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8월 4일 시정회의실에서 신병호 K-water 한강유역본부장, 정환삼 K-water 수도권지역협력단장, 권재욱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누수탐사 및 누수복구, 노후관 긴급 관망정비, 노후 수도미터 교체, 계량기 보호통 이설, 상수도 블록구축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수율을 제고하고 사고 발생 시 단수 구역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옥내 배관 세척 서비스 ▲절수기기 설치 ▲ 현대화 사업 종료 이후 사후관리를 위한 지방 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노후 관로 정밀조사 및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위·수탁을 위한 업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시 –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포천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하여,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및 깔따구(유충) 발견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노후된 관로를 교체함으로써 우리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생활환경 및 보건 향상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