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하절기 다소비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김광철 군수)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연천을 찾는 관광객의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소비가 많은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72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표시감시원, 연천군 농업정책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합동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여름철 보신용 재료인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 등 보양식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공식품 포함), 나들이 품목을 취급하는 마트 및 도·소매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기 및 기 표시된 원산지 확인, 원산지표시법8조에 따른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 및 보관사항, 배달 음식의 원산지 표시(포장재, 스티커, 전단지, 영수증 등) 이행 사항 등이다.

 

특히, 202071일부터 시행되는 전화 주문 등에 판매된 배달 음식에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되어 업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연천군 농업정책과 전덕천 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적발된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여름철 피서객의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