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환경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환경정책위원회는 환경보전기본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환경기준에 관한 사항, 환경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 관련하여 시장 및 위원장이 인정하여 위원회에 부의하는 사항 등 환경정책 및 개발사업 계획에 관한 환경 분야 자문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11명 참석 위촉직8명, 당연직3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대기, 폐기물, 생태, 화학물질, 도시계획 등 다양한 전문분야 위원들을 위촉했다.
향후 환경정책위원회는 미세먼지, 방치폐기물 처리, 소각장 증설 등 화성시 환경 분야 주요현안을 비롯해 환경보전계획 수립과 시가 추진하는 각종 개발계획에 대하여 자문, 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위촉되시는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앞으로 위원여러분들께서는 우리시가 환경관련시설 및 정책을 추진하고자 할 경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시어 적합한 목표설정, 환경비전 및 발전방향을 적극 제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각종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