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 인터넷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피해자 83명을 대상으로 중고물품 판매 대금 약 4,200만원 가량을 편취한 피의자 A씨(28세,남)와 B씨(28세,여)를 검거, 구속했다. 이들은 올 3월부터 8월까지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나이키매니아 등’에서 피해자들이 작성한 리조트 숙박권 양도 및 구매 게시글을 확인, 선입금 받은 돈을 갖고 잠적하여 금원을 편취했다. 이들은 연인 관계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서울, 공항철도, 전철을 타고 다니며 범행을 하였고, 편취한 금원은 서울, 경기 지역의 여러 금융기관 현금인출기를 이용하여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의자 A씨(28세, 남)는 동일한 수법의 사기 혐의로 1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7월 출소한 후 또다시 범행을 한 것이다. 피의자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동일 수법 사건들에 대하여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가평서는 숙박권을 양도하겠다고 판매글을 올린 후 돈을 받고 잠적한다면 이는 엄연한 사기 범죄행위로 형사처벌될 뿐 아니라, 한편 여름휴가철 숙박업소 예약이 어려운 극성수기에 이런 상황을 악용한 범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 한 공사장에서 8월20일 오후 1시 42분경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공사장 직원 3명이 3층에서 작업후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화염 및 검은색 연기가 다량으로 뿜어져 나와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3명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은 연기흡입으로 치료중으로 사망자(남)는 28세로 서울 강동구 거주자이며 부상자 정모(55세)씨와 최모(55세)씨는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중이다, 사고현장은 신축 공사장으로 지상5층 건물을 신축중에 있었으며 화재는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자연녹지지역에서 펜션을 운영하거나 개발제한구역인 계곡에 평상을 설치하고 음식을 파는 등 불법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 북면, 양주시 장흥면, 양평군 용문면, 용인 캐리비안베이 등 인기 여름휴가지에 위치한 숙박업소와 음식점 158개소를 점검한 결과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 49개소, 식품접객업소 20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미신고 숙박업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미비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또한 소독, 환기 등의 위생 준수의무가 없어 광고 사진과 실제 시설의 위생상태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 함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미신고 상태로 계곡에서 영업을 하는 음식점은 하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 특히 적발된 업소 대다수가 유명 소셜커머스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일부 업소는 숙박 전용 어플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펜션은 자연녹지지역이라 숙박업을 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신북면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8일 오전 8시 48분경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관계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발전소 배관 실링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한 재활용 폐기물 야적장에서 3일 오전 4시 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폐합성수지 200t가량을 태우고 약 12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인접한 건물로 화재가 번질 우려가 있어 소방당국이 한때 긴장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60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한 가구매장에서 18일 오후 3시 4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오후 4시 20분쯤 진화됐으며 이 불로 가구매장 2개동이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려던 A(45)씨가 14일 오후 2시 5분께 의식을 잃고 호흡이 곤란하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날 A씨는 계곡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이 A씨를 물 밖으로 바로 구조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경찰서(서장 김낙동)는 지난 5월 7일 11:10경 양주시 소재 주택에서 LP가스 폭발사고로 주택 2채가 완파되면서 그 곳에 있던 A(57세, 남)와 B(67세, 여)가 사망하고 주변가옥과 차량 등이 파손된 사건과 관련, 주변 CCTV 및 피해자, 목격자 진술과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및 국과수․가스안전공사․소방 등 합동감식 등을 통하여 현장 주변에 거주하던 A씨가 방안에서 LP가스통의 가스를 틀어놓은 상태에서 담뱃불을 붙이면서 폭발하여 발생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그러나, 피의자 A씨가 사망함에 따라 불기소(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7월 3일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