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제7회 의정부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지난 6월 30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단체전 수상은 휠체어 1위(서울정립), 2위(고양), 3위(수원), 스탠딩 1위(의정부A), 2위(수원B), 3위(인천중앙B) 등을 차지했다. 또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안병용 회장(의정부시장)은 휠체어탁구선수 김덕수(의정부)와 시범 경기를 펼쳐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안병용 회장(의정부시장)은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의정부시의 체육발전을 보여주는 대회이자 최고의 복지인 스포츠복지의 한 현장이며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건강한 웃음과 에너지를 발산 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군에서 참석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명승부를 통하여 보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며 우리사회가 스포츠를 통하여 장애를 극복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 대회였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올 시즌 10경기 무패행진을 펼치며 승승장구하던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경주의 무패행진 사실을 끊었다. 포천은 23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11라운드에서 추가시간에 이재민과 김경훈의 연속골에 힘입어 2-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K3리그 어드밴스 1위(경주)와 2위(포천)의 맞대결로 STN스포츠와 네이버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포천의 ‘창’과 경주의 ‘방패’ 싸움으로 축구팬들에게 주목을 받은 이날 경기는 사실 승점 6점 경기나 다름없었다. 승점 2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주는 포천에 승리할 경우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고, 포천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경주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선제골은 포천이 먼저 성공시켰다. 전반 19분 김유성의 패스를 받은 지경득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잡은 포천은 전반 26분 지경득이 골키퍼와 단독찬스를 얻었지만 아쉽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친 포천은 전반 30분 경주 최주용에게 동
[포천=황규진 기자] K3리그 어드밴스 선두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과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의 빅 경기가 오는 23일 열린다. 이 경기는 STN스포츠와 네이버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포천은 오는 23일 오후 4시에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를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포천의 ‘창’과 경주의 ‘방패’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라운드를 마친 현재 경주는 9승1무(승점 28)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포천은 6승1무3패(승점 19)로 경주를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 경주의 상승세가 무섭다. 경주는 최근 5연승으로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리그 강등위기에서 벗어난 경주는 올 시즌 집중적인 투자로 우수 선수 영입에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의 수비는 탄탄하다. 10경기 동안 5실점에 불과하다. 20득점으로 공격력도 뛰어나다. 최용우와 김지민이 7득점과 4득점으로 득점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포천은 공격에 비해 수비가 다소 불안하다. 한용수가 강원FC로 이적하면서 수비 조직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공격력은 26득점으로 리그 최강이다. 득점선두 이근호(10득점)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어드밴스 신생팀인 평택시민축구단(이하 평택)의 돌풍을 잠재우고 홈에서 2연승을 올렸다. 포천은 16일 오후 5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10라운드 경기에서 닥공축구를 펼치며 평택을 상대로 4-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천은 6승1무3패(승점 19)로 2위를 유지하며, 선두인 경주시민축구단(승점 28)을 추격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김포시민축구단과 양평FC를 꺾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평택은 포천에 패하면서 승점 10점으로 10위를 유지했다. 안방에서 승리가 절실했던 포천은 시작과 함께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고, 평택은 파이브백을 구성하면서 선수비 후 역습을 노렸다. 첫 득점은 전반 30분 포천이 먼저 기록했다. 김동욱의 재치있는 패스를 김유성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평택은 전반 추가시간이 적용된 46분 안동용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흔들며 귀중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1-1로 마친 포천은 후반 10분 김상근의 롱 스로인을 양세근이 가슴트리핑후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환상적인 슈팅에 경기장을 찾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에 연고를 두고있는 솔모루FC(회장 임채주)가 2018 월드컵 열풍이 거센 가운데 축구공을 향해 달리며 벅찬 희열과 함께 우리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 하기 위해 개최된 경기북부지역 조기축구회들의 미니 월드컵인 “제1회 한북신문배 중·장년 자선축구대회”에서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경기는 이른 아침 의정부 공설운동장에서 회원들간거친 호흡과 땀으로 사회인 축구회의 미니월드컵으로 경기북부 중·장년 6개 조기축구회의 대표팀이 참여했다. 솔모루FC는 임채주 회장은 “창단1년도 안된 신생팀으로 우승의 하게되 기쁘다며, 기라성 같은 클럽팀과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하여 기쁘고 항상 어려운 여건에 운동장에 빠짐없이 나와 경기를 많이 한 것이 경기력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더 많은 연습으로 오는 9월 열리는 횡성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솔모루FC는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여 하나의 동아리를 만든지 1년밖에 안 된 축구회지만 축구공 하나로 모인 클럽이다. 더욱이 각종 생활체육 대회에 참석해 단합된 힘과 끈기로 좋은 성적을 올리기란 더 더욱 어렵다. 이 같은 내 외적 성장
[연천=권 순 기자] 제1회 연천군의장 배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15일 연천군 공설운동장내 인조잔디축구장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최하고 연천군 그라운드골프협회의 주관으로 연천군 8개 클럽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열띤 경쟁 속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생활스포츠를 통해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기운영 방식은 단체전은 동호회별 5명을 1팀으로 구성하고 8홀 2라운드 16홀 합계타수로 승부를 결정하고, 개인전은 2라운드 16홀 타수합계로 순위를 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고 생활스포츠로서의 자리매김은 물론,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청주시티FC(이하 청주시티)를 상대로 안방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거두며 2위로 뛰어올랐다. 포천은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5시에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9라운드 경기에서 이근호의 멀티골을 포함해 4골을 성공시키며 4-1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이천시민축구단과 전주시민축구단에 일격을 당하며 ‘안방불패’의 자존심이 무너졌던 포천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청주를 거세게 몰아 부쳤다. 전반 29분 지경득의 패스를 받은 김유성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전반 36분에는 이근호가 골기퍼와 단독기회를 얻어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승기를 잡은 포천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42분 김동욱의 슛이 골키퍼 손에 막고 나오자 재차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한 청주시티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건희를 투입시키며 반전을 노렸다. 청주시티는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후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한채 포천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43분
[포천=황규진 기자] K3리그 절대강자로 굴림해왔던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엎친데 덥친격’으로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포천은 2일 양평용문체육공원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8라운드 경기에서 양평FC를 상대로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포천은 4승1무3패(승점 13)으로 5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경주시민축구단(승점 22)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8라운드를 마친 현재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2위 청주시티FC(승점 15)와 양평FC, 김포시민축구단(이상 승점 14), 6위 전주시민축구단(승점 13)과의 승점차는 2점에 불과해 매 라운드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31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절실했던 포천은 부상에서 회복한 김유성과 이규로를 투입시키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경기 시작과 함께 불운이 시작됐다. 전반 10분 이재민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로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양평 김여호수아는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여기서 엎친데 덥친격으로 10명이 싸운 포천은 전반 20분 이규로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