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부지사, 부천시 보건소 및 순천향대부천병원 현장 방문

[경기도 =황규진기자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7일 부천시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의료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병상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의료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21일부터 1218일까지를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 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 폐지와 예약 없는 당일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자 병가를 허용하는 등 추가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신을 접종하는 경우 감염예방 효과와 함께 중증 또는 사망에 이르는 확률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특히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 백신(코로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의 경우 기존 단가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1.6~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도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 접종률을 목표로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도민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4일 대비 125일 접종률을 비교해보면, 60세 이상 접종률은 8.6%에서 21.7%,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6.0%에서 29.2%로 증가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에서 큰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는 전방위적 홍보와 신속한 방문 접종, 시설별 전담공무원 지정 등 일선에서의 노력 때문으로 해석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동절기 2가 백신 접종률 상승세를 보이고 확진자 증가 폭도 정체됐으나, 위중증 환자 수는 늘어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코로나19 대응 최전방에서 힘써주신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병권 부지사는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난달 18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2가 백신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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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