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연제창 운영위원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조례 연구

[포천=황규진 기자] 5대 포천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제창 의원은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한 협력과 확실한 견제를 통해 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제창 의원은 포천은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고 전철 7호선 유치로 포천은 꿈에 부풀어있지만, 좀 더 냉정한 관찰력으로 포천시가 실현 가능한 계획을 잡고 추진해나가야 한다면서 포천의 현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했다.

 

그는 시민과의 공감과 신뢰는 소통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애환과 시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포천시 조례연구회를 창립한 연 의원은 시민과 함께 조례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한부모가정지원조례’, ‘다자녀 가정지원조례’, ‘장례 용품지원조례를 만드는 과정에 있고, 이 외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 나가고 있다.

 

연 의원은 포천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3가지 문제를 꼽으며, 그 중 가장 심각한 문제로 현재 시 인구가 15만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 원인인 인구유출을 꼽았다. 그는 인위적인 인구증가가 아닌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정책이 시급하고 전철 7호선 유치로 인구유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전철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으므로, 교육 · 문화 · 환경 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 집중에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집행부와의 건설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침체한 포천시의 지역경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그는 현재 포천시에서는 지역상품권이나 산업단지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개발사업과 관내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건설, 농업, 서비스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전철 7호선 사업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개발 호재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포천시 군부대 시설에 대해 영평로드리게스사격장과 승진사격장에서의 사격훈련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고 이런 피해에 따른 정부로 부터의 보상 고민이 필요하다. 또한, 내년 말 무상임대 기간 만료에 맞추어 6군단 사령부 시유지 반환에 적극 나서야 한다.”지난 70여 년간 도시발전에 저해요소였던 군단사령부의 차후 개발 계획과 이용방안에 대한 검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