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2일 포천시청 부시장실에서 향후 5년간 포천시 청년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 할 ‘청년정책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포천시 의회 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용역보고는 지난 9월 4일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이어 용역을 맡은 에스기획에서 국내외 사례분석, 경기도 및 포천시 청년현황 분석, 청년 설문조사 분석 등 지금까지 추진된 연구용역 결과들을 보고했다.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은 중간 보고회는 용역 추진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보완하는 자리로 국내외 사례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것과 포천시가 청년에게 바라는 것을 파악하여, 포천시에 투영시키고 접목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과제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청년정책TF팀이 총괄부서역할을 하면서 각 부서별로 청년관련사업을 긴밀하게 연계 추진해야 청년정책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때 진행된 논의 내용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용역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