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회원대회’가 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회원대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재로 특강을 실시 포천시의 현재와 미래를 알렸다.
박윤국 시장은 전철 7호선 연장과 양수발전소 유치를 비롯한 지난 1년의 성과를 소개했다.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설,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민간공항 개발 사업 등 우리 시가 다방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전략을 설명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같은 환경적 위해 요인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무원과 시민 모두 사명감을 가져야 하는데, 바르게살기운동이 시민의식과 직업정신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도행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한 자원봉사를 전개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따뜻한 등불이 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돌보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가족 여러분의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2019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회원대회’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온갖 역경과 위기에서도 살아남는 쥐의 생명력과 같이 우리 포천을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로 만들고,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에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또한 지역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와 긴밀한 협조로 지역공동체 통합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회원 58명에게 바르게살기운동 금장과 장관·도지사·시장·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