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헌모)는 7월 10일 전국일제소독의 날 신북면 잔반급여농가 일원에서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 공동방역단의 양돈농가 방역현장에 참여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포천시 관내 양돈농가는 잔반급여농가를 포함하여 총 167농가, 이중 폐업한 7개 농가를 제외한 실질적 160농가를 대상으로 포천시 축산과에서 42농가, 포천축협에서 118농가를 지역별로 분배하여 멧돼지 퇴치제, 생석회, 소독약품 등을 지원하며 특별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박헌모 지부장은 “감염된 야생멧돼지 등을 통한 유입 위험성을 감안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포천축협 공동방역단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