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소흘농협 조합장 후보 김모씨(전.경재상무)와 관련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S모씨에 대해 사전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운동은 본인만이 할 수 있는데도 소흘읍 소재 부동산에 S모씨는 친분있는 조합원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김 후보 지지를 부탁한 것을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사전선거운동 위반 혐의로 관련자들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소흘읍 K모씨 Y모씨 등 몇몇 유지들까지 나서서 김.후보 를 조합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소흘읍 모.활어 횟집에서 수시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중인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 김모씨의 퇴임행사비로 소흘농협이 900여만원을 지출한 것과 식사비로 지급한 금액이김영란법에 위배 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께 일동면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양 모(70대,남)씨가 인근 야산으로 염소 풀을 베러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어 소방·군·경찰 등 6개 기관, 장비 79대, 1,071명이 동원되어 수색했다. 실종 당시 양 모씨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 GPS 확인을 할 수 없어, 인근 CCTV로 이동경로 확인, 구조견과 드론을 동원하여 주변 야산을 샅샅이 수색했다. 수색을 시작한 지 4일 차에 15:20분 경 일동면 의용소방대원이 실종자 물품(자루, 낫)을 야산에서 발견하고, 인근을 집중 수색하여 16:34분 경 소방 구조견이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를 발견했을 당시 의식은 미미하고, 탈수증세를 보였으며 외관 상 특이사항은 없었다. 헬기를 이용해 구조하고 구급차로 의정부성모병원에 이송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영중면 미 8군 종합훈련장인 영평사격장 내 불무산에서 20일 낮 1시 40분쯤 산불이 발생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영평사격장 내 산불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미군이 공용화기 사격 훈련 중 예광탄 파편이 불무산 4∼5부 능선 피탄지에 떨어지며 발생했다. 불이 나자 미군 측과 산림 당국은 산림청 헬기 4대 등 헬기 6대를 동원해 19시간 만인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진화를 완료했다. 그러나 이날 낮 12시 41분께 낙엽 속에 있던 불씨가 강풍과 함께 되살아나며 다시 산불로 이어졌다. 산림청 헬기 1대가 진화에 나서며 산불은 오후 4시 40분께 진화되는 듯했다. 그러나 오후 5시께 다시 불길이 살아나며 불무산 8∼9부 능선까지 태운 상태다. 야간 헬기 투입이 어려워 미군 측과 산림 당국은 산불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오늘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다시 산불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인근 거주 주민들이 대피하고 주변 2백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불은 모델하우스 전체로 옮겨붙어 불길이 수십 미터 높이까지 치솟았고, 내부에서 나는 폭발음으로 인해 바로 옆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대원 80여 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모델하우스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도 않아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화재 장소 주변 250여 가구에는 화재 발생 이후 한전이 추가 사고에 대비해 송전을 중단하는 탓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한파속에서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365일 24시간 CCTV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1월 9일 새벽 관제 직원 최모씨는 전곡읍 선사로 도로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탑승한 절도의심 피의자를 발견, 핫라인으로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하여 신속히 검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또한 11월 7일에는 관제직원 장모씨가 공원주변 임야에서 다량의 연기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하여 화재예방활동을 하는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하여 관제중이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하여 총 655대의 방범용 카메라를 12명의 관제직원이 24시간 관제하고 있고, 연천경찰서와 협력하여 각종 범죄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2018년에도 10개소 34대의 방범용 카메라를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설치하였고, 3개소 11대의 카메라를 12월까지 설치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 및 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설치 및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군민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가산면 섬유공장에서 3일 오후 2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6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4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공장 3개 동 중 2개 동과 섬유 기계, 원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원단에 계속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화재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 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양주역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7일 오전 5시 50분경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모(65)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옆 좌석에 타고 있던 부인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친척 집에 다녀온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한 주택 앞에서 30일 12시 30분경 57살 장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씨는 폭우 피해를 확인하러 나온 이웃 주민에게 발견됐으나, 이미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주택 옆 하천에 물이 얼마나 찼는지 살펴보다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