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고일2리 마을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임종훈, 조용춘 시의원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을 7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고일2리 마을회 천연화 총무의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박윤국 시장의 축사, 마을이장, 노인회장의 인사말 후 마을회관 내부시설관람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고일2리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2억 7천여만원을 들여 고일리 27-2번지에 지상2층 1동으로 건축연면적 139.02㎡(부지면적 262㎡) 규모로 조성됐다.
백순자 고일2리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일2리 마을회관을 준공을 하게되었다”며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을 위해 힘 써준 시와 마을주민 등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마을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 마을의 모든 일을 의논하고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그리고 이웃과 함께 편히 쉬고 즐기는 휴식처로 또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리라 기대하며 오늘의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더욱더 화합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며 살기좋은 마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