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2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운영 전반의 진단 및 경영관리 개혁안 도출을 위한 ‘혁신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과․소장, 읍·면·동장, 담당관․과․소 주무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영진단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은 시정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합리적 경영방안 도출을 위해 추진해온 “포천 혁신발전 경영진단 용역” 최종보고회의 자리로 오늘의 보고회가 끝이 아니라, 오늘부터는 경영전략과 조직발전방안의 세부적인 내용을 모든 조직 구성원이 함게 공유하여 문제가 있는 부분과 발전시켜야할 분야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연구용역 보고서가 책장에 보관되는 보고서가 아니라 업무기획과 실무에 실제로 활용되는 보고서가 될 수 있도록 향후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혁신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은 이날 한국능률협회 조영락 책임연구원의 주재 발표, 추진상황 보고 및 의견수렴 등 조직의 혁신을 통한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의 발전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요 보고내용으로 최종보고 요약, 프로젝트 추진경과, 주요활동, 재정운영 현황, 주요 재무비율 분석, 관리비운영 현황, 자체수익사업, 비전전략체계 정립, 전략추진계획 수립, 세부이행계획 수립, 조직모델 설계원칙 및 방향, 단기조직모델 수립, 중장기조직모델수립, 직무분류체계 재정립, 적정 인력 산정, 중장기 인력 도출, 인사제도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