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위한 ‘포천지역자활센터’ 개소식을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박혜옥 시의원,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 이경묵 새마을지회장, 유한기 포천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일 문을 열었다.
포천지역자활센터(포천시 중앙로 51-1)는 지상 2층에 센터장1명, 팀장 4명, 전담2명으로 총 7명이 관리한다.
포천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 교육을 진행하며, 사회서비스형(가죽공방사업단, 깔끄미사업단, 육묘장 사업장, 푸드트럭 사업단, 일가공 사업단) 시장 진입형으로(카폐사업단, 편의점 사업단) 자활기업으로(나눔인테리어, 종이학 인테리어, 가온누리, 아프리카노) 등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를 통해 “오늘 바쁘신 가운데, 귀한 시간 내어 포천지역자활센터의 새로운 시작에 함께해주신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그간 위탁운영 되었던 자활센터는 올해 5월 29일부터 포천시 직영으로 운영 주체를 전환하고 전체 종사자를 자활전문가로 채용 포천시에 맞는 자활프로그램과 자활기술을 개발하고 교육훈련 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8개의 사업단에 총 57분의 참여자께서 경쟁력 있는 자립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있는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을 위한 취·창업 기술, 자산관리 등 자활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