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31일까지 POS 단말기 보급 지원 받을 소상공인 모집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POS 단말기를 보급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 디지털 인프라구축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배달특급에 가입하고 싶지만, POS가 없거나 오래돼 가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POS(point of sales)’란 판매시점 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해 물품 계산뿐만 아니라 경영에 필요한 정산과 정보를 처리해주는 전자 기기이다.

대상은 화성시, 파주시, 오산시, 수원시, 김포시, 포천시, 이천시, 양평군 내 소상공인 중 POS 기기가 없거나, 오래된 가맹점 700개소다. 외식업종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제외된다.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배달특급과 주문 연동이 가능한 최신형 POS 본체와 IC카드 리더기, 서명패드 등을 설치해준다.

, POS 단말기 보급 시 20%의 가맹점 부담(최대 20만 원)이 있고, 보급 받은 POS의 재판매는 불가하며 배달특급의 입점이 필수조건이다.

사업 신청 방법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kgcbrand.com)의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31일까지 이메일(siaa0715@kgcbrand.com)로 보내면 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고 더불어 배달특급까지 가입해 더 많은 수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주식회사(031-5171-54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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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