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 2리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 준공식이 12일 개최됐다.
이날 신북면 기지 1리 경로당 준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양영근 신북면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문을 연 신축 기지 1리 경로당은 신북면 기지리 533-4에 위치해 있으며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에 지상1층, 1동(건축연면적 122.88㎡, 부지면적 366㎡)의 2018년 1월에 착공 지난 달 건축을 마무리해 현대식으로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하게 됐다.
배인수 기지1리 노인회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런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그동안 기지1리는 경로당이 준공된지 오래되어 여러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이렇게 훌륭하게 신축하였다.”며“오늘 경로당이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는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소통과 휴식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