이야기로 원더풀 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주말 3일간 한탄임진강생태환광협회와 함께 중면 두루미마을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한다. 중면 두루미마을은 삼곶리와 횡산리를 뜻하는 것으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이에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감수성 증진을 위하여 플로깅과 함께 마을 일대의 DMZ 생태자원 관찰 시간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11월 25일을 시작으로 2회차는 26일(일), 3회차는 12월 2일에 개최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중면 주민뿐 아니라 관내 지역주민과 플로깅 및 DMZ생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탄임진강생태관광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면은 DMZ뿐 아니라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주요 핵심 및 완충구역으로써 국제적인 가치를 지닌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수계전환을 실시함에 따라 연천읍, 전곡읍, 군남면 등 일부 지역 심야 시간 단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은 옥계배수권역의 고수압 지역을 군남배수권역으로 수계전환해 수압감소를 통한 누수량 저감을 도모하고자 수계전환을 실시한다. 군은 일부 지역 수돗물이 부분적으로 저하될 우려가 생김에 따라 심야 시간 수돗물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12월 4~7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전곡읍 은대4리 마을회관, 연천소방서 일대와 군남면 왕림리 마을회관, 무궁화연립 인근 단수가 이뤄진다. 이어 12월 11~14일 및 18~21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현사거리, 고문리 보건진료소, 재인폭포, 신답리마을 회관 일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용수를 미리 충분히 준비하고, 수계전환 종료 후 급수가 될 때 약간의 혼탁수가 나올 수 있으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열어야 한다”며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조속히 급수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30여 명의 소셜 인플루언서 초청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해설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이음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파워블로거,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지역여행사와 협업해 개발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해설과 연천의 자연·관광 명소가 결합된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데 목적으로 운영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에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해설을 듣고, 임진강 주상절리와 농촌체험 코스를 통해 당일치기 연천을 여행하며 발달장애인의 쉽고 편한 해설과 연천의 지질공원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 ‘연천이음메이트’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잇는 여행기획과 문화를 해설하는 발달장애인의 직업개발과 연천의 지역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천군, 경기북부사랑의열매,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투어로 발달장애인의 직업과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특화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법률상담이 필요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에서 운영했던 노무․심리상담을 법률상담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협력 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 학부모 민원 등으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권리침해, 아동학대 신고(무죄 판정 전)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어려움, 직장 내 괴롭힘 등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관련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대면, 유선, 서면, 화상, 채팅 총 5개의 방법으로 추진한다. 상담 예약은 보육교사 고충처리창구 전용 유선전화(031-8019-977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는 도내 보육교직원의 고충처리와 권익구제를 위해 2022년 신설됐다. 노무․심리․법률상담, 권리보호교육, 인식개선사업, 고충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육교직원의 고충을 폭넓게 구제하기 위해 노무․심리상담에 이어 법률상담까지 확대했다”면서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8일 ‘교육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의 핵심은 1957년 경기도인재개발원 개원 이후 이어 왔던 공급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꾼다는데 있다. 기존 경기도 공무원 교육은 도인재개발원에서 1년치 교육 과목과 교육 일정을 수립해 공개하면, 사용자가 듣고 싶은 교육을 일정에 맞춰 신청하는 방식이다. 도는 현행 공무원 교육 방식이 진정한 지식이나 기술습득의 시간이 아닌 공무원 의무교육 시간 채우기, 업무 도피처 등으로 변질 됐다며 교육 혁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먼저 사용자 중심 교육을 위해 수시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교육을 수집해 매월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예들 들어 1월에 희망교육 신청접수 즉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수상신청이 진행된다. 수강신청 결과 교육 가능 최소 인원 5명을 넘기면 정식 교육과정이 돼 3월에 실제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5명을 넘기지 못하면 자동으로 폐강된다. 이런 과정이 매달 반복되면 도 공무원들의 배우고 싶고 관심있어 하는 방식의 교육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으로 인재개발원은 보고 있다. 원활한 교육 지원을 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준공 후 2년이 지난 30개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용지(공공·민간) 미매각 현황을 점검한 결과, 파주운정 등 30개 지구 내 공공시설용지 96곳(62만㎡)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미매각 용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19개 택지개발지구 102곳, 11개 공공주택지구 27곳 등 총 129곳의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 및 활용계획 ▲지정매입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의사 ▲매입계획 및 매입지연 사유 ▲매입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고양삼송 학교 등 14곳(학교4, 공공청사2, 주유소2, 종교시설2 등)은 매각 완료됐으며, 화성향남2 학교 등 19곳은 교육청, 소방서 등 지정매입기관과 구체적 일정을 조율 중이다. 매각 계획에 없는 96곳 중 48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 의사가 있으나 예산 미확보, 행정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보류’ 상태다. 나머지 48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을 포기한 용지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용도변경을 검토 중이다. 이들 미매각 용지의 경우 애초 계획대로 학교·공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등 10개 종목에 총 82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육상 납자부 경기에서 이기학 선수가 3관왕(800m, 1.500m, 5.000m)을 박충실 선수가 보치아 여자 개인전(BC2)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개, 동메달 11개의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종목별로는 보치아, 역도, 배드님턴, 파크골프에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특히 육상 부문에서는 이기학 선수가 무려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24위 달성에 많은 힘을 보태었다. 또한 역도와 배드민턴에서도 각 동메달 4개씩을 획득했고, 파크골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 여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했다. 27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포천시는 종합 24위(지난대회 종합 24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모든 선수가 매우 뜻깊은 결과를 낳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시 대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제14회 경기도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민수)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실내운동장에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2024 포천시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구직자들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정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병무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컨설팅, 정부 청년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가구제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우수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과 대진대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거점형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우수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실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항목은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 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 형식으로 진행되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수강료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1인당 연간 지원금은 최대 30만 원으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합쳐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순차 지급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8082-5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함으로 취업 자격 기준 획득 등 기회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